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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저는 스무살 고등학생입니다.
멜리사 추천 0 조회 556 14.11.13 15: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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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3 16:25

    첫댓글 멜리사님, 안녕하세요? 투명가방끈에서 활동하는 서린입니다. 멜리사님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픕니다. 이와 같은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 사회에 얼마나 많을지를 생각하면 우울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리사라는 본인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호주로 떠나신다는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좀 놓입니다. 멜리사님의 어제에 위로를, 멜리사님의 오늘과 내일에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이렇게 종종 사는 이야기 들려주세요. ^^

  • 14.11.14 04:59

    안녕하세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힘든 과거의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요. 그럼에도 꿈을 가지고 노력하는 모습도 멋집니다. 힘들때 생각날 때 찾아주시고 괜찮으시면 모임에도 나와서 이야기를 나눴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세요

  • 14.11.14 18:10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남들보다 학교를 조금 늦게갔다는 점은 전혀 '낙인'이 될 이유도, 차별을 받을 근거도 사람을 판단하는 사유도 될 수가 없는 것인데, 그걸로 인해 고통을 겪다니 정말 이 사회가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가를 느낍니다. 다수가 정해 놓은 틀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그것으로 낙인을 찍고 편견의 시선을 보내고 차별을 한다는 것은 전혀 민주주의 사회가 아니고 이성적이지도 인간적이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호주로 가는 선택이 과연 좋은 선택일지 조금은 걱정도 되지만, 부디 모든 선택에 대해 후회없는 결정을 내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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