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몸이 괜시리 피곤하다.
최애 친구의
현실적 힘듦을
같이 공유하다 보니..
도움이 되어 줄 수 없음에
마음이 착잡 했을까나..
이리저리 뒤척이다
늦잠을 잤다.
눈 떠보니 아침 10시가 훨씬 넘었다.
으이규~
자조섞인 소리가 절로 난다.
공기정화를 위해 현관을 열어 본다.
어?
이거?
책?
11월 초에
도착한다 했는데?
아니..더 늦을거라 생각했다.
날짜를 보니..
어제 늦은밤 도착 했나보다.
빠른 도착의 책 한권이
나에게는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는.~♡
기분이..조금이나마 up이 된다.
한강작가의 [소년이온다]
오늘따라..
유난히도
커피향이
묵직하니 진하게 다가온다.♡
첫댓글 책선물 만큼
이롭고 흐믓함도 없을 겁니다
비움조아님
행복한 해피데이 수요일 보내세요
깊이있게
지대로 읽지도 몬하면서
책 한권 손에 쥐어지면
웰케 행복한지요 ㅎ
건강케어 수요일이욤~♡
노벨상 효과가
전국을 뒤흔듭니다
저까지 셋트로 합류했으니 말입니다
주문하고 며칠만에
오늘 배달 예정 뜨네요
저는 셀프로 제게 선물했답니다
예전에 읽었지만 어스름 기억도 없는 내용 책장에서 꺼내 쇼파에
두고 책표지만 읽음요
그러게요.
노벨이가 전역을
흔드는가 봅니다.
저두 셀프선물ㅎㅎ
주문시 11월 초
도착예정라 했는데
아침 책을 발견하고는
쌩긋 웃었지요 ~♡
친구가 방문 이벤트한듯
어찌나 방갑던지요 ~♡♡♡
떨어져 뒹구는 낙엽이 쓸쓸해 보이지만
고즈넉하고 사색의 시간이 많아 지다보면
마음의 생각이 풍성해 질것 같습니다
노벨문학상의 쾌거가 대한민국을
소용돌이 치게 하고 있습니다,,
이젠 세계속에서 한국을 빼놓을수 없군요
대한민국 만만세..
오늘 늦은 아침
마당에 뒹구는
낙엽이 눈에 띄어..찰칵~♡
생각을 풍성케하는
독서의 계절이건만
책장은 천천히 넘어갑니다.
조아라 하는
가을낙엽 만세
대한민국
만세 삼창 합니다.ㅎㅎ
가을은 독서의 계절..
이 가을에 책 한권이라도 읽어야 나에 대한 예의가 아니겠는가..
한강님의 책이 불티나게 팔리네요.
덩달아 신납니다.ㅎㅎ
이가을..
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
책을♡읽자
나를
존중해야
남에게도
존중 받겠지요~♡
요건 생고구마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진짜 밤 같아요.
당도도
내 입맛에
적당하구여~
@비움조아 드디어 고구마가 왔군요!
ㅎㅎ
우유에 믹서해서 어머님께 고구마 라떼 해드리시면
잘 잡수실 거예요..^^
@샤론 . 감사합니다 ~♡
비움님
발빠르게 책을 장만하셨군요
온통 노벨열풍에
오랫만에
온국민을 독서열풍으로
훈훈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종이책이 멀어지고
그
옛날 신문하단에 커다랗게
신간을 광고하던 시절
휘발유 내음이 솔솔 풍기며 갓 찍어낸 신문에서
책 광고 문구를 읽던
기억이 세록세록 납니다.
이
가을 좋은책과 함께
풍성한
계절이 되시길~~^^
빠름빠름 했지요 ㅎㅎ
요즘은
오디오북이 인기에요
눈의 피곤함으로
가끔은
오디오북 듣다가도
웬지 아쉬워
종이책
구입하게 되더라구여 ㅎ
신문냄새..
잊지 못할
추억이 있습니다 ~♡♡♡
요즘 이분 책이
난리던데요.^^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습니다.ㅎㅎ
전국이
품격있는
축제 한마당입니다.~♡
좋은 책 받으셨네요
저는 책하고 멀어진지 한참 되었어요
책을 보려면
눈이 피곤하니
저도 점점..
멀어지려고 해요.
놓치지 않으려..
애쓰는 중이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