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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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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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펀글인데도 뛰어스기가 불안정하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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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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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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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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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설거지를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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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좀 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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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야기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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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동안 쳐다 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행주로 눈탱이를 얻어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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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내가 청소를 하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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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좀 돌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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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낑낑대며 세탁기를 빙빙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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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돌리고 있다가 아내가 던진 바가지에 뒤통수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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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아내가 티브이를 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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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좀 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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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커튼을"툭"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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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던진 리모콘을 피하다가 걸래를 밟고 미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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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옆통수를 부딪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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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내가 아기를 재우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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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분유 좀 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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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난 분유통을 타고서 "ㄲ야 끼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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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던진 우유병을 멋지게 받아서 도로 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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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를 꼬집혀 퍼런 멍이 들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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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아직 잠에서 덜 깬 아내가 출근 하는 내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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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닫고 나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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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을 닫았다. 나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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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 동안 고민하며 서있는데 화장실 가던 아내가 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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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를 걷어차고 내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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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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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결혼이란걸해서요로코롬잼나게살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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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생각업시잼나서여^^머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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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하겠지라열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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