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미디어특강 안내]
이남곡 논실마을학교 이사장의 <고전을 통한 우리시대 읽기>
‘논어’를 통해 본 우리시대 지도자의 덕목
- 정치는 사람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기술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11월 22일(목) 저녁 7시 2층 다목적홀에서 사회사상가인 이남곡 논실마을학교 이사장을 모시고 <‘논어’를 통해 본 우리 시대 지도자의 덕목>이라는 주제로 ‘11월 미디어 특강’을 진행합니다.
최근 논어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원전 번역서에서부터 기업 경영 해설서 등 논어를 통한 우리 시대에 대한 다양한 통찰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왜 ‘논어’일까요 ? 고전은 마음을 추스르게 하며 본질적인 삶의 방향을 탐구할 수 있는 길을 알려줍니다. 이남곡 이사장은 그간 <논어>를 강독하면서 공자에 대해 ‘아집이 없는 자유인, 실사구시의 과학적 인간이자 현실 참여적 인간 그리고 소통의 달인’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논어’를 다시 복기하는 것은 지금 우리 시대를 재평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와도 같습니다.
우리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도 더욱 절실히 정치사회적인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남곡 이사장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대정신의 구현을 위한 종합철학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연말 대선을 앞둔 지금 11월 미디어 특강에서는 <논어>라는 고전강독을 통해 지금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지도자의 덕목은 어떤 것인지 정치적인 견해를 배제한 이남곡 이사장의 균형잡힌 시각으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2500년을 뛰어넘는 진보적 삶과 세계에 대한 깊은 지혜와 성찰로 살펴보는 이남곡의 고전을 통한 우리시대 읽기, <‘논어’를 통해 본 우리시대 지도자의 덕목> 특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요 약 -
강의주제 : 정치는 사람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기술이다 ! :
<논어를 통해 본 우리시대 지도자의 덕목>
강사 : 이남곡 (논실마을학교 이사장)
일시 : 2012년 11월 22일(목) 저녁 7시
장소 : 2층 다목적홀
참여방법 : 공개강좌로 누구나 참여가능
이남곡 이사장 소개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0년부터 농촌지역에서 8년간 ‘교육실천연구회‘ 활동과 같은 교사운동을 했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4년간 투옥되었으며 이후 무소유공동체 생활을 위해 아내와 함께 전북 장수에 정착해 보편적인 마을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논실마을 학교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인문학강좌를 운영 중에 있다.
저 서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 <휴> 2012년
비워야 산다(공저) <휴> 2011년
진보를 연찬하다 <초록호미> 2009년
첫댓글 아~~~ 가고싶네요. 저 이분 책 사고싶어서 서점갔다가 다른책만 사 왔었는데 ㅎㅎ.
제 고향이 함평이라 관심이 갔었거든요. ^^ ?
아~그러셨군요~!누구나 참여 가능하시니 지인분들과 함께 오세요^^뜻깊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