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한강과 탄소 중립의 공간 탐방 및 교육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가평군협의회 (회장 원 지연)은 3월 27일 임원진과 각 단위 봉사회 봉사원 31명이 참여하여 함께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숲에서 체험과 배움 공모사업 교육에 참여했다.
"수풀로 삼회리가 전하는 생태복원의 가치"
이날 숲 해설사와 같이 다니며 많은것을 배우고 새로운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환경부에서 맑은 한강물과 생태 복원을 위하여 물 이용 부담금을 활용하여 수풀로를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하천 인근의 논 밭과 공장 등 오염된 발생지를 매입하여 생태를 복원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하천 복원과 생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조성된 수변 생태벨트이다.
원래의 삼회리는 수변이 옹벽으로 가로막혀 있어 다양한 생물종이 드나들기 어려운 구조였지만 환경부와 한강유역 환경청의 노력으로 우수한 생태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수풀로 삼회리가 탄생한 결과 산림생태가 복원되어 각종 오염 물질들을 차단시킨 것은 물론 생태계가 안정되어 다양한 생물 종이 서식공간이 창출됐다.
수풀로 삼회리는 수풀로 중 도로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그만큼 매연이나 소음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환경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대규모 숲과 초지를 조성했다.
물 이용 부담금으로 매입한 토지들을 습지, 초지, 숲 등으로 조성하면서 회복한 산림, 하천생태계는 수풀로 삼회리의 자부심이자 자랑이 됐다.
특히 해설사님들의 각종나무들의 특징에 대해 설명과 예화들을 많이 설명했는데 재미있고 유익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수풀로 양수리는 지역주민과 기업, 정부가 하나 되어 상생의 힘으로 탄생시킨 수풀로 양수리는 본래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였다. 이곳에 계획대로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었다면 하루 평균 약 1,594톤의 생활하수가 발생했을 것이다.
하지만 환경보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공익 실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이토록 멋진 수풀로 양수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다양한 식물과 나무숲을 다니며 많은것을 배우고 신기한 나뭇잎도 보고 해설사님들의 설명을 드으면서 자연의 신비로움을 새삼 깨달은 시간이었다.
조금은 빠른 시기여서 마른 가지만 보고 가는게 아쉬워서 초록이 가득한 시기에 다시 오고 싶다.
협의회 원지연회장은" 가평나눔의봉사회에서 맛있는 떡과 음료를 해오셔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채워주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추운겨울을 잘 보내고 파릇파릇 새싹이 나오는 이때에 봉사원님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즐겁고 우리가 무심코 지나친 들꽃을 새롭게 알게되고 나무들의 이야기 등을 배우고 신기한 나뭇잎도 보고 오늘 자연의 신비로움과 위대함을 다시 느끼게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고 감사의 말을했다.
첫댓글 가평군협의회(회장 원지연) 봉사원 여러분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숲에서 체험과 배움 공모사업 교육에 참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차정혜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