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101120604367
“흐느끼며 다른사람 돼”…보름달만 뜨면 2시간 빙의되는 50대女, 왜?
보름달이 뜰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는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에 사는 55세 주부인 이 여성은 증상이 발현될 때 행동이 이상해졌고,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냈으며, 비정상적일 정도로 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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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이 뜰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되는 여성의 사례가 보고됐다.
인도에 사는 55세 주부인 이 여성은 증상이 발현될 때 행동이 이상해졌고,
평소와 다른 목소리를 냈으며, 비정상적일 정도로 경직된 자세로 앉아
통제할 수 없이 흐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들은 이런 그를 보고 무언가에 빙의 된(possessed) 듯 보였다고 보고했다.
정신과 검사 결과 청소년기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 또한 평소 에너지 저하, 절망감, 사회적 위축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료진은 환자가 보이는 행동과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우울증인
기분부전증과 함께 TPD(trance and possession disorder) 진단을 내렸다.
TPD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지 추정치가 알려지지 않은 희귀 질환이다.
2022년 폴란드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다.
로마 카톨릭 신자였던 이 여성은 때때로 성적충동을 조절하지 못했고 의식의 변화를 경험했다.
환자는 병원을 찾기 전 퇴마(엑소시즘) 의식을 받기도 했다.
이 사례를 보고한 의료진은 '사회적 결과에 대한 부담'을 지울 수 있고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환자의 믿음을 강화할 수 있다'며
환자에게 '빙의(possession)'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했다.
첫댓글 이런 사례들이 와전돼서 늑대인간 전설이 생긴걸까
pms 심해서 이해감
첫댓글 이런 사례들이 와전돼서 늑대인간 전설이 생긴걸까
pms 심해서 이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