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6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오늘도 하나님께서 새 일을 위해 황금 같은 금요일을 선물로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 점점 공기가 차가움을 느끼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교회들마다 부흥집회가 필요없는 남은 “2018 다니엘 기도회”에 참석하여 개인과 가정과 교회에 성령의 불을 짚여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은 성령님의 기름 부으심과 감사에 대하여 말씀을 묵상하려고 하오니 예수 안에서 은혜와 복을 함께 누려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민수기 7장1- 9절 }
1.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2.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3.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4.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6. 모세가 수레와 소를 받아 레위인에게 주었으니
7. 곧 게르손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둘과 소 네 마리를 주었고
8. 므라리 자손들에게는 그들의 직임대로 수레 넷과 소 여덟 마리를 주고 제사장 아론의 아들 이다말에게 감독하게 하였으나
9. 고핫 자손에게는 주지 아니하였으니 그들의 성소의 직임은 그 어깨로 메는 일을 하는 까닭이었더라.
◑◑◑◑ 제 목 ◑◑◑◑
◗◗ 성막 봉헌을 위해 바친 예물과 그 분배
◑◑◑본문 이해와 요약 ◑◑◑
◗ 7장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시내 산에서 십계명을 받고 성막을 완성한 후 그 성막을 하나님께 봉헌하기 위해 거행한 거룩한 제사와 예배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의 처소요, 선민 이스라엘 통치의 중심부인 성막 미 완공 된 이후 하나님께 성막과 제단의 봉헌식을 올리는 장면이 소개됩니다.
- 성도들이 예물과 함께 힘써야 할 것은 먼저 철저히 죄를 자백하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대하여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며, 항상 영육을 위해 일용할 양식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하나님 말씀을 깊이 묵상하며, 영혼과 육체를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풍성한 영적인 힘과 능력을 공급받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 또한 각 지파가 자리 잡은 진의 위치와 예물을 드린 순서상의 차이는 있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잘난 사람이든, 못난 사람이든, 종이든 자유자든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사랑을 베푸시는 분임을 말해 줍니다.
- 이처럼 받은 은사는 각기 다르고 사회적인 신분은 차이가 있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모두 평등합니다.
- 무엇보다 성막과 단의 봉헌식을 통해서 여호와를 섬기는 신앙은 바로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어 그분의 거룩한 임재 속에 그의 뜻대로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 그래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려 드려야 하는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유일한 신앙적 종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들이 하루 한 명씩 무려 12일에 걸쳐 봉헌 예물을 드린 장면이 생략 없이 그대로 소개된 것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 모든 백성이 하나님 앞에서 동등한 특권과 책무를 가진다는 사실을 강조해 주고 있습니다.
- 특히 여호와께 예물이 드려졌다는 말이 12번 반복된 사실에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각 지파의 예물을 기쁘게 열납 하셨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12일 간 계속되었기 때문에 자칫 해이해지고 기계적으로 반복되기 쉬운 제사를 12지파가 끝까지 정성 다해 하나님께 바쳤음을 의미합니다.
- 이와 같이 우리도 예배 시간이 길어지거나 집회가 며칠씩 계속될 때에 처음에는 열심을 내다가도 싫증을 느끼고 지루해 하지는 않는지 반성 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 그리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증거궤 위에 있는 속죄소 위의 두 그룹 사이에서 말씀하셨습니다.
- 속죄소란 증거 궤의 덮개인 정금으로 만든 판과 그 위의 그룹형상 부분을 말하는 것으로, 그룹은 하나님이 좌정하시는 시은 좌로 알려져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보좌에 앉으셔서 그 백성들에게 말씀하시며 다스리시는 것을 보게 됩니다.
- 오늘 모든 성도는 그 어떤 인간적인 조건이나 구분 없이 예수님의 공로로 자유롭고 담대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과 대속의 사랑과 은혜임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성령의 임재가 교회되게 하신다.(민수기7장1,2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회가 참된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 1절을 살펴보면 모세가 성막 세우기를 마치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였다고 말씀하였습니다.
-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성막이 거룩히 구별 된 시점을 말씀합니다.
- 그것은 성막이 만들어지고 세워진 때가 아니라 기름을 발랐을 때라고 본문은 밝히고 있습니다.
- 아무리 하나님의 법궤를 모시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목적으로 화려하고 멋있게 만들어진 성막이지만, 그것 자체로는 거룩할 수가 없었습니다.
- 그러나 거기에 기름을 발랐을 때 비로소 성막이 거룩해진 것입니다.
- 그러면 여기서 성막을 거룩하게 만든 기름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성령이십니다.
- 따라서 본문은 성막은 그 안에 성령님께서 함께 역사하실 때에 비로소 거룩한 하나님의 전이 될 수 있음을 분명히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 이것은 오늘날 하나님의 성막인 교회도 마찬가지로 교회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전이 되는 것은 그것이 멋있고 화려하게 지어졌기 때문이 아닙니다.
- 또한 위엄 있고 장중한 강대상이 있기 때문도 아니며, 교회가 하나님의 거룩한 전이 되는 것은 그 안에 강력하고 절대적인 뜨거운 기도가 있음으로 성령님의 기름부음의 역사가 있기 마련입니다.
-사도행전2장3절에서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임하는 것입니다.
- 베드로가 백부장 고넬료 집에서 복음을 전할 때에 사도행전10장44절에서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따라서 아무리 화려하고 멋있게 지어놓고 수많은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그 안에 성령께서 역사하시지 않는다면 ,그 교회는 결코 거룩한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할 수 없고, 세상적인 건물과 다를 바가 없는 공공 세미나 장소가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성령님이 거룩한 성막에 모든 일을 친히 이루어 가시므로 감사함으로 영광 돌려야 합니다.
- 그리고 2절을 살펴보면 이스라엘 족장들은 성막을 완공한 다음에 하나님께 자원하여 예물을 드렸습니다.
- 이것은 성막을 완성하게 됨에 따른 진정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의 표시인 예물이었습니다.
- 사실 성막이 완공되기까지 온갖 예물을 바치고 또 노동의 수고를 아끼지 않음으로 성막을 완성시킨 것은 다름 아닌 선민 이스라엘 공동체의 백성들이었습니다.
- 백성들이 성막을 완공한 다음에 가장 먼저 뜨겁게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린 대상은 성막 제작에 직접 참여한 사람이나 성막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바친 자기 자신들이 아니라 바로 성령 하나님이었습니다.
- 그것은 비록 물질을 바치고 수고를 한 것은 그들 자신이었지만,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으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래서 성막을 완성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진심으로 감사의 예물을 드릴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진실로 내안에 성령님의 임재가 있는지? 또한 하나님께 어떤 것을 놓고 감사할 것인지?” 묻고 있으니 추수 감사절 앞에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지금 내가 교회를 위해 어떤 수고를 했어도 모든 것이 성령 하나님께서 택하여 불러 주시고 일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열어주신 은혜를 주셨기 때문임을 기억하고 오직 성령님께만 감사와 영광을 돌립시다.
- 혹시 섬기는 공로를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영광과 감사를 돌리려고 해도 사양하시고 그들도 동일하게 하나님께만 영광과 감사를 돌리도록 배려합시다.
-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두의 기도와 헌신과 사랑의 수고를 인정하고, 또한 장차 나에게도 수고한 것에 몇 배의 영광을 받게 하실 것을 또한 확신합시다.
- 오해하는 것 중에 하나는 오늘날 많은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성령께서 함께 임재하시는 교회인가보다는 얼마나 더 크고, 더 화려하고, 더 멋있게 지었는가? 로 교회의 거룩함의 정도를 판단하고 있다면 착각입니다.
- 그리고 그로 인해 교회의 외형이 화려한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은 자신들의 큰 교회가 힘과 능력이 있고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라고 자랑하고 있으면 지금 겸손의 자리로 내려놓아야 합니다.
- 그래서 이것은 교회가 아닌 건물을 자랑하는 것이므로 어떤 교회가 더 거룩하고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교회인가 하는 것은 건물의 크기나 화려함이 아니라 어느 교회에 더 뜨거운 성령의 임재가 일어나고 있는가? 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그러므로 교회가 정말 성삼위 하나님을 모시는 거룩한 성전이 되기를 원하고 모든 교회들보다 더 아름다운 하나님의 성전이되기를 원한다면, 먼저 교회 안에 놀라운 성령님의 임재가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의 열정을 가집시다.
- 사도행전19장6-7절에서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고 하였습니다.
- 교회가 교회되게 하는 것은 모이기에 힘쓰야 하고 오직 무릎으로 기도하고 말씀에 충만함으로 주의 은혜가 충만하도록 사모함이 불타야하겠습니다.
- 교회를 크게 건축하고 화려하게 치장하기 전에 교회 안에 뜨거운 기도 소리가 있어서 성령의 임재가 있고 감사의 소리가 울려 퍼지게 합시다.
- 그리고 함께 모여서 말씀을 읽고 배우며 예배가 예배 되게 하는 모습이 끊이지 않도록 합시다.
- 그러므로 지금 내가 섬기는 교회가 아무리 작고, 초라한 농어촌과 도심의 개척 교회라 할지라도 이런 교회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거룩함과 은혜롭게 하시는 성렁님이 임재하는 교회와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심을 경험하고 확신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