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로 인한 안면 비대칭
* 안면 비대칭의 근본적 치료는 치아와 턱관절에 있다고 봅니다.
➀ 정상적인 안면은 두개골 위턱, 아래턱이 대칭을 이루며 그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도 좌.우 대칭을 이룬다.
➁ 아래턱이 삐뚤어져 있음으로 인해 근육과 그와 함께하는 근막이 뼈를 따라 같이 가기 때문에 비대칭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 안면 비대칭은 형태. 즉, 뼈 자체가 유전적 이상으로 인해 생긴 것 인지 아니면 습관이나 근육의 기능이 깨져서(신체Balance) 형태 변화가 안면 비대칭이란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본다.
* 안면 비대칭에 대한 대학병원 수술은 환자비율이 10%도 안 된다고 한다. 그 이유는 뼈 자체의 좌우가 심하게 다르면 당연히 수술을 해야겠지만 환자 대부분이 아래턱이 틀어져 있거나 두개골이 틀어짐 등으로 인해 얼굴모습이 일그러져 있기 때문이다.
(골격성 또는 비골격성이냐에 따라 다름)
* 치과적인 요소로 볼 때의 안면 비대칭 원인은
➀ 치아와 턱관절의 관계 ➁ 두개골의 변형 ➂ 나쁜 습관 ➃ 유전적 요소 ➄ 스트레스
➅ 상해 ⑦ 노화 ⑧ 치아상실
* 비대칭 원인을 유형별로 정리해보면
첫 째,
두개골 변형으로 볼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유아 분만시 포셉 또는 석션 등으로 찌그러진 형태의 분만으로 인해서 선척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성장과정에서의 나쁜 습관, 잘못된 치과 치료, 얼굴과 두개골에 가해진 충격 등 아주 작은 변화에도 민감한 반응을 하여 두개골과 얼굴뼈의 변형을 초래한다고 본다.
특히 유아기 어린 아이들의 얼굴뼈(안면두개+뇌두개)와 두개골은 매우 유연하고 항상 유동적이기 때문에 이 상태로 오랫동안 지속 되면 변형이 그대로 유지되어 굳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성장기 때 두개골의 모양을 변형시킬 수 있는 힘이 가해졌을 때 28개(고실뼈6개, 설골1개), 22개(안면두개골, 뇌두개골 15종)의 두개골 뼈가 뒤틀림이 생겨서 두개골 그리고 얼굴과 턱주위의 근육들이 틀어진 뼈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근육량의 비대칭으로
성장, 수축하기에 얼굴이 비대칭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본다.
참고로 성인은 뼈는 총 206개로 이루어져 있다. 각기 모양이 다양하며 납작뼈, 둥근뼈,
긴뼈 등 이상한 형태의 뼈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 가장 잘 생기면서 하나의 뼈로 두개골의 지지골 이면서 척추에 버금가는 것이 하악뼈라 생각해도 좋다.
다른 이야기지만 뒤틀림 현상으로 인해 두개골 변화와 그로 인해 뇌를 싸고 있는 경막(터프머터) 지주막(일명 거미막)에 영향을 줄수있다.
어쨌든 중요한 근육들도 하악골 즉 아래턱에서 자유로워 질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턱이 뒤틀어지면 따라서 근육과 근막이 뒤틀어지기 때문에 하나의 턱이 전체 안면 두개 뇌두개 22개를 모두 틀어 놓고 만다. 안면비대칭은 너무도 당연하다 본다.
서두에 말씀드렸던 자연분만시 포셉이나 석션을 사용했을 경우에 아주 여리고 유연한 아기의 상태를 미루어 짐작이 될 것이다. 두개골의 변형은 연쇄적으로 안면골과 근육의 성장을 비정상적으로 자라게 하며 상악골을 변형시키고 급기야는 치열이 삐뚤어지게 되어 덧니를 만들게 됩니다. 상악골의 변형을 측두골을 통해 두정골과 머리뼈 전체의 좌우 균형을 찌그러지게 만든다 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206개의 인체의 모든 뼈들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둘 째,
부정교합, 잘못된 치과치료로 오랫동안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예: 아파서 한쪽만 사용, 교합이 맞지 않는 부정교합 등) 턱관절의 균형을 깨트려 턱관절에 붙어있는 근육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둘 수 있겠다. 성장기의 청소년들이 치아가 썩었을 경우 치료를 방치하여 치아의 아치가 무너지게 되며 균형을 깨트리게 되고 성년기 부실 보철 – 치아 상실로 인해 마찬가지로 균형이 깨져 안면두개골과 뇌두개골에 연쇄적 변형을 일으킨다 하겠다. 상악골은 두개골 중에서 안면골인 얼굴뼈의 가장 먼 부분의 뼈로서 치아의 변형된 모습이 상악골을 경유하여 안면골로 전달되는데 드물게는 비골, 접형골, 관골 등 상악골과 근접하는 뼈들의 변화가 오며 결국에는 두개골에 영향을 미친다 보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대칭의 코가 삐뚫어 지는 현상을 대표적 예라 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치료를 통해 또는 기능 교정 장치, 특수 장치를 이용한 안면 비대칭 치료가 가능하다.
셋 째,
성장기의 나쁜 습관(손톱 깨물기, 손가락 빨기, 턱 괴기 등)이 장기간 지속되면 안면신경마비(Bell’s palsy)나 삼차신경통과 같이 신경과 관련된 질환으로 인해 얼굴 근육의 비정상적인 수축으로 비대칭이 올 수 있는데, 드물지만 신경 마비는 12개의 뇌신경 중 7번째 신경 전달 이상으로 비대칭도 가져 오기도 한다.
인천 부평 힐링치과 턱관절 균형연구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