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비비에잇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안도르’는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스핀오프 겸 프리퀄임.
스타워즈 전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 배경은 은하계 행성들
- 제국군(군부독재) vs 반군(시민군) 싸우는 스토리
안도르는 그중에서도 정치노관심이던 개인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보여주는 스토리야.
이 시대에 반군 활동은 음지에서 조용히만 진행되고 있고, 대부분의 개인들은 그냥저냥 살고 있었음.
그런데 모종의 사건으로 사람들이 약간 어라? 하는 계기가 생겼고, ‘페릭스’라는 도시에서 살던 인물들 또한 마찬가지 상태임.
아래는 페릭스의 유지인 ‘마바’
마바도 더 이상 가만 있을 수 없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모종의 사건 영향이 마바에게도 끼치고(제국군이 집 쳐들어옴) 원래 몸상태가 안 좋았어서 갑자기 돌아가심..
아래는 마바가 남긴 명대사인데, 사람들 마음에 있던 작은 불씨를 키움.
(내용에 스포있으니 주의)
(참고로 해리포터 두들리 엄마 배우임)
독재정권에 크게 간섭받지 않고, 그냥저냥 나와 내 마을은 안전하게 살고 있었어서 눈 감고 있었다
근데 모종의 사건으로 이 마을에 제국군이 깔리고 사람들이 끌려가는 일들이 발생함
사실 페릭스에서는 십여년전쯤에 마바의 남편이 제국군이 쏜 총에 맞아 죽는 일이 있었음. 본보기를 보여준다는듯이 제국군은 거리 중앙에 마바남편 시체를 걸어 뒀고.. 그 이후로 조용히 숨죽이며 살아 온 페릭스 사람들
마바의 장례 행사에서 홀로그램으로 이 발언을 하는 마바의 모습이 직접 나와. 그리고 이 마바의 발언이 기폭제가 되면서 페릭스에서 제국군을 향한 거센 저항이 일어나게 됨.
+ 이건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모종의 사건을 일으킨 멤버 중 하나인, 반군 활동을 하고 있는 캐릭터가 쓴 선언문
어떻게 끝내지
요즘 많은 생각을 들게 해서 갖고 왔는데 이상 있음 말해줘
첫댓글 스타워즈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영화랑 드라마야 ㅠㅠ 소개글 써줘서 고마워
이번 내란사태 겪으면서 나도 페릭스에서 저항하던 사람들이 많이 생각났어.. 글 써줘서 고마워 여시야 오랜만에 다시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