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부터 움직인다
신도림역에서 석홍님 만나기로해서 나름대로 일직 나간다고 가보니 벌써와있다
7시8분 전철 대기하다 탑승한다
출발해서 점점 갈수록 자전거가 늘어난다 달리다보니 용산에서 또또님이 같은전철에 탑승한다
서서가다가보니 자리가 나기시작한다
1시간50분이 걸리다보니 지루하다 가도가도 도착을 안한다 ㅎㅎㅎㅎㅎ
비몽사몽 가다보니 소요산역에 8시50분에 도착한다
10시출발이니 여유롭다
8명 9명 예상했는데 다모이니 6명이다
10시전에 다도착해서 9시40분쯤 그냥 출발한다
서울방면으로 바로안가고 소요산으로 달려간다
조금 가다보니 사방팔방 경치가 환상이다 가을과 봄이 공존하는거같은 모습이
안갔으면 후회할뻔했다
매표소까지 올라가서 잠시 쉬다가 바로 내려온다
이베 본격적으로 신천자전거길로 접어들어 달린다
몇년전보다 새로조성해서 잘만들어진거 같으다
달려오다가 동두천 다리밑에서 쉬면서 옥수수먹는다
다시 신나게 달리다보니 양주에도착해서 다리밑에서 잠시 쉬어간다
도로들이 새로 작업해서 깔끔하니 기분이상쾌하다
신천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청담천 자전거도로로 접어들어 달린다
청담천으로 달리다가 덕계천으로 접어들어달린다
덕계역을지나서 지하차도를 넘어가야하는데 그냥 달리다가 알바한다 ㅋㅋㅋ
되돌아와서 잠시쉬고 끌바해서 계단넘어가서 달리는데 전철옆으로 좁은 자전거도로가 나름대로 예쁘고
운치있는게 달릴만하다
달리다보니 어느덧 중랑천으로 접어든다
이젠 의정부다와서 신곡교밑에서 잠시쉰다
12시가 넘어서 식당 생각한대로 출발한다
좀더 내려오다 백석천으로 잠시들어가서 숯불고기먹는다
냉면에 불고기 맛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배불리먹고 이젠 열심히 달린다 부지런히 달리다보니 석계역근처에 도착한다
공사로 얼떨결에 잠시 휴식하면서 과일 커피먹으면서 쉬어간다
오늘 소요산 처음부터 끝까지 바람을 안고간다 도움이 안된다 ㅎㅎㅎㅎㅎㅎㅎ
달려오는 도중에 병소님 콜하는바람에 그냥 쉬어본다
수정하고 잠시 쉬다가 다시달린다
열심히 달리다보니 이촌매점에 도착한다
매점에서 아이스크림먹고 또또님과 이별하고 달린다
조금 오다가 수지님 한강대교로 넘어간다
3명이서 마포대교로 넘어서 당산 토끼굴 앞에서 방통이 들어가고 바오로 병소 이별한다
방통인 당산샵에서 손좀보고 집으로온다
석홍님은 힘들다고 점심먹고 의정부역에서 점프귀가
오늘 역풍에 고생들했습니다
집에오니 82키로 나오냉 에거거
첫댓글 3년전 소요산가서 소풍기념 같은 단체로찍은사진 ( 20명 쯤) 보면서 흐뭇해하며 부럽기도했던 그 사진모습들은 아직도 머리속에 흐릿한 실루엣으로 남아있고 , 오늘 드뎌 나도 소요산라이딩을... 공기도 좋고, 나무잎들의 투명한 연초록에 반하고, 잔차길초입은 넓은풍경이 펼쳐있고 천변들 과 덕계역 예쁜길을따라서..첨 가는길의 설렘은 언제나 하루의 에너지 ..오늘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주말아침 달콤한 늦잠을 포기하고 전철을 탑니다~ 내짝꿍 사계언니도 없느지라,행여 시간에 쫓겨 허둥대지않도록 일찌감치, 다행히 차시간도 착착 맞아주니 오늘도 시작부터 H.A. P.P. Y♡ 용산역에서 방통님 석홍님 전철안에 계시니 와우~~든든하여라^^ 전철안에는 이미 자전거가 만원이네요. 많은분들이 우리처럼 소요산을 가나봅니다. 무심한척 힐끗거리며 상대방 자전거도 살피고 비교하고 ㅋㅋ.. 재미난 모습입니다. 딱 지루해질 즈음에 도착! 곧이어 병소언니, 연수언니, 바오로님 합류~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역에서 출발 소요산입구에 들어서니, 와우~~~ 멋진그림입니다. 깨끗한 초록잎들이 싱그럽기 그지없고 사방을둘러 울창한나무들이 병풍처럼 둘러져있네요~ 미세먼지로 작은 숨구멍만 열어두었던 모든 호흡기 무장해제입니다^^ 무척 아쉽지만 자전거로는 입구까지만! 훌륭한 길잡이 방통님을 따라 이름모를 천변 자전거길로 들어섭니다 깨끗하게 정돈되는 자전거길들이 기분좋네요. 쉬엄쉬엄 병소언니 꿀간식 맛있구. 바오로님 떡 감사하고 즐거운대화 행복하네요~ 깨끗한 개천이, 그주변에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엉덩이가 딱 견딜만큼의 거리 67키로! ㅋㅋ 함께여서 참 좋은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