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훗날 / 김소월
먼 훗날 당신이 찾으시면
그때의 내 말은 잊었노라.
당신이 속으로 나무라면
무척 그리다가 잊었노라.
그래도 당신이 나무라면
믿기지 않아서 잊었노라.
오늘도 어제도 아니잊고
먼 훗날 그때에 잊었노라.
첫댓글 해설 및 평 몇구절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냥 좋아서 올렸어요이미 고전화 된 건 묻지도 다지지도 말고그냥 외 두는 게 좋아요 ㅎㅎㅎ
첫댓글 해설 및 평 몇구절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냥 좋아서 올렸어요
이미 고전화 된 건 묻지도 다지지도 말고
그냥 외 두는 게 좋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