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 323-9-15 예수칼럼(Colum)71
사랑의 편지8. “알곡들의 노래”
유난히 긴 여름, 더위를 잘 참고 잘 지내시는 것 같아 감사하고 반갑네요.
보람과 아름다움으로 수놓는 인내의 선한 결실이 기대가 됩니다.
왜곡된 세상과 속임수에 능한 떠도는 조작된 거짓들이, 사람들의 품 안으로 스며들며, 세상을 내 것으로 굴을 파며 감추며 버티며 나아갑니다.
어지러운 한숨이 하늘길에 터를 그리워하며 바라봅니다.
지금의 것 들은 다 시간과 함께 지나가는 것, 나그네의 삶처럼 흘러가는 세상 소유들의 정체에 관심도 없고, 오직 마음에 흡족하고 만족하고 자랑스럽기를 원하는 교육과 세계의 모든 시스템이, 순수하고 착하던 인성의 근본을 지우고 온 세상에 판을 깔았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약속이 주저 없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때, 그 소중하게 아끼던 욕심의 모든 자랑과 보람들이, 재로 사라지는 폐허를 바라보며, 모래위에 세운 인생을, 허무하고 애통하며 후회하며 통곡할 것을....
주님을 의지하고 진실하게 사는 동안, 내 정직과 열심의 소득을 만족하며 누리며 감사하며 살면, 평생 허무와 슬픔과 후회가 없고, 오히려 모든 것이 부족하고 아쉽고 모자랄지라도, 하나님의 돌보짐과 지극한 보호로 굽이굽이 잘 넘어가게 하시며, 그 인도하심이 어떠한 것인지 매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그 은혜로 나아가시고 사셔야 합니다.
이 어려운 막판 시대에, 자신과 세상 욕심과 탐욕 기도로 양심의 중심이 무너져 행하면, 생명의 터가, 자신으로부터 시작해서 가정과 직장과 집단과 사회도, 회복이 어려워집니다. 한판치기 거침없는 탐욕으로부터 오는 유혹을 심각하게 경계하고 조심하셔야 합니다. 사탄의 미혹이 폭넓게 세상 물질의 유혹으로 퍼졌고 퍼져가고 있습니다.
주님이 더디게 오시는 것 같은 지루한 믿음, 주님 오심을 사모하는 간절한 소망이, 점점 나태해가는 미혹에 빠지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위험한 시대의 시험인지.... 꼭, 꼭 인내하시며 이기셔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그러할지라도 내 소유와 결실을 감사하며, 주님께 소망을 두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르리라’ 다짐하시며 변함없이 나아가셔야 합니다.
세상 목표에 이끌리지 마시고 진실과 정직으로 열심히 사시며, 그 보람을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가세요. 그 참된 모습을 하나님은 대견해하시고 기뻐하시며, 끝까지 돌보아 주시며 기억하십니다.
인내의 참된 거룩한 부르심에 합당한 성도들을 불러 데려가신 후, 모든 불의와 죄를 심판하시러 주님은 반드시 다시 오십니다. 하찮은 사람도 신의와 약속을 소중히 하며, 최선을 다하여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하물며 만유의 주 예수님의 약속이 얼마나 정확하고 무오할 까요.
우리는 풍성한 가을걷이를 기약하는, 주님을 끝까지 사모하며 따르는, 알곡들의 합창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더욱 빛나게 하는 알곡들입니다.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주 예수님을 소망하며 따르는 은혜안에 계시기를 오늘도 간곡하게 당부드립니다. 할렐루야.
2023. 9.15. 사랑의 편지 발송인 권혁은 목사. hp; 010-6456-9132
첫댓글 아멘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