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주변의 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물렁뼈가 닳아 없어지거나 염증으로 인한 나쁜 조직 등을 제거하고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이다.
뼈의 겉면을 곱게 다듬고 얇은 특수 금속막을 씌운후 중간층에는 특수플라스틱을 삽입하여 물렁뼈 역할을 하게 한다.
과거에는 절개부위가 15~20cm정도로 커 근육손상이 불가피 하였으나 현재 강서제일병원은 최소절개술을 시행하여 절개 부위가 그 절반인 8~9cm에 그치기때문에 관절 수술후 4시간내에 보행연습이 가능하고 수술후 이틀 뒤에는 혼자 걷기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인공관절 수술후 독립보행은 평균 2주일후에나 가능한 것에 비하면 강서제일병원의 보행시기는 5배정도 빨라서 환자들의 회복에 자신감을 주고 재활의 시기도 단축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절개부위가 적기때문에 수술부위의 유착을 방지하고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위 범위가 넓어져 최소절개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하여 3주후에 30.5%정도 더 구부릴 수 있고 4주후에는 평균 136.5도까지 구부릴 수 있어 일반인과 믾은차이가 없는 것을 보였다.
최소절개로 무릎관절의 유연성 확보, 근육손상의 최소화,수술후 빠른재활 및 일상생활의 조기 복귀 등으로 인공관절 수술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하지만 독립보행이 가능해진 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산소운동, 근육강화운동을 하여 관절을 유연하게 하여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