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파에 기대 두시간 쪽잠을 잤는데도 피곤치 않고 잠도 오지 않네요.
뉴스에 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해 태풍이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올라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
이라합니다. 저는 태풍 피해보다도 후쿠시마 방사능이 섞인 비바람이 더 우려스럽네요.
태풍은, 다음 주 월요일쯤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해상까지 북상하여
진로는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큐슈 서쪽해상을 따라 계속 북상하거나, 방향을 틀어 큐슈에 상륙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합니다.
그리고 태풍이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올라와 영향을 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는데,
일본 큐슈 서쪽해상은 후쿠시마와도 가까운지라 염려되는 마음이라 글 올려 드립니다.
7월 3일 공포소설로 지구 미래에 대한 예측성 게시물을 올려드린후,
월성 1호기 방사능 누출에 대한 회원님의 의견 제보도 있었습니다.
회원님들 의견과 제 생각을 태풍과 연관해 글을 올려드리니 재난 대비 잘하여 피해 없기를 바래요.
월성 1호기는 수명기한 30년을 넘어 노후한 상태인데도 현재 32년째 가동 중이죠.
경주 시만들 계속 시위중이구요.
고리 1호기는 말할것도 없죠, 현재 37년째 가동 중이라니... 그린피스 경고 상태입니다.
고리 1호기나 월성 1호기보다 더 위험한건 한울 1호기입니다.
한울 1호기는 지난 9일 제어봉 1개가 낙하해 정밀점검을 위해 수동으로 정지된 상태입니다.
그리고, 한울원전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9시32분께 한울 1호기의 1차측 기기냉각수계통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했으나 시설 내부와 2차측 설비로의 방사성 물질 누출은 없었다고 발표 했습니다.
지난 9일부터 오늘까지 25일째 가동 중단 상태 인데요, 언제 복구가 될지 방사능 누출을
막지못해 계속 중단 상태로 있을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됩니다.
왜냐면 방사능이 지금도 조금씩 계속 새고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죠.
쾅하고 터져야만 방사능이 새는건 아니잖아요.
한수원에서 만약에 방사능이 새고 있는걸 사실대로 발표하여 뉴스에 나오고 하면 사회에
어떤일이 벌어질까요,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겠죠.
수많은 사람들이 피난을 가려 할 텐데 그 많은 사람을 어디에 거주시키고 식사는,,, 아이고~
경제 망합니다. 예를들어 생각해보니 실재 사고가 나도 절대 발표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미세하게 새어나오는 방사능으로 일부 지역의 시민들이 서서히 병에걸려 장기적으로 죽어가는 것이
사회 혼란도 격감시키고,,,, 소설입니다.
한울 1호기 6월 19일 방사능 누출로 수치가 급 증가 했다고 뉴스도 나오고 한수원 어쩔수 없이
인정한건 사실이죠.
이틀전 게시물 올리고 회원님이 한울 1호기 관련된 의견을 제시해 주셨는데 타당성이 있어보여~
아래, 그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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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의견: 제어봉은 원자로 내부에서 연쇄 핵분열이 일어났을때 매개체인 중성자를 흡수하여,
연쇄적인 핵분열의 속도를 제어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인데, 이러한 제어봉이 이상 낙하되어 원자로를
정지시킨것이 아니라, " 실질적으로는 원자로안에 문제가 생겨 제어봉이 낙하되어 출력을 낮추고
핵분열 속도를 낮춘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제어봉이 발동 되었다는 것은 원자로 이상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원전 관계자들도 원전 내부 원자로
상태는 보이지 않고, 들어갈수도 없고, 확인할수도 없기 때문에 모릅니다.
다만 외부 상태를 보면서 외부부품 몇개 갈아 치운것에 불과한데 이건 눈감고 아웅하는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원자로를 둘러싼 1차 설비 부분에서 방사능 수치가 증가했다는것은 원자로 상태가
상당히 심각한것을 의미하는데, 2차 설비시설로 방사능 유입 확산을 막은것은 다급한 방편으로
이정도라면 이미 특수 합금으로 제작된 원자로의 분자 구조가 유리 경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유리경화되면 작은 충격에도 원자로가 깨어집니다."
여기까지 회원님이 제공해준 의견인데 상당히 논리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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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1호기는 25년째 가동 중이였으며 앞전에도 잔 고장이 여러번 있었죠.
만약 지금도 방사능이 새고 있다면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는 현 시점에 태풍의 비 바람에 뒤섞여,
후쿠시마 방사능까지 함께 날아올수 있는 충분한 상황입니다.
너구리 태풍이 북상할때 대비책은 비 바람을 직접적으로 맞으면 안됩니다.
볼일이 있으신 분들은 일찍 볼일보고 집 주변 잘 살핀후 집에 있는것이 낫겠지요.
일본의 어떤 언론도 방사능에 대해선 함구하는 사항입니다.
언론의 기능이 상실한지 오래된 우리나라 언론에서 태풍불면 방사능 날아온다고
방송에 말해줄수 있을까요,,,
관피아보다 언피아가 더 심각한데...
그리고, 지난 3일 오후 9시 57분 울산 동구 동북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로 발생한
지진에 다음날 까지 4차례의 여진까지 있었죠.
좋은 내용의 글은 올리지 않고, 근심 염려되는 글만 올려 정말 죄송합니다.
카페에서 알리는 일기 예보라 생각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고 소중한 가족 건강도
회원님들이 잘 챙겨주세요.
첫댓글 와.. 저도 같은 걱정을 했습니다. 언론에서 이야기하지 않지만 일단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