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1식과 아침을 굶어라?
사람마다 저마다의 환경이 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 농사를 짓는 사람,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사람 등등..
여기에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보자.
위장질환이 있는 대부분의 사람은 식사시간이 불규칙하거나 폭음, 폭식을 하는 사람이다. 특히 요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서 위장질환이 많다. 왜냐하면 손님들이 식사를 모두 마치는 시간에 겨우 시간을 내어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직장인들은 아침에 출근시간 때문에 쫓기며 간신히 아침식사를 떼운다. 그래서인지 아침을 굶는 사람이 많다. 아침을 굶고 점심에 폭식을 하거나 허겁지겁 먹는다. 어떤 이는 아침을 굶고 속을 비우라고도 말한다. 건강에 좋다고 하면서 말이다. 자동적으로 단식이 된다나 어쨌다나..
그러나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생활리듬이다. 리듬은 습관이 되면 저절로 규칙이 된다. 낮은 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양분이 필요하고 밤에는 잠을 자기 때문에 많은 양분이 필요없다. 몸을 많이 움직이는 사람이나 움직임이 적어도 양분은 꼭 필요하다. 양분은 곧 에너지다. 에너지는 뇌를 움직이게 하고 뇌는 신체를 움직인다.
생각을 많이 해도 에너지가 필요하다. 즉 깨어있는 상태라면 에너지는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람에게 규칙적인 생활이란 무엇인가? 바로 식사시간이 기준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 취침시간을 기준으로 잡는 오류를 범한다. 늦게 자기 때문에 늦게 일어나게 되고 아침식사도 거르게 되는 것이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식사가 바로 건강의 리듬이 되는 것이다. 아침을 제대로 먹어야 왕성한 활동을 시작할 수 있고 점심, 저녁식사도 시간을 맞출 수 있다. 아침부터 생활리듬이 흐트러지는데 어찌 온전한 리듬을 유지할 수 있겠는가?
필자는 군대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사람들에게서 위장질환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아니 있었던 위장병도 고쳐진다. 조금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이 있는데 두뇌에 지식을 꼭꼭 처박은 이들이 복잡하게 생각한다. 책 좀 읽어서 대가리속을 채우면 꼭 엉뚱한 생각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학벌을 따지고 감투를 좋아하는 민족이나 나라도 드물다. 꼭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이나 감투를 써야만 인정해주고 믿어준다. 그리고 그들은 소위 말하는 전문가가 된다. 그 전문가라는 작자들이 사람을 망치고 세상을 망쳤던 것은 역사가 증거한다. 소위 대가리 좋은 것들 때문에 세상이 어지럽고 시끄러운 것이다.
이런..! 글을 쓰다보니 또 이야기의 흐름이 옆구리로 새어버렸다.
아침밥은 든든히 먹어야한다. 그래야 에너지가 넘치고 뇌속으로 산소가 잘 들어간다. 산소가 잘 들어가면 머리가 맑아지고 활동력도 좋아진다. 속을 비우고 배가 고픈데 어찌 정신이 맑아질 수 있겠는가. 점심식사도 제대로 잘 먹고 저녁식사도 온전히 먹어야 잠도 잘 잘 수 있다. 배가 고프면 잠도 잘 오지 않는 법이다.
잠들기 딱 두 시간 전까지 군것질을 해도 상관이 없다. 배가 고프다는 것은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이? 에너지가.. 수면도 에너지가 있어야 온전한 잠을 잘 수가 있다. 어릴 적에 저녁을 먹고도 출출해서 고구마나 감자, 옥수수 등으로 군것질을 했었다. 이맘 때는 수박이나 옥수수를 많이 먹었다.
두 시간이면 충분히 소화를 시키고 소변도 볼 수 있고 에너지(양분)도 충만하니 잠도 잘 온다. 억지로 굶으면 온전한 수면을 취하기도 어렵다. 설잠을 자게 되는 것이다. 깊은 숙면과 규칙적인 식사가 바로 건강비결이다. 장수하는 어르신들께 여쭤보라. 그분들도 아침을 굶고 저녁단식을 하셨는지.. 아마 배락맞을 소리라고 호통을 치실 것이다.
방파제(일본)의 어떤 시키(나구모 요시노리)가 하루 1식을 주장하더라. 바싹 마른 작자가 되어서 가래침만 뱉어도 넘어지게 생겼다. 마른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은 없다. 지나치게 마르면 목숨이 경각이다. 자칫 병이라도 들면 죽을 수도 있다. 살집이 있어야 남은 에너지를 태워서 질병을 이겨내는 것이다. 규칙적인 식사는 배꼽시계를 만든다. 배꼽시계가 제대로 작동이 되어야 온전한 건강상태가 되는 것이다.
아침은 하루를 시작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때문에 든든히 먹고 에너지를 채워서 뇌에 산소를 풍부하게 제공해야 왕성한 활동이 시작되는 것이다. 옛말에 밥을 제대로 먹지 않는 사람은 일도 시키지 말라고 했다. 왜? 일도 제대로 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직도 선진국 운운하며 유럽이나 저~~ 미국아가들을 빗대어서 자주 이야기하곤 하는데.. 제발 정신 좀 차리자. 태생이 길쭉해서 강해보이기는 해도 뚝심이 부족하다. 태생이 짧아도 야무지고 뚝심이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다. 그리고 이제 우리가 진짜 선진국이다. 사대주의는 이제 그만 버리자. 그래야 건강하다.
약초연구소 둥지.
전남 보성군 벌교읍 홍암로 50
010 2376 5513
※오늘 저녁 7시에 일일 1식과 단식에 대해서 라이브방송을 페이스북에서 하겠습니다.
https://www.facebook.com/blackjntl?mibextid=ZbWKwL
#아침식사 #일일1식 #똑똑한바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