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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식의 수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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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2 예감(豫感)
청석 임병식 추천 0 조회 54 24.05.20 13:4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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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20 22:21

    첫댓글 국내에선 제아무리 침술이 뛰어나도 한의대를 나와 한의사 면허를 받아야만 하니 답답하지요 재야의 고수들이 설 자리가 없으니 그런 분들의 능력이 사장되고 전수도 잘 이루어지지 않는 암담한 실정이지요 예전 저희 마을에는 오직 바늘 하나로 불치의 눈병을 손쉽게 나아주던 할머니가 계셨는데 참 대단한 분이었죠 종당에는 경찰서에서도 불법시술을 용인했던 기억이 선합니다 난제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무언가 획기적인 대책이 추진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작성자 24.05.20 23:10

    우리나라는 현재 침구사들이 설자리가 없습니다.
    한의사들이 병행하고 있다고는 하나 고수들은 무자격자들이 많아
    그 수준을 쫓아가지 못하는 형편입니다.
    그런데도 놓지를 않고 두손에 움켜쥐면서 돈이 되는 약만 파는데
    혈안이 되어 있으니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침술의 고수들은 현재 외국으로 눈을 돌려 나가거나 국내에서 숨어서
    의료행위를 하는 설정으로 면면히 전수되는 전통 침술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는 것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 24.05.21 18:58

    한의사 자격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사생결단을 하는 것이 한국의 풍토인 것 같습니다.
    한의원에 가면 무조건 침을 놓아 주는 것이 현실입니다. 제가 허리가 아플 때, 어깨가 아팠을 때 백방으로 양의•한의원을 다녔는데 한의원은 거의 침과 뜸으로 치료를 해 줬는데 일반의원 특정한 병원에서 조차도 침을 놔준 기억이 남니다. 침이 질병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우님이 異國에 가서 침술로 질병치료에 국위를 宣揚하여 박수를 보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4.05.21 20:06

    문제는 침술의 고수들은 거의가 무면허인 재야의 침술사라는 것입니다.
    한의과에서는 전문으로 가르치는 실력자가 드물고 가르치는 시간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재야의 침술사들은 비법인 자기만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어 이들을 양성화시킨다면 급증하는
    의료비가 많이 낮아질 것입니다.
    전에는 침구사제도가 있었으나 박정희정권때 시행령으로 막은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작성자 24.11.04 11:18

    수필세계 2024.가을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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