아프리카에서 다이아몬드를 캐어 외국으로 밀수입하는 과정의 사건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은 타이타닉에 나오는 디까푸리오 이며 어릴때 부모님이 억울하게 죽음을 당하고 19세때부터 전쟁에 나갔던 사람이고 또 한사람은 부자지간의 뜨거운 정을 리얼하게 묘사한 한 흑인이었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잃어버린 아들을 찿기위해 호소하는 장면은 누구나 아들을 둔 아버지라면 감동을 받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2-3번 나왔다.아프리카에서 소년 군인으로 활동중인 인원수는 지금현재 20만명이 된다고 하니 , 한창 꿈을 먹고 살 나이에 돈과 살인 술과 마약으로 찌들은 그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참 무거웠다
다이아 몬드를 그렇게 밀수입하게 만드는 원인이 외국의 기호가들때문이고 돈 때문이라는 것은 이 영화를 보고 반성을 하게 만든다. 그에 희생되는 것은 가족이고 살인을 하게 만들고 마약을 하게만든다. 아프리카에서 내전이 줄지않고 계속되는 투쟁속에 가난해 져 가는 나라들을 보게될때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이나 잘못되었다고 느낀다.
잠바브웨이 독재와 살인 인권이 무시되는 나라. 한 착한 소년이 이념에 세뇌되고 가족을 떠나 살인마가 되는 과정을 리얼하게 묘사된다.18세 이상이라고 한 이유는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그렇다고 본다. 이 영화를 보면서 북한을 떠 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한국전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2시간 18분의 장시간 방영되는 영화이지만 맨 끝에 디까푸리오의 인간적인 변신모습에 감동을 받게된다.
블러드 다이아 몬드는 그처럼 피를 많이 흘려서 아프리카의 땅이 벌겋게 되고 , 그렇게 얻은 다이아몬드는 많은 희생을 치루고 외국으로 밀수입된다는 뜻이다.
강추 !
첫댓글 예고편 보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이영화를 보고 싶었는데,실히 넌 빠르다.'시에라리온'이 배경인데 인구5백만명의 작은나라지만 여러가지 세계 기록을 갖고 있는나라..평균수명이 2535세로 가장 짧은 나라(우리나라는 77세 정도)인구대비 신체 장애인수가장 많은 나라,인구대비 난민수가 가장 많은 나라(인구 절반이 난민)세계에서 세번째로 큰 다이아몬드가 발견된 나라,남자어른 크기 986.6캐럿 이것을 시에라리온의 이라고 부른다네.
이렇게 값비싼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오는데 왜 그리 못살까보석을 팔아 국민을 위해 쓰면 되는데 다이아몬드 광산을 차지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고 반군이 10년간 썼던 무기,탄약,마약이 다 다이아몬드 값..그 과정에 손목과 팔목을 무수히 자르고 사람들을 죽였기 때문에 학자들은 인류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이라고....
이 '피묻은 다이아몬드'는 복잡한 수십단계를 거쳐서 세공되고 세팅되어서 세계도처의 고급 보석상 진열대에 놓이고 변치않는 사랑의 징표가 되어서 누군가의 손가락에 끼워져 있을것이다.전 세계다이아몬드의 5프로가 우리나라에 팔린다네....이 내용은 '한비야의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에서 읽고 충격 받았었는데, 영화로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월드비전에서는 시에라리온이나 라이베리아의 실상을 접할수 있는 영화라고 격찬했다고 하네..댓글 쓰면서도 가슴이 떨린다.꼭 봐야겠다.
희진아 ! 너 대단하다 누가 영화를 보았는지 헷갈릴 정도다! 지명,이름 내용을 내가 아는 것보다 훨씬 자세하게 설명해주어서 고맙구나! 팔다리가 짤린 어린아이들! 그리고 어린나이에 총을들고 사람을 죽이는 것을 보고 난 경악의 소리가 나오더라! 한창 밝고 꿈을꾸고 재미있게 놀나이에.... 아뭏튼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의 실상을 볼수있어서 좋았지만.. 뒷맛이 영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