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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스피또띠아
올해가 가기 전 연말결산의 느낌으로
평점과 평가를 보고 공감과 흥미를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더
대체로 한국 드라마이지만
해외드라마 일부 섞여있음
⭐드덕으로서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 감상평임⭐
1. LTNS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추잡한 '불륜'이란 소재를 어케 이렇게 세련되게 연출할 수가..
배우들 연기도 너무 좋았고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함
자극적인 거 좋아하면 추천
혼자 볼 것
2. 내 남편과 결혼해줘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한 날, 난 살해당했다. 그런데 눈 떠보니 10년 전?! 인생 2회차,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올해 상반기 드라마 통틀어 화제성 원탑이었다고 생각함
내가 올해 본 드라마 중에 제일 마라맛이고 희않핞 드라마
퀄로 따지면 일일드라마 맨치로 짜치지만 중독성있는.. 배꼽냄새같은 드라마
뇌 빼고 폰하면서 보기에 좋음
3. 닭강정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김유정)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 선만(류승룡)과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안재홍)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
극한직업 감독이 만들었다고
극한직업같은 거 기대하고 봤다가는 튕겨져 나올 거임
B급을 넘어 한 G급? 진짜 진짜 요상한 드라마임
줄거리부터가... 딸이 닭강정이 된다잖아..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것
하지만 나는 취향에 얼추 맞아서 괜찮게 봤음
류승룡 안재홍 연기력이 다 끌고 가는 드라마임
4. 레디 셋 러브
남성 인구의 급격한 감소로 위기를 맞은 가상 세계. 지극히 평범해 보이는 한 여성이 정부가 주관하는 데이트 경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쩌리에서 영업당해서 보게 된 태국 드라마
꽃보다남자랑 오징어게임을 합치면 이런 느낌일까..
유치한 드라마 좋아하면 추천함
여주는 문가영 닮아서 좋았는데 남배우들 와꾸는 하나같이 노맛탱
5. 피라미드 게임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가 모두 섞여버린 그곳에서 점점 더 폭력에 빠져드는 학생들의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
배우들 연기도 다 좋았고 여자들만 와글와글 나와서 좋았음
다만 나는 원작 웹툰 팬이라서 스토리적으로 드라마의 아쉬운 부분이 너무 잘 보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캐릭터 그 자체로 너무 잘 소화했고 이 정도면 성공적인 드라마화라고 생각함
약한영웅같은 피폐학원물 좋아하면 추천함
근데 남고식 피폐학원물이랑은 결이 좀 다르다는 거 알고 봐야됨
6. 아이 러브 유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주인공이 연하의 한국인 유학생과 사랑에 빠지는 판타지 러브스토리
일녀와 한남의 러브스토리..
'사람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여주가 외국어로 생각하는 남주의 속마음을 읽지 못한다'는 기본 설정이 끌려서 보게됨
일녀들이 한남에 대한 환상 가득 가질 수 있는 사기템임 경찰서에 신고해야됨 이거
막 남주 여주의 감정선에 대단한 개연성이 없어도 납득할 수 있는
유치함 뿐인 로코 좋아하면 추천함
7. 기생수 더 그레이
인간을 숙주로 삼아 세력을 확장하려는 기생생물들이 등장하자 이를 저지하려는 전담팀 '더 그레이'의 작전이 시작되고, 이 가운데 기생생물과 공생하게 된 인간 ‘수인’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대 1도 없이 본 것 치고 다음편까지 술술 봐져서 당황했던 드라마
크리쳐물, 재난물의 클리셰를 잘 따라가서 그런지 쭉쭉 잘 볼 수 있었음
나는 순서를 반대로 이거 다 보고 원작 일본 영화를 봤는데
한국식으로 패치된 드라마가 더 재밌게 느껴졌음
크리쳐물 좋아하면 한 번 볼만함
8. 베이비 레인디어
되는 일이라곤 없던 코미디언이 심리적으로 취약한 여성에게 친절을 베푼다. 그 순간, 두 사람의 삶을 동시에 무너뜨릴 수 있는 숨 막히는 집착이 시작된다.
이것도 쩌리에서 영업당해서 보게 됨
드라마가 뒤로 갈수록 생각보다 더 무거워서 당황했는데 흥미진진했음
무엇보다 드라마 감독이자 남주 본체의 실화 바탕인 게 드라마에 더 몰입할 수 있게 해줬고
본 사람들은 대체로 재밌다고 평가하는 것 같았음
나도 추천함
9. 지배종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
보지마세요...
배양육의 보급화를 두고 벌어지는 약간 사회와 기업의 거대한 정치드라마일 줄 알았는데
뭔 이도저도아닌.. 그런 전개에 진짜 꾸역꾸역 봤음
여주가 독립적이고 대기업 ceo라서 평점 더 줬다
10. 리뷰왕 장봉기
30년 동안 쓴 소설을 출판사로부터 거절당한 무명 소설가 장봉기. 배달 앱 리뷰를 쓰면 음식 서비스를 준다는 말에 음식을 시키는데.. 리뷰를 맛있게 달아 사람들의 발길을 찾게 되면서 음식점은 다시 사람의 발길로 가득 찬다. 하지만 식당을 망치려는 악플 테러 집단이 등장하는데..
얘는 트위터에서 영업당해서 보게됐는데
드라마 설정 자체는 따뜻하고 귀엽고 좋았음
나름 주인공과 빌런의 적대적 구도도 세심하게 잘 짜여있고
근데 뭐랄까 좀.. 저예산 느낌이 많이 나고 개그코드가 나랑 살짝 안 맞고
여주가 기요이 키우기? 남초 겨냥 유튜버의 그 여자라는 거 알고 좀.. 그랬음
11. 선재 업고 튀어
만약, 당신의 최애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시 살게 된 열아홉, 목표는 최애 류선재를 지키는 것!
진짜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전설의 2화를 보고 존나 감겨버렸던 드라마
혜윤이가 너무 귀엽고 연기도 개잘하고 "김혜윤이 아니었으면 이 드라마는 없었다." <-이걸 드라마 내내 증명해줌
드라마 자체의 그 특유의 청춘느낌이 좋았음
뒤로 갈수록 좀 엥스러운 것도 많았고 스토리 방향성이 맘에 완전히 들진 않았지만
드라마 매주 이렇게 기다리면서 본 거 오랜만이라 4.5 줌
뒷부분까지 완벽했으면 5점 줬을 것
12.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포브스 선정 (아님) 2024 최고의 한국 드라마
근데 호불호 세게 갈리는 것 같음
전개가 좀 슴슴함
마라맛, 휘몰아치는 전개 이런 거 좋아하면 지루할 거임
왜냐하면 남주의 능력때문에 시간선이 과거 미래 현재가 막 뒤섞여서 왔다갔다함
근데 이게 막 뒤로 갈수록 서사가 정리되면서 환상임
진짜 세심하게 음미하면서 보면 진짜 진짜 개명작임
개그코드들 나랑 잘 맞았고 결말도 너무 좋았음
연출도 세련되고 독특하고 이소라가 부른 ost가 존나 레전드
진짜 용두용미템임
13. 커넥션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추적서스펜스
얘도 매주 기다리면서 봤던 드라마
지성 연기 너무 잘하고 드라마가 또 너무 무겁지만은 않게
중간중간 나랑 맞는 개그코드들이 나와서 좋았음
마지막화에서 좀 삐끗해서.. 용두용미까지는 아니었어서 아쉬웠음
그래도 ㅈㄴ 재밌게 봄
장르물 좋아하면 추천
14. 삼체
1960년대 중국의 한 젊은 여성이 내린 운명적 결정이 시공을 뛰어넘어 현재의 유수 과학자들에게 불가사의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절친인 다섯 명의 과학자들이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한 위협에 맞닥뜨리는 넷플릭스 SF 시리즈
이과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해서 100% 이해는 못했는데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음
천체공학적인 세세한 부분들 빼고 80%는 이해한 듯
다음 시즌들까지 다 봐야 스토리가 이해되고
비로소 완전한 평가가 가능해질 것 같음
스토리 자체는 ㄱㅊㄱㅊ sf 좋아하면 재밌을 듯
15. 돌풍
세상을 뒤엎기 위해 대통령 시해를 결심한 국무총리와 그를 막아 권력을 손에 쥐려는 경제부총리 사이의 대결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여시들이 드라마가 너무 비장하다고 했는데 보고나니까 뭔말인지 알 것 같음 ㅋㅋㅋ
모든 대사를 다 명대사로 만들고싶어하는 느낌이 확 느껴져서
정작 크게 기억에 남는 게 없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설경구 발성이 너무 거슬려서 보기 힘들었음 공기 80 소리 20.. 하...
그래도 여자배우들이 굵직한 정치인들 맡아서 활약하는 건 너무 멋졌음
정치드라마 좋아하면 한번쯤 보는 건 ㄱㅊ
근데 재밌는 정치드라마는 아님
재밌는 정치드라마가 보고싶다면 60일 지정생존자 추천
그걸 따라오는 게 업슴
16. 핍의 살인 사건 안내서
영국의 한적한 마을에서 17살 여학생이 살해된 지 5년. 한 학생이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진짜 범인을 찾아내겠다고 결심한다.
올해 성적 좋다는 영국드라마 모음글에 껴있길래 영업당하고 봤는데 나한테는 잘 안 맞았음..
추리+스릴러+틴에이저가 섞인 장르라 개인적으로는 좀 허술한 추리드라마 였음
나름의 반전을 심어두긴 했는데
그것도 걍 심드렁했고 드라마가 전체적으로 느릿심심하게 흘러가서 지루했음
17. 노 웨이 아웃
희대의 흉악범이 출소하자 200억 원의 현상금을 건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는 가운데, ‘죽이려는 자’와 ‘살아남으려는 자’ 사이에서 펼쳐지는 대결이 시작된다.
짱짱한 멀티캐스팅 치고 생각보다 심플했던 드라마
'범죄자에 대한 사적 제재가 옳은가'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데
이제 그런 얘기를 하는 드라마랑 영화들이 너무 많아져서 신선하게 느껴지지 않았음
걍 염정아 연기력 짱임
18. 슈퍼셀
런던 남부에 사는 평범한 다섯 사람이 어느 날 자신들에게 특별한 능력이 생겼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를 구해야 하는 한 남자가 능력자들을 한자리에 모으려 하는데.
이것도 핍의 웅앵처럼 쩌리에서 보고 보게됐는데
초능력물 좋아해서 설정 자체는 끌렸음
근데 초능력물 치고 좀 심심했고
시즌1을 끝까지 보면 시즌2가 기대돼야하는데 그런 게 딱히 없음..
시즌2 나와도 볼까 말까 모르겠음
19. 굿파트너
이혼이 ‘천직’인 스타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은 ‘처음’인 신입변호사 한유리의 차갑고 뜨거운 휴먼 법정 오피스 드라마
뒤로 갈수록 생각보다 비중을 드러내는 한 출연자분이 너무너무 거슬리고 봬기 싫어서 보기 힘들었음
그리고 약간 뒤로 갈수록 여시들이 죠파트너라고 부르는 거에 너무 공감했고 ㅋㅋㅋㅋㅋ
2.5 주려다가 그래도 두 여성이 투탑 주인공인 게 좋았고
초중반까지는 나름 재밌게 봤어서 3점 줬음
2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
퍼석하고 담담하지만 과몰입하게 만드는 그런 게 있는 드라마였음
여고생 2명이 실종됐다는 기본 설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극적 연출 없는 게 변영주 감독님의 큰 그림일 것 같아서 좋았고
사건 자체가 생각보다 좀 꼬여있어서 뒤로 갈수록 밝혀지는 사실들이 많아서 재밌었음
추리 장르물 좋아하면 추천함
21. 손해보기 싫어서
손해 보기 싫어서 결혼식을 올린 여자 손해영과 피해 주기 싫어서 신랑이 된 남자 김지욱의 손익 제로 로맨스 드라마
로코 장르지만 로맨스는 별로였고 코미디가 너무 내 취향이어서 존잼으로 봄 트렌디했음
여주가 가짜결혼식을 하게되는 이유가 억지스럽지 않고 충분히 현실적으로 납득돼서 좋았고 시대에 뒤떨어지지않는 대사들도 많아서 좋았음
but 남주 연기가... 몰입을 좀 힘들게 하는 요인이었음
가뜩이나 로맨스 연기라는 게 연기력이 받쳐줘야 오글거림은 빠지고 재미만 남는 건데 남주가 연기를 너무 못해서 더 오글거리게 함..
김영대가 시청자인 나한테 오글거림을 전가해서 황당할 따름
22. 경성크리처 시즌2
2024년 서울, 태상과 모든 것이 닮은 호재와 경성의 봄을 살아낸 채옥이 만나 끝나지 않은 경성의 인연과 운명, 악연을 파헤치는 이야기
사람들의 평가가 ㅈㄴ 별로인 걸 알았지만
시즌1을 봤기 때문에 끝은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봤음
평가가 별로일 수밖에 없었음 스토리가 중구난방임 걍..
솔직히 시즌1은 나쁘지 않게 봤어서 이럴거면 굳이 시즌2를 왜 만든 거지? 싶을 정도였는데 중간에 박서준의 대사가 이 의문을 딱 풀어주더라고 그래서 딱 그 장면만 좋았어서 2점 줬음
그 장면 아니었으면 1.5점이었다
23. 우린 반대야
불가지론자인 성 문제 팟캐스트 진행자와 최근 싱글이 된 랍비가 사랑에 빠져버렸다. 그런데 극도로 다른 삶과 간섭하는 가족들을 견뎌내고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미국에서 성적 좋다길래 봤는데 재밌음 ㅋㅋㅋ
이것도 로코장르인데 코미디가 나랑 너무 잘 맞았음
19금 얘기하는 팟캐스트 운영하는 여주와 ㅈㄴ 보수적인 랍비 남주의 만남이라.. 설정부터 개흥미돋
특히 유대인 문화의 보수성이 한국 유교문화랑 비슷해서 낯설지 않게 느껴졌음
여주 남주 둘 다 말 개잘해서 티키타카도 존잼임
로코 좋아하면 추천
24. 사장님의 식단표
<손해 보기 싫어서>의 19금 웹소 작가 ‘남자연’ 자신의 소설 여주인공에 빙의했다!? 모솔 작가와 로설 남주 ‘강하준’의 예측불허 로맨스 판타지
손해보기 싫어서 스핀오프...
2부작이길래 부담없이 그냥 후다닥 봤는데
이상이가 남주인 게 정말.. 감당 안 됨
대놓고 개그로 만들었긴 한데 그래도 진짜 개그물로만 감당하기에는 내용이 또...
그리고 평소에 현대 로맨스 웹소설 이런 거 안 보고 별로 안 좋아해서 걍 그랬음 나랑 취향에 안 맞는 듯
로맨스 웹소설, 빙의물 이런 거 좋아하는 여시들은 재밌게 볼듯
25. 킬러들의 쇼핑몰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
감각적으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함
드라마 자체가 뭔가 묘하게 힙함 ㅋㅋㅋㅋ
멋진 여캐 나와서 좋았고
극중에서 선의로 나오는 인물들이 따지고 보면 소외된? 사람들이라는 해석이 너무 좋았음
생각보다 다크하고 어두워서 호불호 갈릴 수는 있는데
액션 좋아하면 완전 추천
시즌2 나온대서 개같이 기대중
정진만 정진만 정진만!
26. 비밀의 비밀
전직 군인 마이아는 살해당한 남편이 보모 감시 카메라에 찍혀 있는 것을 목격한다. 뒤이어 마이아는 치명적인 음모를 발견하는데. 그 뿌리는 먼 과거까지 깊이 뻗어 있었다.
원작이 소설인 걸로 알고있는데
그래서 추리소설을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이 듦
중간에 살짝 늘어지는 느낌이 들긴 하는데
그래도 같이 추리하면서 보는 기분이라 완결까지 ㄱㅊ았음
무엇보다 여주가 군인출신이라서 멋있게 나와서 좋았음
27. 지옥 시즌2
계속되는 지옥행 고지로 더욱 혼란스러워진 세상, 갑작스레 부활한 새진리회 정진수 의장과 박정자를 둘러싸고 소도의 민혜진 변호사와 새진리회, 화살촉 세력이 새롭게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시즌 1에서 화살촉 꼴보기 싫었으면 보기 싫을 수도
시즌 2는 화살촉 얘기가 주를 이루고 있고 솔직히 시즌1만큼의 임팩트있는 메세지도 없어서 드라마를 보고 남는 게 없음
문근영 연기가 진짜 개대박이라는 것뿐
28. 애봇 초등학교 시즌3
필라델피아의 열악한 공교육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헌신적인 교사들과 그렇지 못한 교장의 정신없는 일상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시트콤. 교육청의 무관심과 무능력 아래 언제나 인력난과 재정난에 쪼들리는 애봇이지만, 학생들을 한없이 사랑하는 교사들이 있기에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엿볼 수 있다.
우연히 보게됐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시즌3까지 단숨에 정주행 완
직장형 시트콤이 그렇듯 어떻게 보면 모든 인물이 빌런같지만
인간은 입체적이고 보다보면 정들게 됨
제일 웃긴 등장인물은 교장 에이바.. 진짜 개또라이ㅠㅠ
처음에 너무 얄미웠는데 지금은 웃음소리만 들려도 파트리샤처럼 웃음 터짐
이젠 정들어서 다음 시즌을 기다리게 됨
29. 스파이가 된 남자
은퇴한 교수가 사립 탐정에게 고용되어 샌프란시스코 실버타운에 스파이로 잠입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존잼으로 본 브나나, 굿플레이스 작가의 신작 시트콤이라길래
지체없이 바로 보게 됨
브나나의 느낌보다는 굿플레이스의 느낌에 가까웠고
굿플레이스보다는 조금 덜 가볍고 노인들에 관한 이야기도 들어있어서
약간의 추리가 더해진 힐링감동시트콤? 재질임
엄청 재밌지는 않았지만 다음 시즌이 나온다면 볼 것 같음
30. 좋거나 나쁜 동재
스폰 검사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고픈 청주지검 '서동재' 앞에 나타나 지난 날의 과오를 들춰내는 이홍건설 대표 '남완성', 두 사람의 물러섬 없는 진흙탕 싸움이 시작된다.
비밀의 숲 팬이면 꼭 봐 제발
생각보다 시트콤같은 부분들이 많아서 존잼임
동재 개찐따같고 존나 웃김
근데 또 후반부는 비숲 특유의 장르물적 무게감은 놓지 않아서 좋았음
서동재라는 캐릭터는 이제 제대로 자리잡은 것 같고
우선 10부작이라 쓸데없이 늘어지는 게 없는 전개가 굿
31. 정년이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
여러가지 이슈들로 시끄러웠지만 나는 김태리 좋아해서 보게 됨
보는 사람, 안 보겠다는 사람 다 이해함
아무튼 감독이 이렇게 여자만 가득한 현장 처음이라고 언급했었는데
ㄹㅇ 연기력 구멍 1도 없는 여자들만 가득 나와서 좋음
웹툰 원작 안 봤는데 왜 그렇게 인기였는지 납득..
중후반까지는 1시간이 진짜 빠르게 지나가는 느낌으로 스토리가 존잼이었는데
결말 보고 이렇게 끝이라고? 하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음
원작은 어떻게 끝나는지 궁금증만 더 돋았고
원작 웹툰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웹툰이 네이버라서 하..
한참 뒤에나 볼 수 있을 듯
32. 사랑 후에 오는 것들
운명 같던 사랑이 끝나고, 모든 것을 잊은 여자 ‘홍’과 후회로 가득한 남자 ‘준고’의 사랑 후 이야기를 그린 감성 멜로드라마
아이 러브 유와 반대로 한녀와 일남의 러브스토리..
이건 일남에 대한 판타지를 심어주는 게 아니라 현실적이고 퍼석한 멜로맨스 장르임 그래서 더 좋음
소설 원작이라 그런지 스토리가 재밌고 이세영이 연기 진짜 잘함
근데 구애인을 저렇게 오랜시간 절절하게 못 잊는다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몰입 잘 못할 수도 있음
나는 아니라서 잘 봤음..
약간 후회남주가 섞인 가을로맨스 보고싶으면 추천함
퍼석 멜로 망상 한 편 본 느낌임
33. 강매강
잡으라는 범인은 못 잡고 반장만 줄줄이 잡다가 경찰서 신축공사를 빌미 삼아 망한 어린이집으로 밀려난 ‘전국 실적 꼴찌‘ 송원서 강력 2반에 초엘리트 신임반장 ‘동방유빈’이 제 발로 들어온다! 딱 봐도 전혀 강력해보이진 않지만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오합지졸 강력반은 최강의 원-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거침없이 하이킥 작가가 썼다길래 아주 기대하고 봤건만...
하이킥 시리즈같은 거 기대하면 안 됨
피식 헛웃음 가끔 나오는 재질임
경찰서가 배경이라 매 회차마다 사건이 벌어지는데
의외로 이 사건 해결하는 내용들이 재미있음
초중반 볼 때까지만 해도 2점이나 2.5 줘야지 했는데
기대없이 보다보니까 정들어서 마지막에 아쉽기까지 했음
약간 미드 영드 시트콤 보고난 후의 기분처럼..
34. 지옥에서 온 판사
‘이제부터 진짜 재판을 시작할게! 지옥으로!’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액션 판타지
첫화에서 뭔 타티아나 이러면서 악마 판타지 이런 거 보고 오글거려서 보다가 하차했는데
남자 줘팬다길래 다시 탑승해서 쭉 봄
초반에는 박신혜가 이런 스타일 연기하는 게 낯설어서 그런지 좀 오글거린단 느낌이 드는데 볼수록 익숙해져서 괜찮음
남자 가해자들 줘패는 건 너무 좋지만
못지않게 피해자들이 피해당하는 것도 적나라하게 나와서..
가끔 15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잔인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건 좀 불호였음 개인적으로
마지막까지 잔인함의 정도가 너무 높았으나
가해자가 저지른 걸 그대로 돌려주는 방식의 전개는 끝까지 좋았음
마지막에 피해자들이 극복하고, 극복하려고 잘 살고 있는 모습들도
시청자가 피해자의 입장에서 보고싶은 걸 다 보여준 느낌
35. 정숙한 세일즈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시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드라마
이것도 여자들이 많이 나와서 좋음
근데 드라마 소재가 소재인지라 드라마가 약간 중년 음란 개그 재질임
19금 개그같은 거 싫어하면 불호일 듯
하지만 난 재밌게 봄
여기도 연기구멍 없고 다들 능청스럽게 연기 잘해서 재밌음 ㅋㅋㅋㅋ
남주의 엄마찾기가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으나
그래도 전체적인 스토리 흐름은 용두용미였다고 생각함
중년들에게 페미니즘 메세지를 전하려는
중년 맞춤 드라마였다고 생각
36. 전부 애거사 짓이야
<완다비전> 이후, 기억을 잃은 채 살던 어둠의 마녀 '애거사'가 자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마녀의 길’로 떠나는 미스터리하고 위험한 여정을 담은 다크 판타지
점점 커져가는 마블 세계관이 피곤해져서
마블민국 국민들 절반이 마블을 손절했다지만..
저는 아직 다 챙겨 본다내요...
완다비젼에 나왔던 애거사 얘기인데
사실 중반까지만 해도 쟤네가 계속 뭘 하긴하는데 저게 뭘 위해 저러나 싶었는데
역시나 예상대로 완다비젼처럼 후반부에 떡밥이 풀리면서 스토리가 확 전환되고
7화~9화까지가 액기스? 인 것 같음
로키나 완다비젼처럼 와 미쳤다.. 수준까지는 못 미쳤지만
그래도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게 끝남
3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장르물인데 연출은 진짜 기깔남 영화같고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결이 아주아주 비슷
매 회차마다 네가 아는 건 다 구라다~ 하고 다 뒤집어버리는 스토리 진행 흐름이 완전..
근데 묘하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보다 살짝 지루한 감이 있어서 별 하나 뺌
그냥 계속 아빠랑 딸이 기싸움하고 뭔 가출팸 애들 사건만 나와서
넷플식 학원물처럼 이 얘기만 계속 할 건가..? 싶고
근데 이게 다 4화 끝을 위한 빌드업이었던 거임.. 마지막 보고 뭐야? 뭐야? 함
뭔가 지루한 느낌이 들어서 중간에 하차하고 싶다면 4화까지만 참아보길
장르물 좋아한다면 한 번 볼만함
38. 열혈사제2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시즌1 끝나고 5년 동안 존나 기다렸는데
까보니까 웬걸.. 재범아 (작가 이름)..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시즌1은 정치사범 비리 쪽이었다면 시즌2는 마약범죄 쪽으로 틀어서
그만큼 뭔가 무거운 분위기도 꽤 있어야 밸런스가 맞을 텐데
개그는 또 너무 과하고 계속 방방 떠있는 분위기에 하... 괴리감 장난아님
재범아 욕심낸 거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좋은 메세지들은 또 있어서
진짜 딱 이 짤임
열혈사제1의 찐찐찐팬이 아니라면 추천드리지 않슴다..
39.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돈, 빽, 잔머리 써서 출소하려는 양심 불량 인간들은 내가 막는다! 재소자들의 최종 심판관, '가석방 심사관'이 된 변호사 이한신의 짜릿한 철벽 방어전
전형적인 비리타파 사이다물 드라마
사이다물 드라마도 방송국마다 느낌이 다른데
얘는 tvN 방영이지만 tvN 아니라 뭔가.. ocn 스러움
뭔가 조주연 가리지않고 전체적으로 연기력들이 애매해서 그런지
드라마도 애매한 느낌임
그닥 추천하지는 않음
40.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 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진짜 혐관 러버들이 환장할 혐관 클리셰 그대로 흘러 나오는 드라마
어릴 때부터 촘촘하게 쌓아진 혐관과 감정들이 정말 전형적이라서
혐관 김치찌개가 먹고싶다면 추천함
근데 남주가 너무.. 낡고 남루해요 시핥...
그루트같은 안색의 남주가 이 드라마의 제일 큰 단점인 것 같음
하지만 난 혐관 김치찌개를 없어서 못 먹는 인간이기 때문에 끝까지 잘 봤음
그리고 주인공들의 아역서사가 모든 단점을 상쇄할만큼 존맛 청춘임
근데 주인공들의 나잇대가 30후반~40초반 정도인 거에 비해서
스토리나 상황들이 너무 앳된? 것들이라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수줍어함, 감정들이 너무 풋풋함, 3개월 사귄 첫사랑에게 여태껏 절절한 감정을 느낌 등)
주인공들이 한 30초반 정도였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음
41. 괴물: 메넨데즈 형제 이야기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드라마 시리즈. 1989년 베벌리힐스에서 부모를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메넨데즈 형제의 삶을 따라간다.
메넨데즈 형제에게 가해진 여러 형태의 폭력들이 대부분 대사로만 설명됨에도 불구하고 끔찍하고 역겨움
그리고 메넨데즈 형제로 출연한 배우들이 연기를 너무 잘함..
드라마는 9화로 끝나지만 뭔가 제대로 풀리지 않은 느낌이라
넷플에 다큐도 있길래 다큐도 볼 예정
(+ 다큐로 보니까 확실히 메넨데즈 형제들이 불쌍함)
이번에 드라마로 이슈 크게 돼서 재심 받는 것 같던데
진실이 제대로 밝혀졌으면 좋겠음
42. 조명가게
어두운 골목 끝을 밝히는 유일한 곳 ‘조명가게’에 어딘가 수상한 비밀을 가진 손님들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웹툰이랑 다르게 뒷부분 이야기가 중간부에 풀려서 지루하고 불친절한 느낌이 조금 더 빨리 해소된 느낌임
원작에 없던 내용들이 추가된 게 꽤 있었어서 다른 점을 찾아가며 보는 재미도 있었음
근데 원작 웹툰 30화 짜리를 8부작 드라마로 늘려서 그런지 늘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는 듯..
그래도 마지막화를 향해 착실히 전개를 쌓아간다는 생각으로 보면 볼만함
설현이 연기를 잘해서 인상깊었음 설현의 재발견!
역시나 마지막에 무빙 시리즈로의 세계관 확장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끝났는데 그 캐락터의 캐스팅이랑 캐해가 ㅈㄴ 맘에 안 듦...
아무튼 무빙 2나 빨리 나왔으면 좋겠음 강풀헴 열일하세요
43. 가족계획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
뭔가 되게 축축하고 음울한데 다크코미디 가득하고 힙한 범죄 드라마임
연기구멍도 별로 없고 특히 쌍둥이 여동생 지우? 역할인 사람 처음 보는데 연기 잘하는 것 같음
총 6부작이라 쓸데없는 내용 다 쳐내고 필요한 부분들만 나오는 것 같고
전개는 빠르다기보다는 그냥 필요한 얘기들만 나오면서 정상속도로 진행되는 느낌임
잔인해서 청불이니까 피 못 보는 여시들은 주의 요망 (강아지 죽는 거 못 보면 주의..)
독특한 다크코미디 범죄 드라마 좋아하면 한 번 볼만한 듯
44. 지금 거신 전화는
협박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 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
웹소설 원작이라 광공 남주와 혐관 여주의 설정이 제법 착실하게 나오는 드라마
뭔가 2D로만 남아있어야했던 설정들이 공중파로 끌려나온 것 같아 낯부끄럽고 대사들도 엄청 오그라드는데 전개가 도파민 돌게 몰아쳐서 재밌음
배꼽냄새 나는 드라마인데 약간.. 고급 향수 냄새가 섞인 배꼽냄새
주인공들의 서사도 생각보다 촘촘하니 괜찮음
오글거리는 거 좋아한다 도파민 전개 좋아한다 혐관 좋아한다 -> 추천
45. 오징어게임 시즌2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서바이벌이 생각보다 늦게 (3화부터) 시작돼서 앞부분이 지루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는데 살짝 공감됐음
무엇보다 주인공 성기훈 진짜... 찐따가 뭣 좀 알게돼서 거룩한 척 나대는 게 너무 꼴보기 싫었음
뒷부분에서 성기훈이 내리는 어떤 선택이
본인이 이 게임에 다시 참여하게 된 초반의 마음가짐이랑 너무 정반대라 엥스러웠고
오겜 특유의 발랄한 잔혹함은 여전해서 딱 그것만 괜찮았음
일단 안 본 사람들은 2025년에 시즌3까지 나온 후
종합적인 평가를 보고 끌리면 시작하는 걸 추천함
Bonus 46. 드림 프로덕션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의 주인공 ‘라일리’가 잠들면 그의 꿈 제작소에서 펼쳐지는 엉뚱하고 기발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 인사이드아웃 1에서 잠깐 나왔던
라일리의 머릿속 꿈 제작소에 관한 4부작 애니시리즈임
인사이드아웃 영화들도 심오하고 기발한 설정들이 많아서
어른들을 위한 영화라는 평가가 많았던 만큼
이 시리즈도 역시 어른들을 위한 시리즈라고 생각했음
미국, 영국의 직장시트콤 장르 특유의 연출들이 넘쳐나고
각종 인물들의 관계와 스토리도 그것과 비슷했음
그리고 스토리들은 디즈니 직원들의 내부고발이 아니냐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사실적이고
그렇다고 내용이 무거운 건 아님 재미있음 진짜 기발하고 ㅋㅋㅋㅋㅋ
인사이드아웃 좋아하면 꼭 보길 추천함
고마워ㅠㅠㅠ 진짜 히어로 명드지..
동재는 늘어지는 부분 없이 재밌고 결말도 좋았어서 난 5점 ㅋㅋ
히어로 봐바야겟다
궁금한게있는데 19번 굿파트너에서 뒤로갈수록 비중커진다는 그 출연진이 누구야? 볼말볼말 하고있는데 나도 거슬려하는 배우면 시작안하려고
피오...ㅎㅎ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대박..b
와 나랑 취향 정확히 일치함🫢ㅋㅋㅋㅋㅋ24년 이전꺼는 없나요
킬러들의쇼핑몰 재밌엇어 ㅋㅋㅋㅋㅋ
리뷰너무재밌다!!!
여시 나랑 느낀 점 똑같다ㅋㅋ 여시가 재밌다고 한 것들 중에 안 본 것들 믿고 봐보려고! 매년 써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