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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르담의 꼽추
영화 줄거리(원작)
영화는 원작과 많이 다르지는 않지만 부분 부분이 약간씩 다르게 전개된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린다. 아래 소개하는 줄거리는 영화가 아닌 원작 소설의 내용이다.
1956년 도 판은 그런데로 원작의 내용을 많이 반영하여 끝에가서 Esmeralda와 Quasimodo가 죽는 것으로 끝나지만 1997년도 판과 1923년도 판 흑백 무성영화는 Quasimodo는 악한 Frollo의 칼에 찔린 상처로 죽고 Esmeralda는 왕궁 호위대장 Phoebus와 함께 사랑의 헤피엔딩을 맞는 것으로 되어있다.
장소는 프랑스 파리, 때는1482년 루이 11세 시절이다.
Esmeralda(에메랄드라는 뜻?)는 열 여섯살난 집시 소녀로서 파리의 노트르담 사원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춤을 추고 또 반려동물인 염소 Jolly가 부리는 재주도 보여주고 해서 구경꾼들이 던져주는 돈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그녀의 청순하면서도 뛰어난 미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흠모를 받는데 그 중에는 파리의 王城의 護衛隊長 Phoebus, 거리의 시인 Gringoire, 노트르담 聖堂 打鐘手 Quasimodo(사람이 되다 만 것 이란 뜻?), Quasimodo의 보스인 성당의 주지 신부 Claude Frollo (이하 Frollo) 등이 있다.
그런데 Frollo는 성직자라는 양심과 Esmeralda에 대한 情慾 사이에서 고민을 하면서도 점차로 악마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어느 날 밤 Frollo는 Quasimodo 를 데리고 거리에 나가 어느 으슥한 골목에 숨는다.
그리고는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Esmeralda를 발견하자 Qusasomodo 에게 Esmeralda를 납치해 오도록 명령을 내리고 Frollo의 명령이라면 맹목적으로 복종하도록 사냥개처럼 훈련이 된 Quasimodo는 Esmeralda 를 보쌈하려 덤벼든다.
그 때 지나가다가 이것을 보고 Esmeralda를 구하려고 달려온 거리의 시인 Gringoire는 고릴라같은 괴력을 가진 Quasimodo의 펀치를 맞고 뻗어버린다.
그러나 때마침 야간 순시를 돌던 Phoebus가 Esmeralda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Quasimodo는 Phoebus의 부하들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고 골목 코너에 숨어서 이를 보고 있던 Frollo는 도망쳐버린다.
그리고 Esmeralda는 자기를 구해 준 Phoebus에 호감을 느끼지만 맞지 않는 신분을 자각하고 Phoebus로 부터 도망쳐 자기가 사는 “Court of Miracles”라고 불리는 집시들과 도둑, 거지 등 떠돌이 노숙자들이 사는 빈민촌으로 돌아온다.
한편 Quasimodo에게 맞고 나가 떨어졌다가 정신을 차린 Gringoire는 밤 골목을 헤매다가 잘못하여 “Court of Miracles”에 들어와 이 곳의 노숙자들에게 붙잡혀버린다.
그런데 이들 노숙자들에게도 규율이 있고 그 중 하나는 Court of Miracles에 허락없이 들어온 외부인은 상류사회에서 밀파된 첩자로 간주되어 교수형에 처하도록 되어있는 것인데, 오직 이 사형수와 결혼하겠다는 여자가 이 노숙자들 중에서 나타나 선서하면 사형을 면하고 대신 즉석에서 이 곳의 왕초 Clopin의 주례로 4년 동안 유효한 결혼식을 올려야 한다는 부수 조항이 붙어있는 것이다.
때마침 Phoebus로부터 도망쳐 온 Esmeralda가 도착하고 그녀는 자기를 도와주려했던 Gringore가 교수형에 처해질 위기에 있는 것을 보고 얼른 Gringoire와 결혼하겠다고 나서서 Gringoire를 죽음의 위기에서 구해준다.
다음 날, Quasimodo는 여인을 납치하려 했다는 죄로 노트르담 광장에 설치된 단 위에서 채찍질을 당한 후 그 곳에 두 시간동안 묶인채로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해야 하는 벌에 처해지는데 Quasimodo의 죄질이 나쁘다는 이유로 한 시간 더 묶여있어야 하게된다.
갈증을 견디다 못한 Quasimodo가 물을 달라고 애원을 하지만 사람들은 비웃기만 하고 내버려두는데 마침 이곳에 나타나 이 광경을 목도한 Esmeralda가 물이든 항아리를 들고 단위로 뛰어올라가 Quasimodo에게 물을 먹인다.
순간 평생 남의 도움이나 사랑을 느껴보지 못하고 살아온 탓에 항상 비정한 마음 뿐이던 Quasimodo의 가슴에 뭔가 모를 정서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한편 호위대장 Phoebus는 Esmeralda와 만나기로 약속한 여인숙으로 가는데 이것을 미리 안 Frollo는 Phoebus를 미행한다.
그리고 Phoebus와 Esmeralda가 서로 껴안고 좋아하고 있는 모습을 창문으로 엿보다가 끓어오르는 질투를 못 이긴 Frollo는 여관방으로 몰래 들어가 칼로 Phoebus를 찌르고 도망친다.
경찰이 달려왔을 때 유일하게 사건 현장에 있었던 Esmeralda는 Phoebus를 죽이려다 실패했다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고 거기에 마녀라는 혐의까지 덧 씌워져서 재판을 받는데 Esmeralda는 혐의를 부인한다.
그러자 재판정은 Esmeralda를 중세의 악명높은 “Inquisition”에 넘겨 고문을 하고 고통과 공포를 못이긴 Esmeralda는 재판정에서 묻는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
그리고 재판정은 Esmeralda에게 교수형을 선고하고 Esmeralda는 감옥에 갇힌 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가 되는데 Frollo가 Esmeralda를 찾아와 사랑을 고백하면서 자기의 사랑을 받아주면 탈옥을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유혹한다.
그런데 Esmeralda는 Frollo를 보자 그가 바로 그날 밤 Phoebus를 칼로 찌르고 도망친 범인임을 알아보고 분개하며 Frollo의 요구를 거절한다.
마침내 Esmeralda 는 형장으로 끌려가고 형리가 Esmeralda의 목에 밧줄이 목에 걸려는 순간 Quasimodo가 노트르담 성당 종탑에 달린 밧줄을 그네처럼 이용하여 내려와 Esmeralda를 나꿔채서 노트르담 성당 종탑으로 데려간 후 성전은 하나님이 보장하시는 신성한 도피성이라는 뜻으로 “Sanctuary! Sanctuary! (성전은 신성 불가침이다. 성전은 신성 불가침이다.)”하고 외치고 노트르담의 성직자들은 Esmeralda를 체포하기 위해 성전으로 진입하려는 왕성의 근위병들을 막아서며 “너희들은 감히 신성불가침의 성전을 모독하는 죄를 범하려느냐?” 하면서 그들이 성전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지한다.
한편 Gringoire 는 Frollo로부터 파리 법정이 Esmeralda로부터 성전을 도피성으로 삼을 수 있는 권리를 박탈한다는 결정을 내렸으며 Esmeralda는 이제 처형당하는 일만 남았음을 듣는다.
Gringoire는 이것을 즉시 집시 수장인 Clopin에게 알린다.
Clopin은 Esmeralda를 구출하기 위해 Court of Miracles 의 사람들과 함께 노트르담 사원으로 몰려온다.
성전의 종탑에서 이것을 내려다 본Quasimodo는 몰려오는 집시들을 보고 이들이 Esmeralda를 해치러 오는 것으로 오인하고 종탑 근처에 설치된 여러가지 방어시설을 이용해서 집시들의 성전진입을 막는다.
한편 왕은 집시들이 들고 일어나 Esmeralda를 자기들 손으로 처형하려 들고 있다는 잘못된 보고를 받는다.
그러자 왕은 집시들의 난동을 갈아 앉히기 위해서 근위병들에게 Esmeralda를 즉시 처형하라고 명하고 이것을 시행하기 위해 왕성의 근위병들이 달려와 집시들과 치고 받고 하는 혼란이 극에 달해 있는 중에 Frollo 와 Gringoire가 Esmeralda를 성전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기서 만약에 왕이 집시들이 몰려오는 목적에 대해 제대로 보고를 받았더라면 도리어 Esmeralda를 집시들에게 내 주어 데려가도록 해서 그들로부터 환심을 사려 했을 것이다.
Frollo는 Esmeralda에게 다시 사랑을 고백하고 그러자 Esmeralda는 Frollo에게 “당신하고 같이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것”이라고 단호히 잘라말한다.
이에 화가 난 Frollo는 Esmeralda의 소재를 당국에 밀고한다.
그리고 또 Esmeralda를 속여서 어느 은둔해서 사는 수녀 Gudule에게 맡겨 가두어 놓고 감시하도록 한다. 그런데 그 수녀는 오래 전 자기의 어린 딸이 집시에게 납치되어 사라진 악몽같은 상처가 있는데 자신의 딸이 집시들에게 끌려가 그들의 食人儀式에 희생되었다고 믿고 집시를 극도로 증오하는 여인이었기에 Esmeralda를 사형대에 보내기 위해 Frollo의 요구를 흔쾌히 수락한다.
그러나 딸이 어렸을 적에 일종의 부적삼아 자신이 직접 딸의 목에 걸어주었던 목걸이가 Esmeralda의 목에 걸려있는 것을 본 Gudule 수녀는 Esmeralda가 오래 전에 잃어버렸던 자신의 딸 Agnes임을 직감하고 두 여인은 감격적인 해후를 하지만 곧 이어 왕성의 근위병들이 달려와 Esmeralda를 형장으로 끌고간다.
Gudule 수녀는 Esmeralda를 살려달라고 애원을 하면서 Esmeralda 를 붙들고 늘어지면서 놓지를 않는다.
그러나 근위병들은 Gudule 수녀를 그녀의 딸 Esmeralda에게서 억지로 떼어내어 길바닥에 심하게 내 동댕이치고 그 충격으로 가엾은 노파 Gudule는 목숨을 잃고만다.(ㅠㅠ..)
노트르담 종탑에서 Frollo와 Quasimodo가 같이 Esmeralda가 교수형을 당하는 모습을 내려다 보고있다.
그러다가 옆에 서 있던 Frollo가 자신이 Phoebus를 칼로 찌르는 것을 현장에서 목격한 유일한 중인 Esmeralda 가 죽는 것을 보고 좋아서 웃는 것을 본 Quasimodo는 격분하여 Frollo를 밀어서 까마득한 성전 종탑에서 광장으로 떨어져 죽게한다.
이제 Quasimodo에게는 더 이상 살아야 할 아무런 의미가 남아있지를 않다.
그 이후 Quasimodo를 아무도 본 사람이 없다.
1956년도 판 영화 장면에는 집행리가 숨이 끊어진 Esmeralda를 교수대에서 내려서 그녀의 목에 걸린 밧줄을 잡고 질질 끌고 부랑자들이나 집시들이나 그 외에 적절한 종부성사를 받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의 시체와 유해들을 그냥 내던져 놓는 Charnel House 란 곳으로 가고 있는데 염소 Jolly만이 그 뒤를 졸졸 따라가고 있는 그 기가막힌 모습을 Quasimodo는 슬픔과 허탈과 절망으로 찢어질 듯한 마음으로 내려다보며 통곡을 한다.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이 나지 않는다면 그대는 인간이 아닐 것이다. 중국 원나라 때 나온 극 竇娥寃(두아의 원한)의 끝 부분에 가서 아무 죄없이 누명을 쓰고 형장으로 끌려가는 주인공 竇娥가 너무도 분하고 억울한 나머지 “하늘이시어-, 땅이시어-...이런 억울한 일을 그냥 보고 계시는 당신들이 어찌 하늘이시며 어찌 땅이시니이까?” 하고 외쳤던 절규가 바로 저 Esmeralda와 Quasimodo의 마음일 것이다. 이 장면은 바로 우리 박근혜 대통령 님이 아무 죄없이 순전히 조작된 증거와 법에도 없는 죄목으로 체포되시고 수치를 당하시던 장면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 (아아… 하늘은 어찌 이토록이나 무심하신고…ㅠㅠㅠ…ㅠㅠㅠ.. )
後記(Epilogue):
이 사건이 있고서 2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난 후 어느 날 사람들이 Charnel House를 정리하기 위해 들어갔을 때 꼽추처럼 몹씨 기형으로 생긴 한 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부둥켜 안고 죽은 것처럼 보이는 두 사람의 유해가 발견된다.
사람들이 두 유해를 떼어놓으려 하자 유골들이 부스러지면서 가루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렸다.
사람들은 이 두 유해가 Quasimodo와 Esmeralda의 것이 틀림이 없으며 아마도 Quasimodo가 이곳에 와서 Esmeralda의 시신을 부등켜 안고 자신도 숨이 끊어질 때까지 누워있었음이 틀림이 없다고 믿고 있다.
Footnotes:
내가 이 소설을 썼다면 (아니면 영화의 각본을 썼다면) 나는 Frollo가 심한 자책감으로 고민 끝에 마침내 자신의 육신적인 욕망을 극복하고 회개를 한 후 Gringoire를 시켜 Esmeralda를 수녀이자 Esmeralda의 생모인 Gudule와 함께 셋이서 안전하게 파리를 탈출하여 국외로 도피하게 하고 그렇게 해서 Esmeralda와 Gringoire와 Gudule 세사람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지만 Frollo가 성모 앞에서 Esmeralda와 Gringoire와 Gudule의 안전을 비는 간절한 기도를 하는 동안 함께 이들의 망명(?)을 도운 Quasimodo가 좋아서 큰 소리로 껄껄껄... 웃으면서 종탑 꼭대기의 종에 매달려 세상이 떠나가라고 종을 흔들어대는 모습으로 소설을 끝맺었을 것이다.
영화를 올리고 나서 오늘의 한국의 개신교 상황을 생각해 본다.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찌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를 말함이니라 (잠언 24:1-2)
여기 올린 세개의 동영상을 모조리 다 본 후 현재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의 사회상과 연결시켜 보았다.
그럴 수 있는 이유는 오늘날 한국의 사회에서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소설이나 영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을 모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현재의 한국사회에서 "노트르담의 꼽추"라는 픽션에 등장하는 타락한 성직자 "Frollo" 같은 성직자들과 교육자들이나 법조인들도, 그리고 극소수이긴 하지만 종교와 귀족과 민중을 조화시켜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민을 하는 왕과 같은 극소수의 정치인들도 볼수 있으며, 그 외에 가끔 작은 개인적인 비리도 저지르지만 그래도 사회의 안전을 유지하기위해 애를 쓰는 "Phoebus" 같은 관리들도, 일반 민중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는 별로 관심이 없고 자신들의 기득권 지키기에나 여념이 없는 귀족들같은 기득권자들과 부패한 정치인들도, 사회의 사각지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도둑질이나 구걸은 기본이고 심지어 몸을 파는 행위라도 해야 하는 최 하층 천민들같은 극빈자들도, 그리고 이러한 계층과 세대간의 갈등의 사이에 끼어 모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부스러져 사라지는 불쌍한 Esmeralda나 Quasimodo 같은 힘없는 인생도 본다.
한국 사회의 혼란상은 부정과 부패가 사회의 모든 부분에 만연되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국민들의 가치관이 제대로 정립이 되어있지를 않은데 있지 않나 싶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그 가치관을 정립하고 국민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할 사회의 지도층이 솔선수범하여 불법을 저지르기 때문이라고 밖에는 달리 이유를 찾을 수가 없어보인다.
그 부패의 썩은 물의 원천이 어딘가... 그것은 정부도 아니요 국회도 아니요 사법부도 아니요 교육계도 언론계도 아니다. 이들 모두가 다 완전히 썩어있지만 그 어느 것도 그 썩은 물이 솟아나는 샘물 자체는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그 썩은 물이 솟아나는 곳이 어디란 말인가? 그것은 바로 다름 아닌 종교계다.
종교계는 사회가 움직여 가야 할 가장 기본적인 방향과 윤리적인 원칙을 제시하여 사회의 구성원 개개인이 그 종교의 윤리적이 가르침에 기초하여 사물을 판단하고 행동해야 하는데 그렇게 되려면 종교계는 단순히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종교계의 운영 자체를 종교의 교리가 가르치는데로 함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하기는 커녕 오히려 반대로 종교계의 운영방식이나 성직자들의 생활 자체가 완전히 개판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그 중에서도 기독교가 가장 썩어있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많은 기독교 교단의 인사들은 교역자들이 교역자의 길로 들어서면서 세속적인 욕망 앞에 흔들려서 타락하는데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결국 타락한 사회의 탓으로 책임전가를 하는 설명들을 하지만 그것은 말도 되지 않는 그야말로 개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개새끼들아 개소리 말아!)
내가 보는 기독교계의 부패의 원인은 교역자들이 교역자의 길에 들어서서 타락해 가는 것이 아니라 원래 타락해 있는 인간들이 땀 안흘리고 남의 돈 거저 긁어내서 쉽게 사는 수단으로 교역자의 길로 들어 서는데 있다는 것이다.
소위 신학교라는 교육기관의 한심한 꼬라지 하며 신학생이란 인간들의 수준을 보면 여기다가 무슨 설명을 더 붙여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애초부터 썩은 인간들이 “주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구라를 풀면서 교역자의 길로 들어선다는 것이 문제이며 이런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교단 전체가 완전히 개같은 것들이 날 뛰는 “伏魔殿”으로 화한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의 개신교 교계는 완전히 마귀들이 모여 날뛰는“伏魔殿”이요 “사탄의 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여기 올린 영화 "노트르담...”에서 보듯이 차라리 길거리에서 춤추고 구걸이나 하고 도둑질이나 하고 몸 파는 일이나 하는 천민들이 거룩한 성당 안에서 기도하고 거룩한 말이나 씨부리는 저 "Frollo" 같은 위선적인 성직자라는 자들 보다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있다는 것이며, 그 자칭 성직자라는 영적인 산송장들의 주둥팍에서 나오는 썩은 송장물이 왕과 귀족들과 군인들과 부자들 같은 사회 지도층을 오염시켜 사회의 구성원들의 영과 육을 썩게 만드는 그것이 오늘의 한국의 문제인 것이다.
한마디로 오늘날 한국 사회의 모든 문제의 원천이자 책임은 개신 기독교 교계에 있음을 우리 개신교 기독교도들이 다들 인정하고 우리들 스스로의 손으로 개신 기독교 교계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철저히 정화하지 않는 한 한국사회가 바른 길로 가는 것은 물건너간 일임을 알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바로 마태복음 12장 38-45 절 말씀이니 아래에 그것을 퍼왔다. (붉은 글씨)
이영화와 성경말씀을 연결시킨다면 니느웨 사람이라 함은 바로 “Court of Miracles”에 사는 집시와 부랑자, 창녀 등 천민들임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들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하였음이거니와 요나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거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더러운 귀신이 사람에게서 나갔을 때에 물 없는 곳으로 다니며 쉬기를 구하되 쉴 곳을 얻지 못하고
이에 이르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 보니 그 집이 비고 청소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
오늘도 마당 일을 하면서 "노트르담의 꼽추"이야기와 한국의 한심한 사회상을 연결지어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이 덧 없는 세상을 노래하는 내용의 찬송이 나온다.
“... ... 큰 풍파 일어 나는 것 세상 줄 끊음일세, 주 께서 오라 하시면 내 고향 찾아가리, 요단강 가에 섰는데 내 친구 건너 가네, 저 건너 편에 빛난 곳 내 눈에 환하도다..”
마태복음 25:31-46
31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32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것 같이 하여
33절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34절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35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36절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같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37절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38절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39절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40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41절 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
42절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43절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 입히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하였느니라 하시니
44절 저희도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이나 목 마르신 것이나 나그네 되신 것이나 벗으신 것이나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공양치 아니하더이까
45절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46절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첫댓글
"Abide With Me" - 150 Voice Mass Choir - Classic Hymns Album "Ancient of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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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91장(통91) 슬픈 마음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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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hining Shore (My days are gliding swiftly by - 세월이 흘러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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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성가: 본향을 향하네 (이 세상 나그네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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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563장(통411) 예수 사랑하심을 - 각박한 세상살이에 상처를 받아 마음이 슬프고 위로받을 곳이 없는 것 같이 느껴질 때 부르시면 위안이 되는 찬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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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610장(통289)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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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473장 괴로움과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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