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428
"나는 이나라의 여왕이며 또한 만국의 구세주다. 지극한 네 소원은 천국에서도 알고 있으나
너에게는 忠만 있고 誠이 없느니라. 우주의 忠誠之道는 반드시 시련을 극복한 자에게 복을 주는
것인즉 우주의 선악을 올바르게 조종하는 자에게 승리가 있으리라."
수필
유학의 실천덕목은 誠이다.
김일부선생님께서는 주역의 비밀 코드를 푸셨다. 즉 진리를 이루셨다.
공자님도 김일부선생님도 聖人인 동시에 너무나 큰 고통과 시련을 극복하신 후에
진리를 이루어 남기셨다.
그런데 세계격변기에 왜정이 닥치고 사람들이 변하였다. 순박했던 풍물이 외세에
침입으로 화탄지옥에 빠졌고 세상에 악을 죄를 짓지 않고는 살아남을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그런즉 한동석선생님 생존 당시에는 지축이 정립되고 정역(1년 12달 360일)이 되고
용화세월 이상세계가 온다고 하면 미친놈 정신병자 취급받을 세상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우주고발의 꿈 서문에서 역사성과 전통성을 갖고 있으면 미신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종합해보면 한동석선생님(묘팔랑)의 소원이 우주고발의 꿈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타나
있고 선생님께서는 운기학적으로 정역(지축정립)을 추연(정역의 표현)하셔서 그당시
그토록 바라던 이상세계가 올 수 있음을 증명하셨다.(p.396~397=>우주가 가장 정상운동을
하는 때 일부는 이를 가리켜 호호무량이라고 하심=음양이 균형을 이루므로, p.263)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 갖고는 지옥에빠져 고통받는 민중을 구제하기엔
미흡하다고 생각하시고,
후학들에게 시련이 찾아와도 대장부로써 반드시 극복할 것을 암암리에 당부하신
말씀이라 추측됩니다.
후천엔 神과 明이 아니면 다스려내지 못한다.
하늘로 승천하신 신라의 김가기 당시에는,
도사들이 출세의 욕심에 빠져 외단(丹藥)으로 온통 타락하니 김가기는 이에 내단으로
즉 수련(수행)으로 通神者가 되는 본보기를 보이셨다.
여기서 수련 수행등 내단은 결코 쉬운법이 아니라 생각된다. 반드시 시련을 극복해야하는
과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우주변화의 원리는 明을 말씀하신 것 같다.(책 서문에서......)
~~~성실(유학)~~~
'誠實'이라는 하늘의 도리보다는 '성실하고자 하는' 인간의 도리에 충실함으로써
자아확립을 하고 확립된 자아가 이세상의 중심임을 인식 궁극적으로는 '나'와
우주가 조화 合一하는 것을 본령으로 하는 학문인 것이다.(유학사상 책에서 발췌)
자아확립: 認識, 意慾, 行爲
우주변화의 원리 책 서론에서 지구와 일월은 궤도를 어기지 않는 불문율로 아무런
사심없이 돌기 위하여 돌고 있다고 하심.(지동설을 천동설로 이해해도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