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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남자들은 돌려서 말하면, 잘 못 알아듣습니다.
그러기에 여자들은 남자들에게 더 선명하게, 그리고 자주 명확히 전달해 주어야 합니다.
반면, 여자들은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잘 알아냅니다. 여성이 느끼는 촉은 예리하게 적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 한 여종은 요압이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았습니다.
지혜롭게 잘 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나중에 다윗이 알아차리고, 여종에게 누가 이런 말을 하도록 했는지 물었습니다. 여인은 다윗이 이미 다 알고 말하는지 촉을 가지고, 솔직하게 대답했습니다.
사무엘하 14장 1~24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압살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옴>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2.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된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3. 왕께 들어가서 그에게 이러이러하게 말하라고 요압이 그의 입에 할 말을 넣어 주니라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은 무엇을 알았나요? 어떻게 다윗의 마음을 읽었을까요? (1절)
- 다윗 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만 향한 줄 알았습니다.
- 이는 요압이 다윗의 조카였고, 오랜 동안 함께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David’s nephew and the commanding general of Israelite forces, had walked with his uncle through the deepest valleys of life and climbed with him to the heights of power in Israel.
Because of his lifelong association with David, he knew how David thought; and in the present situation Joab knew that “the king’s heart was upon [NIV, “longed for”] Absalom.”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88).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2) 요압은 어떻게 다윗을 회복시키려 하였나요? (2~3절)
-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상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과 같이 꾸미게 하였습니다(2절).
- 그리고는 다윗 왕께 들어가서 자신이 하는 말을 전하도록 하였습니다(3절).
- 이런 전략은 나단이 했던 비유와 비슷했습니다.
In an effort to help David and bring healing to the wounded family, Joab devised a plan. Though devious, the scheme was noble in purpose and not unprincipled in its implementation.
Joab’s strategy was essentially the same as that used successfully by Nathan (cf. 12:1–14): someone would obtain an audience with the king, seek judgment in a fictitious situation, let the king pronounce judgment, then compel the king to apply the judgment to himself. Joab’s hope was that David would have the good sense to implement in his own life the wise advice he had given other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8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요압은 왜 자신이 직접 나서서 조언하기보다 이런 전략을 사용하려고 하였을까요?
- 요압은 우회하여 여인을 통해 다윗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알려 주고 싶어 했습니다.
Accordingly, Joab enlisted the services of a woman from Tekoa (v. 2) to play a role requiring consummate dramatic skill. Costumed as one in mourning, the Tekoite was to act as “a woman who has spent many days grieving for the dead.” She was to come before King David to seek an authoritative judgment and in the process deliver in a convincing way a speech Joab had given to her.
In choosing this method of seeking to influence David, Joab implicitly acknowledged the power of human art—in this case the dramatic arts—for shaping the lives of people and so transforming human society. Artistic expression can move the heart of even a seemingly invincible oriental monarch.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89).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뢸 때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이르되 왕이여 도우소서 하니
5. 왕이 그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하니라 대답하되 나는 진정으로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6. 이 여종에게 아들 둘이 있더니 그들이 들에서 싸우나 그들을 말리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쳐죽인지라
7. 온 족속이 일어나서 당신의 여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의 동생을 쳐죽인 자를 내놓으라 우리가 그의 동생 죽인 죄를 갚아 그를 죽여 상속자 될 것까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그들이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과 씨를 세상에 남겨두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
8.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하는지라
1) 드고아 여인은 다윗 왕에게 어떤 말을 하였나요? (4~7절)
- 드고아 여인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왕에게 도움을 구하였습니다(4절).
- 자신은 과부이고, 남편은 죽었다고 하였습니다(5절).
- 아들이 둘 있었는데, 싸우는 중 말리는 사람이 없어 한 아이가 다른 아이를 죽였다고 하였습니다(6절).
- 그런데 온 족속이 한 아이를 죽인 그 형을 내놓으라고 하였답니다(7절).
- 그러한즉 그 하나 남은 자녀를 남겨두지 아니할지 물었습니다.
2) 여인이 말한 스토리는 성경 어떤 부분과 비슷한가요? (4~7절)
- 창세기 가인과 아벨 스트로리와 유사합니다.
The parallels suggest that Joab deliberately crafted the tale in order to compel David to render the same verdict that the Lord issued in Cain’s behalf.
Parallels between Joab’s Tale and Gen 4:1–15
Cain and Abel Joab’s Tale
Two brothers
Gen 4:1
v. 6
alone together in a field
Gen 4:8
v. 6
one killed the other
Gen 4:8
v. 6
concerns expressed about murderer being killed by others
Gen 4:14
v. 7
authority figure intervened to save murderer’s life
Gen 4:15
v. 8
threat of retaliation for anyone contravening authority’s decision
Gen 4:15
v. 10
Implicit in Joab’s use of this parallel is the assumption that David had a masterful knowledge of the Torah, and that Joab—like Nathan before him (cf. 12:6)—counted on the king using it as an authoritative guide in formulating his legal decisions.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90).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3) 다윗은 어떻게 어떻게 말하였나요? (8절)
- 여인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였습니다.
- 다윗이 그 여인을 위하여 명령을 내리겠다고 하였습니다.
9. 드고아 여인이 왕께 아뢰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10. 왕이 이르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그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하니라
11.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왕은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렵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12.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 드고아 여인은 다윗이 신경을 써 주겠다고 하자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9절)
- 다윗 왕에게 그 죄는 자신과 자신 아버지의 집으로 돌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 왕은 허물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2) 다윗 왕은 어떤 명령을 하였나요? (10절)
- 누구든지 그 여인에게 말하는 자를 자신에게로 데려오라고 하였습니다.
- 그가 다시는 그 여인을 건드리지도 못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3) 여인은 어떤 간청을 하였나요? (11절)
- 다윗 왕이 여호와를 기억하사 원수 갚는 자가 더 죽이지 못 하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 뒤, 자신과 같은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을 더하게 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13. 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1) 여인은 어떤 말을 다윗에게 직언하였나요? (13~14절)
- 다윗이 어찌하여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였는지 반문하였습니다.
- 그 내쫓긴 자, 압살롬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였습니다.
- 하나님은 내쫓긴 자가 버린 자가 되기를 원치 않는다고 하였습니다(14절).
2) 여인은 왜 자신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라고 하였나요? (15절)
-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을 두렵게 하므로 자신이 다윗 왕에게 이렇게 청하는 것이고, 말한 것을 시행할 줄 믿는다고 하였습니다(15절).
- 여인은 왕께서 들으시고, 자신의 아들을 함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구원할 줄 안다고 하였습니다(16절).
3) 여종은 다윗이 어떤 존재라고 하였나요? (17절)
- 다윗 왕은 선과 악을 분간하시는 분이라고 하였습니다.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21. 왕이 요압에게 이르되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청년 압살롬을 데려오라 하니라
1) 다윗 왕은 무엇인가 간파하고, 여인에게 무엇을 물었나요? (18~19절)
- 요압이 그 여인에게 할 말을 주었는지 물었습니다.
2) 여인은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19~20절)
- 요압이 할 말을 넣어 주었다고 하였습니다.
-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왜 여인은 거짓말을 하거나, 숨기지 않았을까요?
4) 왕은 요압에게 무엇을 허락하였나요? (21절)
- 다윗은 요압에게 허락하니,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5) 요압은 왜 다윗의 허락을 받으면서까지, 압살롬을 데리고 오고 싶어 했을까요?
6) 나 자신은 어떤 사람과 다시 데리고 오고 싶은 적이 있었나요?
22.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요압이 이르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왕이 허락하시니 종이 왕 앞에서 은혜 입은 줄을 오늘 아나이다 하고
23. 요압이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24. 왕이 이르되 그를 그의 집으로 물러가게 하여 내 얼굴을 볼 수 없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1) 요압은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었습니다. 요압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여종을 통해서 이루어 내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나요? (22~24절)
- 요압이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왔습니다.
- 그러나 왕은 자신의 얼굴을 볼 수 없도록 하였습니다.
2) 다윗은 왜 압살롬의 얼굴을 보지 않으려고 하였을까요? (24절)
3) 나 자신은 누구의 얼굴을 보지 않고 싶었나요? 혹 지금도 보고 싶지 않나요?
Why did David refuse to see his son Absalom after permitting him to return to Jerusalem? Perhaps a major reason was David’s desire to imitate the Lord’s example in dealing with Cain.
Though the Lord spared Cain’s life, Cain “went out from the face of the Lord” (Gen 4:16; NIV, “presence of the Lord”), and apparently was never again in the presence of the Lord.
Since David had previously relied on the Cain narrative to guide his judgment in this matter (cf. comments on vv. 5–11), it was consistent for him to bar Absalom from his face as well.
Bergen, R. D. (1996). 1, 2 Samuel (Vol. 7, p. 393). Nashville: Broadman & Holman Publishers.
4)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