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댐 연계산행 100km/,, 희뿌연 하늘에도 마음은 즐거워라..

[두건(頭巾)]

2021.03.12 ~14

- 산행코스:

삼보사~백자산~기필봉~삼성산~잉어재~선의산~용각산~안산~남성현재~삼계봉~상원산~팔조령

~봉화산~삼성산~우미산(왕복)~지봉~청산~통점령~신뱅이산~조리봉~헐티재

~용천봉~비슬산 천왕봉~닭지만당산~청룡산~산성산~사방산~용계교~가창교

~애기봉~용지봉~감태봉~병풍산~맥반석봉~성암산~덕원교~유건산~ 월드컵경기장

  총 100.2km

- 날씨: 흐리고 미세먼지 심함/ 밤엔 춥고 낮엔 포근함 

- 산행거리: 약 100.2 km

- 함께한이: with j3클럽 대구지부 외 부산,창원의 제삼리 주민들

남천환종주

가창환종주

가창댐환종주

3종주를 연계해 편의상 남가댐 연계산행이라 불러 봅니다.

3종주는 대구와 경산을 사이에 두고 서로 맞붙어 있고

일부는 서로 겹치고 있다.

각 코스의 조망좋은 주산을 꼽아보면

남천환종주는 선의산과 용각산

가창환종주에선 삼성산과 주암산

가창댐환종주에선 비슬산과 주암산이 좋다.

이중 남.가.댐 산행에선 둘레길만 걷기에 주암산은 빠져 있다.

대구,경산 3대환종주

3대종주는 각각 매력이 있고,

위 그림과 같이 중간에 헐티재,팔조령,남성현재 등

매식을 할 수가 있어서 부담 없이 즐길수도 있다.

이 3대종주를 합해서 남가댐연계산행이라 이름하고

(중간 산들은 제외)

한번에 걸어 보기로 한다.

(누가 지은건지 종주이름 잘 지은것 같음)

대구지부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어 즐거이 참석 했다.

감사드리며,

즐거웠던 남가댐 산행 그 속으로 들어가 본다.

들머리인 삼보사/

조용하던 절에 사람들이 시끌시끌하니

스님이 신경이 쓰이는가 보다.

백자산삼보사 일주문

어디로가지/백조의호수

첫번째 산인 백자산 등산로

마루금으로 바로 오르는길도 있지만 제3등산로로 진행

okok지부장님/바하별님

백자산에 올라 사진 담을분들 담고

그냥 가실분들은 바람처럼 사라지시고..

또 다른 정상석

야경이 배경이라 있어서 더 좋다.

초반 길이 좋아 다들 신나게 걸으시고

금방 기필봉에 도착 인증 없이 또 사라진다.

현성산

대부분 현성산은 우회해서 내달리고

대통님과 백조의호수와 같이 잠시 들렸다가 간다.

잉어재와 연결되는 도로 

백조의호수/어디로가지/유나/okok/대통

삼성산/ 오늘 두개의 삼성산이 있는데 첫번째 삼성산

잉어재 내려서기전 비슬지맥을 만나

비슬산 천왕봉 언저리까지 비슬지맥을 이어간다.

잉어재

잉어재서 다들 그냥 가고

먹어야 가는 인간 다운 후미 분들은 모여 간식 먹고 간다. 

남천환종주 최고의 조망을 자랑한다는 선의산으로 진행

가파르게 올라서지만 길은 좋고

암릉 구간에서는 잠시 힘좀 써야하고

선의산의 okok 지부장님

난도 한장 담아보고

선의산 전망데크/ 밤이라 조망이 없어 아쉽고

일제만행 쇠말뚝 뽑은곳

선의산 정상의 쇠말뚝 뽑은곳이며, 다른 산에서도 본적이 있다.

그래서 이게 진짜 일제만행인지, 

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해서 조사를 해보았다.

우리나라 쇠말뚝설은 일본 육군 장군 야마시타 전설에서 시작되었는다고 한다.

일본 패망 후 전범재판에서 일본 육군대장 야마시타 도모유키의

영어 통역관이 신세우라는 한국인이었는데,

야마시타가 조선에서 근무할 당시 조선 민족의 정기를 끊기 위해

쇠말뚝 수백 개를 산간에 박았다는 비밀을 신세우에게 털어놓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러 언론에서 당시 재판기록과 문서들을

조사해본 결과 한국인 통역관은 없었으며,

쇠말뚝 이야기도 전혀 언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한다.

1995년 2월에 김영삼 정부 시기에 내무부에서 

역사바로세우기 일환으로 쇠말뚝 뽑기를 국가정책으로 실시하여 

실제 118개의 쇠말뚝을 뽑아낸 바가 있다.

실제로 현재도 산간 곳곳에는 쇠말뚝이 박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도 나이든 사람들이나 이런 이야기를 접했던 사람들은

쇠말뚝이 일본이 조선의 정기를 끊기 위해 박아뒀다고 믿는 사람도 많이 있다.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박아두었다는 쇠말뚝은 

실제로 뽑고 난 뒤 그 결과 현장에서 일제강점기의 

토지조사사업에서 사용된 쇠말뚝이거나 

그 외에도 대부분이 인근 마을이나 군부대가 필요에 의해 박은 것이라고 한다.

쇠말뚝으로 조선 정기를 끊어버리려고 했다는 기록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뭐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일제가 박은거는 사실이고 기분나빠 뽑은것도 사실이다.

나무를 훼손한것과 여러가지 일제만행을 볼때마다

이마가 찌푸려 진다. 

선녀가 하강하여 춤을 추는 형상이라 참 좋은뜻의 산이름인듯

이정표가 눈길이 간다

남천환종주 최고의 조망터답게 주위가 확 트인 용각산

밝은날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멋진 용각산

용각산 

근데, 추억의 꿀템

"목 칼칼할 때 용각산"

그 광고 문구만 생각이 난다 ㅋㅋ

남성현재 가는길 이정표가 줄었다가 늘었다가...

안산 가는길, 길이 조금 거칠다.

여름이면 고생 좀 하겠다는..

안산에 도착하지만 정상석은 없고

산객들의 흔적만...

남성현재 도착하니 날은 새고

동학산 방향으로 진행

삼계봉에서 남천환종주길을 버리고

비슬지맥을 계속 따라 가게 된다.

상원산 가는길에 흐리고 미세먼지가 잔뜩낀 날씨 속에서도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

잠시나마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강나무꽃이 태양빛에 더 이뻐보이고

진달래도 여기저기서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묘원을 걸어 지나고...

삼계봉에서 남천환종주를 떠나보내고

비슬지맥을 따라 가창환종주길에 들어선다.

상원산에 도착

상원산을 지나고는 보통 임도길을 따르고

나도 지금까지 임도길을 걸어왔는데

호기심에 마루금으로 걸어 내려가 보았다.

역시 사람들이 왜 임도로 가는지 알것 같았다.

다시 한번 더 되새긴다.

"종주 할때는 되도록 호기심을 접자"

그 뒤로는 길이 온순하고

느긋하게 길을 이어간다. 

단원 이철우 박사 묘지와 비석을 지나고

팔조령에 도착한다.

팔조령 한켠에서 간식 먹고 잠시 쉬다 출발..

봉화산

대바우봉

대바우봉에서야 처음으로 우리팀 아닌 산객들도 만나고

사람 사는 세상으로 들어 선다.

대바우봉 전망대에 서면 비슬산 주변 산봉우리들이 잘 조망 된다.

가창환종주 최고의 조망터중 하나인 두번째 삼성산으로 가는길

완만한 능선길이라 걷기 좋고

산객들이 제법 보인다.

삼성산 전망대에 서면 화악산등 비슬지맥의 산들이 잘 조망되지만

미세먼지는 조망의 재미를 없애 버렸다.

삼성산에 도착

따뜻한 햇살이 좋아 전망대서 햇살을 쬐며 잠시 망중한을 즐긴다.

긴 종주가 아니면 한숨자고 가도 될것을...

예전 가창환종주길에 여기 데크에서 자고 갔던 생각이 난다. 

잠시 회상에 잠겨 미소 짓고...

헐티재 13.7km

저길에는 또 무슨일이 생길까...

가는길 우측능선에 자리한 우미산이 오라 손짓하고

후미인 두분의 속도로 보아 대견봉은 가기 힘들것 같고

궝대신 닭이라고 우미산을 다녀 오기로 맘 먹고...

능선길에서 다녀오기가 만만치 않은 우미산

비슬지맥으로 인증 받는 주요 봉우리이기도 하다.

우미산의 어디로가지님

사랑을 하고 있는 나무

길좋은 지봉을 넘어 청산에 살으리랏다의 청산은 아니겠지만

청산에 도착하고...

통점령을 지나

여기서 가창환종주와 이별하고 계속해서 비슬지맥을 따라

가창댐환종주로 넘어간다.

가창환종주길을 따라가면 비슬산에 가려 있지만

나름 유명한 최정산과 주암산을 만날수가 있다.

신뱅이산

정상석이 고운 신뱅이산을 부드럽게 넘어가고..

지난밤 잠에 취해 비틀대던 두분이 맞는지 눈이 의심들 지경이다.

신뱅이산 인증도 없이 쌩~~~

얼마나 빠른지 내리막이고 오르막이고 거침 없다.

금새 조리봉 오름 앞에 서고 잠시 오르는중에

나타난 좌측길 

" 우회길인가? "

그녀들을 따라잡을 생각에 무심코 들어선 그길에서 알바 ㅋㅋ

잘못 들어섰구나 느꼈을때는 돌아가기도 올려치기도 힘든 상황이라

그냥 하산했다가 임도로 헐티재까지 걸어 오른다.

이게 무슨짓인지..ㅋ

다행히 헐티재 문닫기 전 도착해 라면 한그릇은 할수있었다. 

헐티재서 인증하고

저녁이 되니 찬기운이 몰려 온다.

공사로 사라진 등로

우측골로 살짝 돌아 오른다. 

비슬산 천왕봉

천왕봉 오름길은 

헐티재 가는길의 알바로 많은 힘을 소모해서 인지

너무나 힘들었다.

나름의 리듬 조절로 갈림길전 컨디션은 회복하고

갈림길인 청룡지맥분기점에서 대견봉 방향으로 비슬지맥은 이어진다.

우린 어차피 옵션인 대견봉 왕복은 포기하고 

청룡지맥길을 따라 가창댐환종주길을 이어 간다.

천왕봉의 야경이 좋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지라

금새 자리를 뜬다.

정대봉을 지나고,

닭지만당산도 지나고

황룡산도 지나며

이틀밤이 되니 모두가 졸립다.

자려니 춥고,

그냥 가자니 졸립고,

환장할 노릇 ㅋㅋ

그래도 비틀거리며 나름 잘가고 있는데

이런 내모습이 생소한듯한 어디로가지님...

밤을 샐 자신이 없었던 건지 중탈 선언하고..

어디로가지님은 마비정 벽화마을로 내려 간다.

근 70km 지점...

청룡산 오름길 빡세게 오르고

배방우를 지난다.

청룡산

갈림길에서 청룡지맥을 떠나보내고

산성산을 지나고

용계교 방향으로 진행

산성산 내림길에 조망 좋은곳도 있지만 여전히 미세먼지에 눈은 흐리고

그렇게 두번째 날은 샌다.

진달래가 제법 많이 폈다.

가창환종주와 가창댐환종주 두곳다 들어가는 주암산과 최정산 모습

3개종주길 연계산행에는 빠져 아쉽다는...

사방산을 지나 가창댐환종주 날머리인 용계교 도착

가창교 근처로 가서 편의점 음식은 먹기 싫고

만두가 유명한 곳이니 따뜻한 물한잔에

찐만두로 요기한다.

가창,가창댐 들날머리인 가창교에서 애기봉을 향해 마지막 걸음을 내딪는다.

되돌아본 산성산과 청룡산

지난밤이 생각나고..

유난히 잠에 취해 힘들어하던 백조의호수님

다행히 아침엔 조금씩 살아나고..

선미봉 이라는 이름이 적힌 첫봉우리를 지난다.

조망이 수려한 애기봉 능선들을 지나고

용지봉에 도착한다.

용지봉

감태봉

감태봉 지나 병풍산 갈림길에서 가창환종주와 이별하고

남천환종주길이 다시 이어진다.

감태봉 지나 맥반석고개 지나는길은 고속도로 같은길이 이어진다.

성암산 가는길엔 산객들이 많아진다.

조망도 좋고

분위기도 그만이다.

성암산의 유래..

성암산 성암봉

사방 팔방 확트인 성암산

정자도 있고

성암산에서 만난 산우인 돈릿지님이 한컷 담아준다.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돈릿지님

덕원고 가는길의 내림길은 경사가 장난아니다.

덕원고 가는길 성암산에서 

반갑게 맞아주신 클럽회원이신 삼도봉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급비탈이지만 분위기 좋은 하산길

욱수골에 도착해서 맛난 순두부지게 백반으로 요기하고

옵션으로 연장된 유건산,대덕산길에 오른다.

유건산 오름길

조망 좋고 날도 포근해 산행하기 좋았다.

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유건산 삼각점

유건산 정상에는 딱히 정상석은 없다.

유건산

유건산 오름중에 친구 행산이 마중 나온다고 한다.

유건산에서 대덕산 지나 복명초등학교까지 가는것이 옵션이었지만

대충 키로수가 100키로는 될것 같아

만족하고 월드컵경기장으로 하산 산행 마무리 한다.

하산 방향인 월드컵경기장

하산후 친구들이랑 원정저수지 한바퀴 돌며 몸풀고,

행산이 사주는 맛난 코다리찜 먹고,

기차역으로 배웅해주어 편하게 집으로...

♡♡♡

추신☞

먼저 대구지부의 산행진행과 지원품들 덕에 즐거운 시간되게 해주시어 감사드리고,

함께한 okok지부장님,유나산행대장님,이종환님,바하별님,대통님

창원지부 폴라리스, 울산지부 청풍님

부산지부 희야고문님,뛰어대장님,정안님

경북지부 백조의호수,어디로가지님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끝-

[대통]

오랜만에 뵌 두건님 반가웠습니다
남가댐연계산행 이름 설명을 한눈에 쉽게 쏙 알수있도록 설명을 잘 해주었네요
선명한 사진과 멋진 산행기 즐감하였습니다

[두건(頭巾)]

한번에 돌지는 않아도 3대종주는 각개로 접해 본지라
복습하는 느낌으로 잼나게 걸었습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초반길 함께해 즐거웠어요.
긴걸음 수고하셨습니다.

[희야]

아리따운 친구들과 함께걷느라 수고 많았어요
들머리에서 어둠속에서 인사나누고 이후 못봤지유~~~미안유~~
수고많았어요

[두건(頭巾)]

고문님
들머리서 뵈어서 넘 반가웠어요~
요즘 씽씽~ 다니시는거 잘보고 있어요
늘 건강하시길 기원해요^^

[뛰어갈거다(부산)]

저희들보다 알차고 재미진 걸음하신거 같아
부럽네요 ^^ 장거리 종주산행의 부담이 되어서
인지 다들 내빼니라고 느것한 후미분들의 안위는 접어두고 선두 따라간다고 쌔가 만발이빠져
식급했네요 산행기보니 아~그가 그구나 합니다^^ 미녀두분 케어하시고 재미난 후기까지ᆢ
수고하셨습니다 ~^^

[두건(頭巾)]

잉어재 걸음 하실때는 멀쩡하신거 같았는데
뭘 잘못 드셨나봅니다.
무사하게 산행 마쳐 다행이네요.
함산 반가웠구요. 수고 많았습니다.

[배병만]

금호강을 북쪽에 두고 대구와 경산을 싹쓸이 하셨군요
몇몇 구간은 힘들게 올라야 하는데 너무 쉽게 오름 하셨고
후미분들 챙겨 가며 고생한 후기글 잘 보게 되었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봄날 멋진날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두건(頭巾)]

몇몇 곳 힘들었습니다~`
헐티재서 천왕봉 오를때도 청룡산 오를때도
이틀째 밤이라 더 힘들었죠.
안전하고 즐거운 강 길 되시길 바랍니다.

[뛰어갈거다(부산)]

청룡산이 가도가도 키로수가 안줄어들어ㅠ
거리말뚝을 3키로마다 세우든지 ᆢ300미터마다 서있으니 자꾸만 봐지고 ㅎ

[두건(頭巾)]

저는 조느라 말뚝은 못봤어요 ㅋㅋㅋ

[젊은미소(조성민)]

대구지부산행 남가댐 환종주
두건님이 후미에서 장거리산행을 즐기면서 진행하셨네요
참여하신분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두건(頭巾)]

일찍 집에 오면 베틀산에 얼굴 뵈러 갈까했는데
밤늦게 집에와서 못갔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유나]

세분이서 제일 재미난 산행을 하셨습니다
그눔의 잠......도저히 못 이기는 강자입니다

[두건(頭巾)]

ㅋㅋㅋ
잠이여~
물렀거라~~
잠이 오는거야 정상이죠
잠 안자는 사람들이 짐승 ㅋ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하구요.
덕분에 잘 놀다 왔습니다.

[okok]

자주다니는 대구 경산 근교산 두건님 산행기로보니 새롭네요 두분 데리고오신다고 수고하셨고 와주셔서 감사드림니다

[두건(頭巾)]

남가댐은 생각도 못하고 석천환종주 답사길 가려고 했는데
지부장님이 소스주시어
덕분에 좋은길 즐겁게 걷고 왔네요.
간식이랑 고마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정안]

두건님과 산행을 한게 첨인데..
산행기를 보니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봄꽃이 돋아나듯 하네요
후미에서 함께 하여주심에 내심 감사함을 전하고싶고 저보다 값진 산행을 즐기신것 같습니다
(전 앞만보고 전진)

[두건(頭巾)]

집이 머니 빨리 끝내고 가셔야죠 ㅎㅎ
전 집이 바로 옆이라..
클럽 카페에서 온라인으로는 뵈었지만
산행은 처음이었네요.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잠시 뵈어 반가웠습니다.
마창진에 가시는지요?
가시면 그때 또 뵙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joon]

남가댐이 그런 의미였군요. 아무리 지도를 찾아봐도 남가댐이 없어서 이건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지난번 대구지역 산행에서 가본곳이 많아서 반가웠어요. 힘든길 걷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두건(頭巾)]

남가댐 ㅎㅎ
헷갈렸겠어요.
대구분들이 그리 부르니 따라 불렀습니다.
즐건 오후 되세요^^

[okok]

특별할 것이 없어서 남가댐 이라지어봤습니다

[두건(頭巾)]

넵~ 이름 맘에 들어요~^^

[Jiri-깽이(신은경)]

오오~ 남가댐 연계산행 100km
모두 처음 들어보는 환종주 3개 묶음~
저는 두건님이 만드신 줄^^
반가운 얼굴들 함께하셨네요
ㅋㅋ 먹어야가는 인간다운 후미분들에
격하게 동지의식 느껴보며...^^
두건님 글 재미도 있고 지식도 있고
좋아용^^
역시 체력들 으뜸~ 대단하세요.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두건(頭巾)]

3개종주는 대구 경산에서는 유명한 종주 코스죠
많이들 찾기도 하구요.
각각 40여키로 되는코스로 중간에 점빵이 있어서
당일치기로 가볍게 돌기 좋은 코스입니다.
3개 묶어서 하기는 저도 처음이죠.
꼭 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즐겁게 다녀왔네요.

[폴라리스.(정경찬)]

종주 코스 3개 묶음이라 처음에는 이해가 힘들었네요
멋진 산행기를 보니 그곳을 제가 갔던 종주길인지 기억이 ㅎㅎ
담에 기회되면 짧게 하씩 함더 가보고싶은 산행길입니다
4월 마창진에서 뵙겠네요

[두건(頭巾)]

가창+가창댐은 8자로 원점 산행
가능합니다.
좋은날 가볍게 다녀 가세요 ㅎㅎ
오랜만에 함산 반가웠어요.
마창진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