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는 날씨도 춥고 어정쩡해서 시내에서 공연을 보며 조신하게 보냈습니다.
막내아들하고 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마술피리 출연진의 마지막 인사무대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광석추모 기념 콘서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익숙한 7080가수들이 출연하여 열창을, 앵콜무대는 관객도 모두 기립하여 함께 합창하였습니다.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쟁.전자피아노,드럼,리코더 네명의 연주자와 여성보컬이 들려주는 잔잔한 콘서트
야간열차를 타고 정동진 여행을 다녀 온 기분이었습니다.
최고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웅장하면서 화려한 무대장치와 세계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멋진 최고의 뮤지컬입니다.
금요일 밤 11시에 시작하는 컬투쇼 재미있습니다...ㅎㅎㅎ
신나게 웃고 즐긴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입니다.
청주에 상가집에 문상갔다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수암골'에 들러
"제빵왕 김탁구"에 나온 빵집에서 단팥빵과 우동을 먹었습니다..ㅎㅎ
이면 골목은 여전히 6.70년대 모습 그대로 보존해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수암골에 예쁜 카페가 많이 생겨서 지친 걸음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비틀즈 탄생 몇주년인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기념 연주회에 다녀 왔습니다.
비틀즈음악 실컷 들었습니다.
부천 상가집에 갔다가 오는길에 수석박물관에 들러 멋진 작품들 많이 봤습니다.
얼마전 종로구 인사동 화재현장
가끔씩 찾아가는 라이브카페인데 바로옆 건물까지 전소되었는데
다행스럽게 캐빈은 살아남았습니다.
첫댓글 2월 한달 왜 안보이시나 했더만
좋은데는 다 구경다녀셨네요
으~~~~~ 부르브~~~~
그래도 귀한 사진 구경으로 이맘 달래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날씨도 풀려가고 3월부터는 공연 관람횟수를 줄이고 막내아들하고 근교 여행을 다닐 생각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