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암과 싸우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솔내음짱
옻 나무과의 식물은 세계적으로 약 70속, 600여종정도가 있으나 이 중 옻을 채취하는 수종은 겨우 몇 종에 불과하며 이런 약이 되는 종들은 동양에 거의 생육하고 있어 동양의 특산수종이라고도 합니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풍토에 적합하여 함경북도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옻나무, 개옻나무, 덩굴옻나무, 붉나무, 검양옻나무 및 산검양옻나무 등의 6종이 생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옻 의 효능에 대한 연구와 실험은 끊임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옻의 뛰어난 효능으로는 위암을 포함한 복강 내의 종양성 질환(위암, 난소나 자궁의 종양 등), 냉증이 심하거나 월경 불순, 술로 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해독 작용, 남성들의 강장제 (스테미너 강화), 옻의 주성분인 우루시울의 항암 작용 (기존 암 치료약 효능의 10배), 뼈에 영양분을 주어 골수염, 관절염에 효능, 심장병, 결핵, 신경통, 간병, 늑막염, 간경화, 소화 불량, 위염, 위궤양, 위암, 담당결석이나 신장, 방광 결석, 정력 강화, 각종 피부병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마른 옻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조금 있어, 어혈을 풀어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성이 월경불통이 되고, 하복부에 통증이 오고 응어리 같은 것이 생겨 땅땅하게 굳어 아플 때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몸이 차고 냉한 사람에게도 매우 좋으며 골수를 충족시켜 줍니다.
뼈 속에 영양 물질을 듬뿍 주기 때문에 골수가 풍부해집니다.
옻이 독성이 있기는 하나 한방에서는 약으로 다룰 정도로 효능이 매우 좋습니다.
백숙과 같은 닭 요리, 오리 요리, 흑염소에 옻과 더불어 각종 한약재를 넣고 요리하여 먹습니다.
간이 좋지 않은 사람, 손발이 차거운 사람, 냉대하가 있는 사람, 위암, 자궁근종 등의 예방차원에서도 옻을 복용하면 좋습니다.
옻닭을 복용하기 전에 감초를 먹으면 안전하며, 옻닭을 잘못 먹었을 때는 차조기잎이나 계란 날 것, 참기름 등을 먹어 해독을 하기도 합니다.
옻닭이외도 옷순 무침, 옻순 튀김, 옻순을 데친 나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있고 그리고 독이 있습니다.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 버립니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乾漆)의 효능에 대하여 황도연의 <방약합편>에서는 어혈(瘀血)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있는 것이고 산구(疝廐)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산증을 말합니다.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입니다.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으며 최근 연구에서는 옻의 이 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 효과를 갖는 것으로 발표된바 있습니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린다' 고 적고 있습니다.
20세기 기인으로 알려진 인산 죽염의 창시자 인산 김일훈은 그의 저서 〈구세심방〉에서 ‘옻은 산삼과 비견할 만큼 중요하고 효과가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옻나무만큼 갖가지 난치병 치료에 효과를 내는 약 나무를 찾기 어렵다'고 적고 있습니다.
옻은 ‘신비' 그 자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옻 은 소화불량·위염·위궤양·초기 위암·냉증 등에 좋고, 늑막염·골수염·관절염 등을 치료할 때도 옻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민간에서는 냉증과 생리불순 완화, 술로 손상된 간기능 회복을 위해 옻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우수한 방부제이자 살충제로 알려진 옻은 인체의 세포를 보존해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린다는 것입니다.
옻의 효능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사람의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독성 때문에 마음 놓고 먹기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그 만큼 옻은 좋은 약인 동시에 그 독성은 매우 위험하여 옻에 약한 사람이 함부로 먹거나 손을 대면 심하게 옻이 올라 건강을 해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옻이 오른다는 것은 옻나무에 들어 있는 ‘우루시올' 성분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는데 이 우루시올은 웅담의 주요 성분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도 옻이 웅담만큼 알려지지 않는 이유는 약성 만큼이나 독성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옻의 독성을 제거하고, 안전성 임상 실험까지 마친 참옻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참옻 제품을 출시하며 옻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지용우 농업법인 ㈜옻가네 대표는 “옻의 효능은 ‘독성'에 있다며 단순히 독만 제거해서는 약효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약의 성분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독성을 제거하는 기술을 한국식품연구원이 개발했고, 이에 대해 서울대의 안전성 임상실험까지 거쳐 현재 약국 등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옻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연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보다 효과 크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그러나 옻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잘 써야 보약이 됩니다.
혈압이 높거나 화를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 피부 알레르기가 있는 등의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혈압약 복용으로 정상적인 수치를 유지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좋은 옻 고르기
옻은 키가 작은 개옻나무와 키가 큰 참옻나무가 있습니다.
●옻나무 껍질과 목질부를 동시에 사용한 제품이 좋습니다.
옻나무 껍질 주위에는 웅담 성분인 ‘우루시올'이 생성되는 반면, 목질부는 독성은 약하지만 약효가 적습니다.
●옻은 ‘독성이 곧 약성이다'보니 무독화를 하면서 약성이 많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장단기 동물실험으로 안전성을 검증받은 제품, 특히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인기관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고 옻이 오르지 않는다면 자연 그대로가 좋습니다.
★주의 사항
●옻은 약재 가운데 열성이 가장 많으므로 임산부는 복용을 금해야 합니다.
●열이 많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질이 급하고 스트레스를 잘 풀지 못하는 사람도 주의를 요합니다.
●입 안이 헐어 피가 맺힌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등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옻은 부인들이 하복부에 컵 정도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을 때, 월경이 불순하고 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이질이 발생하고 나날이 수척하게 되는데 이 때도 옻이 배합된 약재로 다스리면 증상이 호전됩니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이 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게 됩니다.
추운 곳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찬 곳에 오래 머물러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옻나무를 다려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마비가 풀어집니다.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꾸어 주고 종양절개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도 막아주며 MU2에는 항산화기능과 숙취 해소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옻 이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 같은 미생물을 죽이며 벌레를 막아준다는 것은 잘 알려진 효능으로 옻의 독성이 미생물이나 벌레를 완벽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예로부터 고급 목공예품이나 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도료로 사용돼 왔다. 특히 한국의 참옻은 그 효과가 우수하여 미국 NASA의 우주선에도 일부 정밀부품의 보호를 위해 도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효능은 인체 내에서도 마찬가지로 작용하여 기생충을 죽이고 각종 세균을 막아 염증을 없애주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횟배를 앓으면 옻나무를 쪼개 불에 넣어 연기를 빼낸 다음 가루로 만들어 빈속에 먹이는 민간 요법도 있습니다.
옻은 키가 작은 개옻나무와 키가 큰 참옻 두 종류가 있으며, 그 가운데 참옻이 독성이 강하고 약효도 탁월합니다.
★ 옻의 성질과 효능
먼저 본초강목에 나오는 옻의 효과에 대하여 간단하게 정리를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折傷(절상): 뼈가 부러지고 다친데.
▶ 保中(보중): 소화기관, 위장병을 고침.
▶ 續筋骨(속근골): 근육, 뼈, 힘줄을 이어줌.
▶ 眞髓腦(진수뇌): 뼈속, 머리속골을 채워줌, 골다골증, 골연화 예방치료.
▶ 安五藏(안오장): 오장을 편안하게 해줌.
▶ 五緩六急(오완육급): 급하고 느린 것을 고쳐줌.
▶ 風寒濕痺(풍한습비): 감기, 고뿔, 뼈가 져리고 쑤시는데.
▶ 久服經身耐老(구복경신내노):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늙지 않음.
▶ 료咳樹(료해수): 가래, 기침병.
▶ 消瘀血痺結腰痛(소어혈비결요통): 어혈을 풀어 허리 아픈데를 풀어줌
▶ 女子疝가(야자산가): 부인병 하복통 치료.
▶ 利小腸(이소장): 장의 기능을 좋게함
▶ 主女人經 不通(주여인경맥불통): 여자의 생리를 순조롭게 함
▶ 除風(제풍): 중풍을 다스림.
▶ 削年深堅結之積滯(삭년심견결재적체): 몸안에 오래묵은 병덩어리를 없에 줌.
▶ 破日久凝結之瘀血(파일구응결지어혈): 오래묵은 어혈, 응혈을 파하여 피를 맑게함.
위에서 요약한바와 같이 옻은 따뜻한 성질과 신맛을 지니고 있고 그리고 독성이 있습니다.
삼충(三蟲)을 죽이고 어혈을 제하며 월경불통과 산구와 적취를 부셔 버립니다.
마른 옻을 의미하는 건칠(乾漆)의 효능에 대해 황도연의 <방약합편>은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어혈(瘀血)이란 살속에 멍이 들어 몰린 피가 뭉쳐있는 것이고 산구(疝廐)란 아랫배와 두덩이 붓고 아프며 오줌이 잘 내리지 않는 산증을 말합니다.
적취(積聚)는 먹어 체한 것이 뱃속에 오랫동안 쌓여 단단해지는 것으로 어혈과 적취를 풀고 혈액과 체액의 순환을 돕는 물질은 일반적으로 만성질환의 치료와 기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옻의 독성은 기생충 등 벌레는 물론 세균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옻의 이 같은 성질이 뛰어난 항암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의성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마른 옻이 어혈과 여인의 경맥불통 적취를 풀어주는 외에도 '장(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기생충을 죽이며 피로를 다스려준다고 적고 있습니다.
또 부인들이 하복부에 컵 정도 크기의 단단한 덩어리가 있을 때, 월경이 불순하고 때로 발작을 일으키며 이질이 발생하고 나날이 수척하게 되는데 이 때에도 옻이 배합된 약재로 다스리면 증상이 호전이 됩니다.
어혈로 허리가 아픈 경우와 또 외상이나 타박상으로 근육이나 골격에 상처를 입어 멍이 든 채 풀리지 않을 때도 옻을 먹으면 어혈이 제거되고 근육과 골격이 힘을 얻게 됩니다.
추운 곳에서 오래 생활하거나 갑작스런 환경변화로 찬 곳에 오래 머물러 팔과 다리에 통증이 오는 경우에도 옻나무를 다려 먹으면 통증이 가라앉고 마비가 풀어집니다.
KIST, 생명공학연구소 관상수 박사팀은 지난 97년 국내산 참옻의 수액에서 우루시올 성분을 찾아냈습니다.
이를 3-4PPM 농도로 실험한 결과 인체 암세포주에 대해 암세포를 죽이는 탁월한 항암활성 능력이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원도 원주산 옻의 수액에는 우루시올 성분이 거의 50%나 되는 것으로 분석돼 옻 자체가 그대로 항암제나 다름없다고 합니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나천수 박사팀이 옻 수액의 우루시올을 분석해 항암효과가 뛰어난 MU2 성분을 추출하는 데 성공을 했다고 합니다.
옻나무를 열처리해 얻은 화칠(火漆)에서 추출한 MU2는 항암 효과가 탁월할 뿐 아니라 옻의 알레르기 현상과는 무관한 안전한 복합물질입니다.
연구팀은 이 물질이 기존의 항암제인 테트라플라틴보다 동물의 혈액암세포, 인체 폐암세포와 위암세포의 생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훨씬 우수하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암제품보다 훨씬 적은 양만으로도 같은 효과를 발휘하며 조루 발기 부전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전설처럼 전해오는 민간 비방 가운데 오핵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흑염소,오리,닭,개,돼지 등 다섯가지 토종 가축을 각기 특수한 사료를 먹여 기른 뒤에 특정부위를 재료로 환약을 만드는 비방인 것입니다.
이 가운데 한 가지만 먹어도 불로불사(不老不死)하는 비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판 신의로 일컫는 인산 김일훈 선생의 신약편에서 각종 암 등 난치병은 물론 살인 핵독의 중독까지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활인핵 오핵단은 신약의 최고 정수라고 합니다.
옻 역시 오핵단의 중요한 주 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흑염소를 기를 때는 옻과 음약곽을 먹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염소나 노루,사슴 등은 옻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 옻은 속이 냉한사람, 손발이 찬사람, 장이 부실하여 설사가 잦은 사람, 원기가 부족하여 오는 알레르기성 비염,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여자가 아랫배가 냉하여 아기를 갖지 못하는 경우에 옻을 사용하여 냉기를 다스린 후 에 임신이 가능해진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암 환자가 복용을 하면 항암제에 견디는 힘이 강해져서 탈모와 구토 같은 부작용이나 수술 후 휴유증이 다른 환자에 비하여 적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옻은 암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꿔주고 종양절개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의 급속한 증식도 막아줍니다.
이 연구팀은 또 MU2에는 항산화기능과 숙취해소 기능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옻은 진액, 나무껍질, 장작 등을 각기 용도에 맞게 가공을 하여 사용을 합니다.
옻의 주성분은 우루시올(urushiol)이며 처음에는 무색투명하나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효소의 작용으로 검게 변하여 옻이 됩니다.
우루시올은 경도(硬度)가 높고 아름다운 광택을 가집니다.
옻은 오래 저장하여도 변하지 않으며 산이나 알칼리 또는 70℃ 이상의 열에 대해서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하여 다른 색소와 섞어서 여러 가지 기구 및 기계의 도료로 쓰이며 목제품의 접착제로 사용됩니다.
나전칠기는 한국 고유의 공예품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통경 ·구충 ·복통 ·변비 ·진해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종자에는 왁스(wax)가 많이 들어 있어서 이것을 채취하여 목랍(木蠟)을 만들고, 목재는 가볍고 무늬가 고와서 가구재나 부목(浮木)을 만들고 연료로도 쓰입니다.
옻을 만질 때는 손과 얼굴에 기름(식물유 또는 광물유)을 바르고 해야 하며 작업이 끝난 다음에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거나 염화철 5g, 글리세린 50mℓ, 물 50mℓ를 섞은 물을 바릅니다.
옻이 이미 올랐을 때는 따뜻한 비눗물로 씻은 다음 베르츠수(시판약)를 3∼4회 바르면 치료됩니다.
간이 방법으로는 고운 소금을 물에 축여서 발진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치유가 됩니다.
옻을 타는 사람은 10명 중 1명 정도로 일반적으로 몸이 허약한 사람이 옻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옻이 오른데는 밤나무 잎이 가장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밤나무 잎을 끓인 물로 목욕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본다. 밤나무 잎을 자루에 담아 열탕에 오래 담가두어 우러나면 그 물에 목욕을 해도 좋다.
더 간단하게 조치하는 방법은 생 잎을 그대로 짓찧어 그 즙을 발라도 낫는다.
평소에 옻이 잘 오르는 체질을 지니고 있는 사람도 밤나무 잎을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옻이 올라 고생하는 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