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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 반포 570돌 ‘한글날’을 맞아 상주시장 공인(公印)이 시민 눈높이에 맞게 훈민정음체로 바뀐다.
상주시는 각종 인․허가, 고시․공고 등에 사용되는 시장직인의 글자체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훈민정음체로 제작했다. 그간 사용해왔던 공인은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전서체로 돼있어 알아보기 어려운 단점이 있었다.
새로 개각된 공인은 훈민정음 반포 568돌 기념 한글날을 맞아 EBS한국교육방송공사에서 개발하여 학교, 개인, 공공기관 등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하여 사용할 수 있게 배포한 “EBS 훈민정음” 글자체를 사용하여 제작했다.
새로 제작된 상주시장 공인은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9일부터 사용할 예정이며, 폐기된 공인은 상주시 기록관에서 행정박물로 관리하여 영구보존할 것이다.
상주시장(이정백)은 “앞으로 개각사유가 발생하는 공인에 대해서도 아름답고 친근한 훈민정음체 공인을 제작함으로써 한글사랑에 앞장서 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얌빈 함유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는 4일 얌빈재배 농업인,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주목받고 있는 얌빈(히카마)이 함유된 기능성 피부외용제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상주시에서는 2015년부터 2년간 기후변화 대응작목으로 육성하고자 얌빈의 지역적응성 시험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얌빈의 기능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기능성제품 개발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대구한의대학교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에서 용역을 시행하여 얌빈함유 피부 외용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얌빈은 멕시코 원산의 아열대성 콩과식물로 비대되는 뿌리를 식용하며 아삭하고 즙이 많아 생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재료로 사용되는 구근 채소로 항당뇨, 면역활성, 피부톤 개선효과, 항산화 효과가 보고되어져 있다.
이날 연구팀은 그동안의 연구산물인 시제품 2종을 전시하였고, 참석자를 대상으로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1월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특허를 획득한 후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업체에 전수하고 향후 관내 얌빈 재배 농업인과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새소득작목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하였다.
상주 투어코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상주시(시장 이정백)는 ‘상주 알리고 즐기는 투어코스 공모’에서 낙양동 김현오씨가 제안한 ‘상주에서 먹었어요 놀았어요’ 등 총 13건을 우수제안으로 채택하고 10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으로 선정된 투어코스 아이디어는 상주의 먹을거리 및 볼거리를 통한 투어코스를 만들어 가족단위 여행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채택되었다.
특히, 공모전에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많이 참여하여 전통문화 체험 투어, 달빛 야간 트레킹 투어, 왕릉투어 등 관광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채택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지역의 숨은 관광명소를 스토리텔링하여 스치는 관광이 아니라 머물고 체험하는 관광으로 발전시켜 관광객 100만시대를 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0일간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접수로 총 250건(시민 50건, 공무원 200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어, 3차에 걸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우수제안 아이디어 13건이 선정·채택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지역의 숨은 관광 명소 개발을 위한 상주 알리고 즐기는 투어코스 공모에 시민 및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귀 기울이고 직원들의 열정을 받아들여 관광객 100만시대를 열기위한 관광마케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서‘ 상반기 생활안전 평가 1위로 청장표창 2명 수상
▲사진 좌로부터 이일재, 최헌수, 노석목, 서장, 이건욱, 정옥현, 박병덕
상주경찰서(서장 김환권)가 '2016년도 상반기 도내 치안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순수 생활안전업무 부분에서 24개 중,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에 포상으로 생활안전과(지역경찰 포함) 소속 경찰관 2명이 경찰청장 표창장이 수상하였다.
수상식은 10월 4일 오전 확대간부회의장에서 김환권 서장이 전수하였으며, 수상자는 현장업무성과가 우수한 중앙지구대 이일재 경위, 동문지구대 최헌수 경사이다.
또한, 최근 교통사망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큰 노석목 공검파출소장, 이건욱 낙동파출소장, 정옥현 화북파출소장 등 3명과 기소중지자 검거 우수자인 수사과 박명덕 경위도 이 자리에서 경찰서장 표창을 수상했다.
상주 쌀을 이용한 떡보의 하루 답례 떡 1,000만개 돌파
상주시에서는 2016년 9월 29일에 평소 상주 농특산물에 남다른 애정과관심을 가지고, 상주 쌀과 찹쌀을 지속적으로 구매해온 유공기업인 ㈜떡보의 하루(대표 성우진)에 대하여 감사를 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떡보의 하루는 대구에서 2003년 3월 떡케익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11월 대구동구 1호점을 오픈하고 현재 전국 10개지사와 해외 1개지사의 유통망과 전국 167여개의 가맹점 규모를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이번에 주요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답례떡 1,000만개 돌파를 기념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달 간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에서 생산되는 상주 쌀과 찹쌀 세트(쌀 1.5kg + 찹쌀 1.5kg)을 구입하여 고객 3,000명에게 감사 답례품으로 전국매장에서 고객들에게 증정할 계획에 있다.
특히, ㈜떡보의 하루는 쌀과 함께 떡 가공의 주 품목인 찹쌀을 2010년부터 아자개영농조합법인과 계약하여 현재까지 3,880톤, 87억원 정도를 구입하였으며, 올해 또한, 800톤에 1,750백만원을 계약을 하고 구입할 계획에 있다.
이에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0년부터 7년간 지속적으로 상주쌀을 이용하는 ㈜떡보의 하루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도 더욱더 많은 관심과 구매를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상주 쌀이 전국 최고의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9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 개최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이 주최하고 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명희)가 주관하는 ‘제9회 상주전국국악경연대회’가 지난 10월 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전국의 국악인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올해 9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판소리, 기악, 무용, 민요, 가야금 병창 부문 등 5개 부문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대상(국회의장상) 은 민요부문 ‘물레소리’를 부른 배경숙(대구시. 영남민요연구회)씨, 종합최우수상(경상북도지상)에는 가야금부문 '제바노정기‘를 부른 임미화씨(대전시), 대상(상주시장상)에는 기악부문 이지선(대구시), 판소리부문 박경섭(상주시), 무용부문 김순자(한늬무용단)씨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17시부터는 축하공연으로 판소리에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 가야금병창 ‘신민요 옛백제를 찾아서’, 무용 ‘벽파입춤’, 남도민요 ‘방아타령’, ‘진도아리랑’, ‘상주아리랑’ 등
각종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실력자들이 특별공연을 가져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참가자 및 대회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국악의 고장 상주에서 오늘 이렇게 전국국악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의 보존‧육성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세계적인 문화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4회 경천대 우담선생 문화 축제’가 지난 10월 2일 경천대 인공폭포 앞에서 경사모(경천대를 사랑하는 모임)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올해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이정백 상주시장외 다수의 내빈들과 관광객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의식행사 및 우담문화제, 식후공연순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차광식 경사모회장은 공원은 볼거리만 있으면 되지만 관광지는 문화유산이나 역사성이 있어야 하고 볼거리가 겸해야 한다면서 오늘 우담 선생과 3왕자 재현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경천대는 낙동강 제1경의 칭송을 받아 온 곳으로 하늘이 만들었다. 하여 일명 자천대로 불리는 경천대와 낙동강 물을 마시고 하늘로 솟구치는 학을 떠올리게 하는 천주봉, 기암절벽과 굽이쳐 흐르는 강물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울창한 노송 숲과 전망대,
우담 채득기 선생이 은거하며 학문을 닦던 무우정과 경천대비, 임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용마전설과 말 먹이통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승지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힐링과 관광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경북도, 18호태풍“차바”대응태세 긴급 점검
- 10.4 18:00부터 道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가동 -
- 4일까지 도민홍보, 재난대응시설 점검 마쳐-
경상북도는 지난 5일 08시 재난안전대책본부(7층)에서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 제18호 태풍“차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 태풍차바 대비 시군영상회의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18호 태풍은 금일 12시 부산앞바다를 지나 동해상으로 진출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지난 4일 18시부터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를 가동하는 한편 도민 36,500명에게 강풍, 풍랑, 폭우에 대비해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하는 SMS문자를 발송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30일부터 4일까지 인명보호를 위해 급경사지 및 해안가 등 676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재난예․경보시설 2,449개소에 대해서도 점검 및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우려지역 배수펌프장 95개소 가동대기와 강풍․풍랑에 대비 어선 3,510척을 대피 완료 하였으며, 하상주차장 28개소에 대해서는 지역단위 협의체(경찰서, 견인업체, 보험회사 등) 구성․운영을 통해 차량통제 및 대피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울릉군과 9.12지진피해가 있었던 경주시에 태풍영향이 우려된다”면서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에 또다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태풍발생부터 현재까지 사전대비를 많이 했지만 피해가 발생될 경우에는 “신속보고” “신속출동” “신속한 응급조치”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응해서 도민의 아픔을 줄여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민들에게는 기상청 및 언론을 통해 발표되는 실시간 태풍정보와 주민 행동요령에 귀 귀울여 주시고 태풍 내습에 슬기롭게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97회 전국체전 승마대회” 10월4일부터 6일간 상주에서 열려
“제97회 전국체전 승마대회”가 연습경기를 포함하여 10. 4 ~ 10. 9까지 6일간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충남승마협회,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대한체육회에서 후원하며, 승마 국가대표 및 그에 준하는 엘리트 선수와 관계자 500여명과 말 150여두가 참가하게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한 선수들이 장애물 및 마장마술 분야에서 우승을 위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하게 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승마선수들이 지역을 대표하여 참가하는 대회이니 만큼 관람객들에게 멋지고 황홀한 승마의 진수를 유감없이 보여줄 기회가 될 것임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승마에 대한 관심을 유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승마 저변확대를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참가선수 및 관계자들이 4일동안 지역에 머물면서 숙식 등에 따른 업소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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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풍성한 가을의 상주 소식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