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가이버(MacGyver)
1986년 늦가을 수요일밤 MBC에서 방송되다가 1987년부터 토요일 오후 5시로 이동.
성룡과 함께 절때 총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때 마다 매치가 되었던 인물중에 하나였죠.
드라마가 울나라에서 힛트를 쳐서 '스위스제 다용도칼(빅토리녹스 제품)'이 '맥가이버 칼'로 통할만큼 인기있던 시리즈.
미국에 맥가이버가 있다면 우리나란 순돌아빠정도??
오프닝 곡이 좋아서 더더욱 인기를 끌었던 외화..
2. 전격 Z 작전(Knight Rider)
전격제트작전...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86년인가부터 보았던거 같기도 하고...
암튼 일요일 저녁때 했던거 같습니다.
키트의 목소리가 왠지 모르게 좋았고, 법질서재단에서 키트 수리해주는 그 처자도 묘하게 끌렸던 기억이..
촬영용으로 9대를 제작했고 각각 기능이 다르다고 들었던거 같습니다.
3. 에어울프(AirWolf)
대략 86년인가부터 MBC에서 일요일 정오에 보았던거 같네요.
당시 촬영용으로 3대를 제작했다는 말이 기억나네요.
어린이들은 키트와 싸우면 누가 이기나 매번 비교하곤 했었는데..
키트가 이긴다느니,에어울프가 이긴다느니.
매번 클라이맥스마다 등장하던 기체 측면에서 기관총 튀어나오는 장면과
수직 360도 회전장면은 멋있었죠.
4. V
최근에 리메이크 되고 있는 V.
어릴적 본 파충류 분장은 정말 충격이었다.
특히나 쥐를 먹는 장면에선 기절할정도로 놀랐던 기억과
파충류랑 인간이랑 낳은 여자애가 아마 지구의 평화를 가져오는것으로 끝을 맺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외계인의 우주선이 왠지 멋있었던 외화.
5. 내친구 바야바(Bigfoot and Wildboy)
지금 보니 참 분장이 어설프기만 합니다.^^;
털많은 친구를 '바야바'라는 별명으로 많이 부르곤 했었는데..
이 외화는 기억이 가물가물..
6. A 특공대(The A Team)
에이특공대....
아마도 1987년 월요일 밤 10시KBS2 에 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친구들끼리 에이특공대를 모방해서 캐릭터 하나씩 나눴던기억이 나네요.
정말 싫었던 월요일을 기다려주게 만든 외화.
7. 독수리 특공 작전(Street Hawk)
딱히 기억나는건 오토바이가 잘가다 공중에서 360도 회전하는거랑 무지 빨리 달릴수 있다는거.
오토바이헬멧이 무지좋다는거 말고는 이것도 딱히 기억나는게 없네요.
오토바이가 넘 좋아서 주인공이 덜 부각되었던 TV 시리즈.
8. 육백만불의 사나이(The Six Million Dollar Man)
어릴때 6백만불이면 우리나라돈으로 얼마나 할까 하는 고민을 안겨준 영화.
주인공이 괴력을 발휘 할때 마다 나오는 효과음이 기억에 남네요.
소머즈랑 단짝??
9. 말괄량이 삐삐(Pippi Longstocking)
항상 양말을 짝짝이로 신고 특이한 복장으로 다니면서 엄청난 힘을 자랑했던 삐삐.
그당시 개구장이 여자아이를 삐삐라고 많이들 부르곤 했었죠.
암튼 재미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물론 어른에게 까지 인기가 많았던 시리즈.
10. 머나먼 정글
1989년쯤인가 맥가이버 끝나고 후속으로 했던것 같습니다.
그당시 남자인 나에게 마냥 흥미로운 전쟁물로만 느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하니 꽤 무겁고 진지한 드라마였던것 같습니다.
80년대에 플래툰 같은 베트남전 영화가 많이 나오던때다 보니 더욱 인기가 있었지 않나 싶네요.
롤링스톤즈의 Paint it Black 이란 오프닝곡이 특히나 멋있었던 외화
그 외..몇 편..
레니게이드
슈퍼소년 앤드류
케빈은 열두살
베버리힐즈의 아이들
샤카줄루
트윈픽스
첫댓글 환상특급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아무것도 모르는,,국민학교때 잼있는 주말의 명화.토요영화..외화시리즈에..유머일번지..토욜 낮에는..머나먼 정글도 기다려지고~
A특공대 B.A의 실제 목소리가 생각보다 촐랑맞아서 쫌 우겼던 기억이 ㅋㅋㅋ... 컥 이런걸 알고 이러면 안되는데.,.흑흑 도대체 몇년 전 이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