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인협회(회장 주강홍)는 2024년 11월 22일 오전 11시, 총회를 열고 새로 회장으로 마산문협회장을 지낸바 있는 안화수 시인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마산문화원에서 개최된 이날 총회는 경남시문학상과 경남시학작가상 시상식을 끝내고 바로 그 자리에서 진행된 것으로, 신임회장은 적임자 선정을 위하여 사전 집행부에서 전임회장단과 조정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이날 발표하는 형식을 취했다. 안 신임회장은 함안출신으로 1998년 월간 <문학세계>를 통하여 등단하였다. 시집으로 <까치밥>, <명품악보>, <늙은 나무에 묻다>,<동백아 눈 열어라>등이 있다. 경남시분과회장, 경남문학 편집주간, 마산문인협회장, 경남문협부회장 등을 지냈다. 조연현문학상, 창원시문화상, 경남올해의 젊은 작가상, 마산예총공로상 등을 수상하였다. 안 회장은 함안출신으로 경남대를 나와 마산공업고등학교 교사로 정년하였다. 현재 창원시문화상수상자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안회장은 앞으로 시협내에 시인학교를 운영하는 등 시협의 활성화에 본격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부회장에는 임창연 김무영 황숙자 이서린 시인. 감사에는 정이경 배소희 시인이 선임되었다. 편집팀은 편집장 주선화, 부원에는 서연우 손윤금 시인이 지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