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이 늦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겨드랑이 털이 났다고 해서 성장이 멈춘다고 확신하기는 어렵습니다.
혹시 아드님 고환이나 성기에 잔털이 보이거나 색이 짙어졌나요?
이미 고환이나 성기가 커지고 잔 솜털이 보이며 음낭의 색이 짙어진 경우는 2차성징이 발현된 것으로
키성장을 할 수 있는 남은 시간이 아직 많이 남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그 이외에도 남녀 사춘기의 생리적 증거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머리에 기름기가 생기고 땀냄새 등 체취가 난다.
2. 팬티에 냉대하와 같은 질 분비물이 묻거나 냄새가 난다.
3. 가슴에 몽우리가 생겼거나 통증을 느끼거나 감각이 민감해진다.
4. 고환이 커지고 음낭의 색이 짙어진다.
5. 피부에 기름기가 생기고 여드름 등이 생긴다.
6. 사춘기적 감성을 보이며 감정의 기복이 크고 예민하게 행동한다.
7. 부모 평균 키에 비해 아이가 많이 큰 편이다.
8. 갑자기 외모에 관심이 많아진다.)
사실상 사춘기가 온 경우, 키성장을 할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고 볼 수 있지만
정확히 확인하려면 성장판의 개폐여부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근처 병원이나 성장클리닉으로 유명한 곳에 가셔서 성장판 개폐여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