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개인적으로 시를 시대별로 구분한다면,,,
서정윤의 홀로서기를 기점으로 그 이후의 시와 그 이전의 시로 나누고
싶습니다....(참고로 저는 보잘것 없는 시 10편 정도 써본,,그런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 이후의 시는 읽기쉽고,,,대중적이고,,,
이정하,,,원태연,,,용혜원,,,기타 등등 많은 시인들이 있습니다
그 이전의 시는 난해하고,,,어렵고,,,
우리가 흔히 국어책에서 대하는 많은 시인들이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전의 시를 집대성한 책입니다.
주옥같은 우리말 언어를 사용하는 시들을 모아서 감상을 적은
책입니다.....하지만 저와 같은 필부가 읽기에는 솔찍히 너무
내용이 어려워서,,,,그냥 대충,,,쓰윽 한번 지나간 책입니다..
위에서 시를 제 임의로 구분을 했는데....여기서
두 시대를 모두 아우르는 시인들도 있습니다.
난해하고 어렵지만,,쉽고 친근한 시,,,,
그런 시인은 바로,,,,한용운,,,문태준,,,등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난 시는 너무 어려워서...시만 읽고 나면 머리가 더 아파지니....사고가 경직되어서 그런가봅니다. 시를 쓰거나 읽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해 보입니다.
캔디님과 동감입니다...아우~~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네요..ㅎㅎ 한줄쓰기가 힘들더라구요..그래서 읽기만합니다..읽는날도 정해져있어요.. 비오고 눈오고...내맘이 우울모드에서 헤매고있을때요...
저도 며칠 전에 시와 관련된(?) 책을 읽었다가 머리가 아파 그만 두었지요. 경이원지입니다, 제게도 시라는 존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