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광주효광중은 진입로 불법주차 등으로 인하여 음식물 쓰레기 수거 차량 및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폐기된 음식물을 수거하지 못해 파리가 들끓고 만약 불이라도 나면 학교를 홀랑 태울 수밖에 없는 형편입니다.
이렇듯 사태가 심각함에도 관할 구청인 광주서구청은 주변 상가 눈치만 보면서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저는 몇 차례 구청에 연락해, 도로 양쪽 주차금지가 어렵다면, 한쪽만이라도 경계봉을 세워 진입로를 확보할 것을 건의한 바 있습니다.
이에 광주서구청은 어제 오후 학교,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회의를 하였는데요. 경계봉 설치는 사유지라 불가하다는 희한한 논리를 앞세우며 홀짝제 운영을 검토하겠다 하였습니다. 검토하다 보면 몇 년 가겠지요? ^^
광주 서구청은 정치를 하지 말고 행정을 하십시오. 경계봉을 세우지 못한다면 원칙대로 주정차 위반 단속을 하세요. 주차단속 CCTV는 왜 수리하지 않는 것입니까?
언제까지 학생들의 보건위생과 안전을 등한 시 하렵니까?
해당 도로는 주차금지 구역입니다. 한쪽만이라도 어렵다면, 원칙대로 양쪽 모두 주차금지시키고 주민 불편이 우려되면 주차장 건설 등을 검토(?)하십시오.
광주 서구청은 '정치행위'를 멈추고 '행정'을 하시기 바랍니다.
#올여름은_어떡할래?
#침수대책_7월추경_확정하라
#이_지경까지_방치한_민주당은_각성하라!
#농성화정동_침수피해_주민대책위원장_박형민
침수대책 1인 시위 275째 (07/07 AM06:45) 광덕고 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