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 3~4회, 풍선 수백개씩 부양” 북한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국군 심리전단이 대북전단을 보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해 6월 대북확성기 가동 시점 무렵부터 대북전단을 보내기 시작했고, 김용현 전 장관이 취임한 9월부터 12·3 비상계엄 직전까지는 대북전단 살포 빈도·수량을 대폭 늘렸다고 한다. 민간단체 뿐 아니라 우리 군도 대북전단을 보냈다는 것이다.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해 11월 공개한 대북 전단과 쓰레기가 담긴 풍선 사진. /노동신문 뉴스1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군은 지난해 6월 대북확성기를 재가동하면서 이와 비슷한 시기부터 풍선을 통해 대북전단을 보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대북전단 살포 수량은 김 전 장관 재임 시절 급증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9~11월에 집중적으로 전단 살포에 나섰다”며 “많을 때는 일주일에 3~4회씩, 한번에 대북전단 풍선 수백개를 날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 주에 1000개 이상의 대북전단 풍선을 살포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군 심리전단은 전방 중·서부 전선 일대 복수의 장소에서 대북전단 풍선을 부양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들은 합참은 물론 전방지역 경계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지상작전사령부 역시 이 같은 작전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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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최근 군의 대북전단 살포 가능성을 거론하며 북한 도발 유도를 위한 ‘북풍(北風)’ 공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군이 대북전단을 제작해서 뿌리고 있다,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는 것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 받기로는 (전단을) 1000만장 이상 뿌렸다. 북풍이에요 북풍”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천만장이라는 카더라가 있던데 부승찬 왈 .. ㅋㅋㅋㅋㅋㅋ 시발 진짜 세금을 어디다 쳐쓰는거야
완
미친새끼아냐;;;;;;????
댓글 따봉 완
나온지 얼마 안 된 기사라 선점할 수 있어
완
하
왜 지가먼저 나서서 건드리냐고요... 시발
완
좌파 빨갱이가 여기 있았네
저래놓고 북한에서 오물풍선 보낸다고 재난문자를 그렇게 보낸거야? 존나 악당이 따로없네 등신새끼들
이게 빨갱이지
ㅁㅊㅁ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