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의 성공에 힘을 보탰다.
춘천시는 지난 10월 5일(목) 고성군 토성면 산림엑스포 주행사장을 찾아 ‘춘천시 참여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춘천시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학교, 주민 단체, 춘천시민회중앙회(회장 류영균 43회) 등에서 1,400여명이 참가했다. 춘천시의원들과 춘천지역 도의원들도 행사장을 찾아 춘천시민들과 만났다.
이날 춘천시립예술단은 솔방울전망대 야외무대에서 민요 가창과 금관 5중주 연주, 합창 공연을 선보여 춘천시민들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 수상팀인 신사우동 주민자치팀이 라인댄스로 무대를 꾸몄고 태권도시범단의 시범 공연이 이어졌다.
춘천시는 엑스포 주행사장 내 관광홍보부스를 열고 룰렛, 다트게임, SNS 참여 이벤트를 펼치며 타 지역 관람객들에게 춘천 관광지를 소개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앞서 지난 8월 도내 시·군 중 처음으로 2023강원세계산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시민 1만명 참여 지원 약정을 맺는 등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써왔다. 엑스포 개최 기간 지역 학교와 주민 단체는 현장체험학습, 선진지 견학을 위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육동한(50회) 춘천시장은 “강원자치도 면적의 82%는 산림이고 이는 엄청난 자원이자 강원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산이 아름다운 도시 춘천시도 산림도시, 목재친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