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폐하게 하리니
겔15:1-8
2023년9월25일(월)
기동찬
1.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2.인자야 포도나무가 모든 나무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랴 숲속의 여러 나무 가운데에 있는 그 포도나무 가지가 나은 것이 무엇이랴
3.그 나무를 가지고 무엇을 제조할 수 있겠느냐 그것으로 무슨 그릇을 걸 못을 만들 수 있겠느냐
4.불에 던질 땔감이 될 뿐이라 불이 그 두 끝을 사르고 그 가운데도 태웠으면 제조에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그것이 온전할 때에도 아무 제조에 합당하지 아니하였거든 하물며 불에 살라지고 탄 후에 어찌 제조에 합당하겠느냐
6.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7.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8.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게 되면 그 땅이 황폐하게 됨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8.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 하나님이 예루살렘 땅을 황폐하게 하시면 아무도 막을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루살렘 땅을 황폐하게 하시는 이유는 “그들이 범법함”(8절)이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범법”(8절)은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입니다. 범법은 타락입니다. 타락은 황폐함을 불러 옵니다. “가시덤불과 엉겅퀴”(창3:18)를 초래합니다. 법을 지켜야할 백성이 법을 지키지 않고 잘 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 백성입니다. 언약 백성은 하나님과 맺은 법을 지켜야 합니다. “범법”하면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법을 파괴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타락입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어기는 것은 타락입니다.
타락은 황폐함을 불러 옵니다. 하나님이 “그 땅을 황폐하게”(8절)하십니다. 땅은 인간입니다. 흙으로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타락은 황폐함을 불러 옵니다. 타락하게 되면 인생이 황폐하게 됩니다. 가정이 황폐하게 됩니다. 도시도 나라도 황폐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그 백성들이 맺은 언약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주하는 땅을 황폐한 땅, 즉 “벌”받는 땅으로 만드느냐, ‘복’받는 땅으로 만드느냐는 이스라엘 백성들 하기 나름입니다. 하나님과 맺은 약속을 잘 지키면 ‘복’을 받는 땅이 되고, 그 약속을 지키지 아니하면 ‘벌’을 받는 땅이 됩니다. 이 약속은 레위기 2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황폐한 인생, 황폐한 가문, 황폐한 도시를 만드느냐, 부요한 인생, 부요한 가문, 부요한 도시를 만드느냐는 언약의 당사자가 하기 나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범법”(8절)하지 않고, 언약의 말씀을 따라 행할 때, 황폐한 땅이 아닌, 포도나무가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풍성한 땅이 되게 됨을 알게 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포도나무에 포도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비옥한 땅으로 만드느냐, 포도나무에 포도열매 하나 없는 황폐한 땅으로 만드느냐는 언약의 당사자가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가지고, 자기가 하기 나름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의 당사자로서 “범법”(8절)했습니다. 그 결과 자신들이 살아가는 그 땅을 “황폐”(8절)한 땅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언약을 어기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실 것이라고 미리 말씀해 놓으셨습니다(레26장). 언약을 지키면 ‘복’을 받지만 언약을 어기면 ‘벌’을 받습니다.
3.너희가 내 규례와 계명을 준행하면
풍성한 복(3-5절)
4.내가 너희에게 철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5....너희가 음식을 배불리 먹고 너희의 땅에 안전하게 거주하리라
평강의 복(6-8절)
6.내가 그 땅에 평화를 줄 것인즉...
7.너희의 원수들을 쫓으리니 그들이 너희 앞에서 칼에 엎드러질 것이라
번성의 복
9.내가 너희를 돌보아 너희를 번성하게 하고 너희를 창대하게 할 것이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한 내 언약을 이행하리라
내 백성이 될 것임
12.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니라
그러나 언약을 어기면, “범법”(8절)하면,
14.그러나 너희가 내게 청종하지 아니하여 이 모든 명령을 준행하지 아니하며...
16.내가 이같이 너희에게 행하리니 곧 내가 너희에게 놀라운 재앙을 내려....
20.너희의 수고가 헛될지라 땅은 그 산물을 내지 아니하고 땅의 나무는 그 열매를 맺지 아니하리라...
21.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22....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
31.내가 너희의 성읍을 황폐하게 하고 너희의 성소들을 황량하게 할 것이요...
32.그 땅을 황무하게 하리니...
33.내가 너희를 여러 민족 중에 흩을 것이요 내가 칼을 빼어 너희를 따르게 하리니 너희의 땅이 황무하며 너희의 성읍이 황폐하리라.(레26장).
그렇습니다. 주님,
맺은 언약대로 실행하지 아니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황폐”(8절)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스스로 언약을 파기하는 자가 되었고 그 결과, 하나님께서 그 땅을 “황폐”하게 하신다고 말씀했습니다.
8.내가 그 땅을 황폐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범법함이니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니라.
“범법”하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황폐하게”(8절)하시고, 대적하십니다.
6.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수풀 가운데에 있는 포도나무를 불에 던질 땔감이 되게 한 것 같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
7.내가 그들을 대적한즉 그들이 그 불에서 나와도 불이 그들을 사르리니 내가 그들을 대적할 때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범법”(8절)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친히 대적자가 되십니다(7절).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라 할지라도 포도나무는 그다지 쓰임새가 별로 없습니다(1-5절).
더더욱 열매까지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이니, 이 나무는 당연히 농부가 불에 던지듯이,
“...내가 예루살렘 주민도 그같이 할지라.”(6절)고 했습니다.
이러니 예루살렘이 어찌 ‘복’을 받을 수 있겠사옵나이까,
이들이 받을 수 있는 것은 ‘벌’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게 되면 그 땅이 황폐하게 됨을 알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리하심은 저들이 “범법함”(8절)이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하나님께서 제 인생과 삶을 “황폐”(8절)하게 하시도록 제가 행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새계명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 관계, 제 자신 관계, 가족 관계, 이웃 관계를 사랑으로 잘 감당해 내겠습니다. 제가 결단해도 제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사오니,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제가 간구할 때 마다 부어 주시옵소서.
17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18.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행2장).
성령님 사랑합니다.
이미도 제게 오신 성령님 인정합니다.
제가 간구할 때 마다 제게 능력을 주시기 위해서 임재하시는 성령님 환영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1:8).
“나 담대하고 순종하게 성령의 큰 불을 주소서 나 주께 이웃 인도 하게 성령의 큰 불을 주소서 주 제단 위에 모든 것을 다 바치니 받아 주소서 나 주님 만을 기리도록 성령의 큰 불을 주소서.”(찬194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하나님과 맺은 언약을 어기면 황폐하게 되지만 그 언약을 지키면 부요하게 됩니다.
If you break the covenant you made with God, you will be desolate, but if you keep the covenant, you will become ri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