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따랏따따따
안녕 여시들
우선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아!
나애 작고 소중한 8년짜리 프로젝트를 소개하지...
2025년 올해는 황금연휴가 있는 해잖아!
이전 황금연휴는 2017년이었던 거 알아?
나여시는 대학시절
17년에 황금연휴가 끝나가는 걸
아쉬워하며 여시를 하다가 이런 글을 봤어
“다음 황금연휴는 8년 뒤인 2025년”
10년 뒤라고 하면 그래도 종종 쓰는 말인데
8년뒤라고 하니까 묘하게 구체적인 느낌이고
내 나이가 3n살이 된다니 현실감이 안느껴지더라?
그 글에선 여시들이 2025년에 내가 몇살인지,
뭐 하고 있을지 도란도란 얘기하고 있었고
문득 ‘과거에도 17년 황금연휴를
이렇게들 기다렸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됐어
아니나 다를까
2012년 글이 있더라고!
무려 한글날이 공휴일로 확정되던
역사적 사료까지 발견할 수 있음ㅋㅋ
2014년 글도 볼래?
파란 2017년 여시의 알람에
분홍 2014여시들이 근황을 말해주는데
어라,,? 나 왜 감동받지,,?
그래서 2017년의 나는 여시들과 함께
2025년을 기다려보고 싶었어!
그때 댓글을 달아준 2017년의 여시들을 만나보자
행운의 나이가 된 교사여시에게 다들 박수~~🥳
정규직을 희망하던 여시는 이직 준비중!
커리어 탄탄히 잘 쌓아가길😎
외국에서 살게된 여시!
사람 일은 정말 모르는 거군아,,,🍀
한때는 소원이던 일상을 살고있게된 공뭔여시!
꿈꾸던 일상과 비슷하게 흘러온 기특강쥐여시!
내가 알람을 주기도 전에
연어하다 온 파랑 미래여시가
분홍 과거여시한테 인사하고있더라고 ㅎㅎ
(이미지에 원글링크 걸었음!)
사실 8년 전 글을 쓸 때는
8년동안 여시가 있을까? 이게 제일 궁금했어
다음이 망할수도 있는거고(다음:???)
여시가 안좋은 일로 사라질 수도 있는거니까ㅠㅠ
그렇지만 8년이라는 시간동안
여시는 빅데이터의 성지가 되어
굳건하게 대형 여초카페의 명맥을 유지 중이지^^
대빵이 연말마다 열어주는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를 쓸때면
편지가 아니라 거의 소원을 빌게돼서ㅋㅋㅋㅋ
쓰면서도 이게 될까? 싶은데
막상 지나고 보면 현실이 되어있어서 신기할때가 많아
막연한 소원같은데도
내가 바라는 일은 결국 내가 추구하게 되어서
비슷하게라도 닮아가는 것 같더라
근데 과거에는 내 간절한 꿈이었을 일상을 살면서도
내가 감사함과 행복을 모르고 살고 있다는걸 느꼈어ㅠ
특히나 요즘같은 시국에는
다들 꿈을 이루어가는 평범한 일상들이
좀 더 소중하게 느껴지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8년전의 여시들도,
올해의 여시들도
또 다음 황금연휴를 같이 기다려볼래?
가장 가까운 황금연휴를 찾아왔어!
(아닐 시...어쩔여시^^~)
2028년이야! 가까워서 다행이다ㅎ
마지막으로...
2017년에 동덕여대 재학생이었던 나는
2025년엔 여성인권이 더 발전한 세상에서
살고 있을거라 생각했어
하지만 그런 세상은 누가 떠먹여주는게 아니었고...
가끔 지치기도 하고 현타도 오지만
여자들의 다정한 연대가 결국 세상을 바꿀거라 믿어
2028년엔 여성인권이 높아진 세상이 오도록
힘들어도 목소리를 내서
자라날 어린 여자들을 지켜주고 싶어
앞으로 여시들이 동덕여대를 많이 응원해주면 좋겠다!
진짜최종마지막으로 8년전 여시들에게
인사하고 싶은 2025년 여시들이 있다면
아래 링크로 가서 알람 한번씩 남겨주자!😆🙏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ReHf/1794280?svc=cafeapp
28년도의 나는 가족들에게 좀더 독립을 했을까.. 더이상 가족들에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ㅠ 뿌리가 흔들리는 듯한 불안함은 이제 없이 사소한 걱정만 존재하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있을까,,,
33살이겠네…
뭔가 지금이랑 비슷한 삶을 살고있지 않을까 싶다가도 정반대의 삶을 살것같기도하고 예측불가네ㅋㅋㅋ
난 어디서 누구랑 살고있을까 궁금하다ㅋㅋㅋ
난 지금 글램핑와서 이 댓글 적는중!
뭐하니.. 8년전의 너는 편입을 준비하고있단다 .. 삶이 지겨워도 화이팅..
28년이라 isa만기했겠다ㅜ 해지하고 다시 꼭 만들고 항상 현실에 직면하는 삶을살자
건강하고 가족들한테잘하자
사람들한테 다정하자
서른넷... 바꾼 직업으로 이름 알리고 잘 살고있길!!
독립은 했으려나! 아직은 너무 먼 미래 얘기같지만 머지않은게 느껴지긴해ㅜㅜ
지금 친한 내 주변인들과 그때도 좋은 관계 이어가고있으면 좋겠다
우리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고있길!!
28년의 나야 잘 살고 있지? 궁금한게 많아. 곧 만 30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신체적으로 운동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는데 요가나 필라테스같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이 있니..? 매년 새해 다짐이었잖아ㅎㅎ 어느 학교로 옮겼을지 궁금하다. 지금 근무하는 지역에 그대로 있는지 아니면 다른 지역으로 옮겼는지도.. 너는 그 지역을 마음에 들어했으니 아마 계속 거기 있을 것 같기도 해. 차는 샀어? 운전 무서워하는데 지방이라 차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잖아ㅋㅋ 건강은 잘 챙기며 일하고 있지? 돈은 얼마나 모았을지, 3년간 얼마나 다양한 경험들을 쌓았을지도 궁금해. 좋은 사람은 만났어? 너 헤어져서 24년 4분기때 많이 힘들어했잖아. 28년에는 그 사람을 떠올리면 기억도 희미할만큼 괜찮아져 있길 바랄게. 설마 28년의 나 결혼했으려나? 했으면 정말 좋은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가족들도 항상 건강하길 바라고 30대 중반의 나는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나를 돌보고, 인생을 즐기며 건강하게 살고 있기를 바랄게. 혹시나 28년의 내가 힘들거든 이때의 나를 생각해서 잘 극복하길 바랄게. 힘든건 결국 다 지나가고 희미해져!
2028년의 나야 안녕! 돈 많이 모으고 있니? 집짓고 싶다는 꿈은 이루고 있는지 운전은 하게됐는지 궁굼하네 런닝하면서 건강 지키려고했는데 건강해졌는지도 궁금하다… 불어 열심히 공부하고 좀 말좀 잘하게되었니? 37살이 나는 좀 멋졌으면 좋겠다 ㅎㅎ 나는 요즘 한국어 유튜브만 너무봐서 말도 더듬고 아주 일만 겨우하고 있는 중 ㅋㅋㅋ 연봉좀 올랐는지도 궁금하네 언제나 화이팅!
다시 미국에있길 하바바!!!
2028년의 내가 이직을 했을지 같은 직장을 다니고 있을지 궁금하다! 대학원은 들어가고 싶어했는데 들어갔는지도 알고싶고~ 또 2028년이면… 앞자리가 바뀌었을텐데 달라진 점은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지금은 초보운전인데 그때되서는 운전고수 되있겠지? 화이팅! 2025년 1월의 내가 더 나은 2028년의 내가 되길 응원할게!!!🩵
잘지내고잇니 유타닮은 남자랑 좀 일도정진하길 ㅋㅋㅋㅋ 외국은 나갓다왓는지? 거기서 정착햇으면 더좋을거같고
뭐가 됐든 행복하게 살고잇길바래
27살의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는 나는 쥐뿔도없는 주제 나를 되게 좋아하잖아
30살의 나 어쨌든 27살의 내가보기엔 개멋질거같아
개멋지지않으면 뭐 안타깝지만.. 나는 늘 내 성취를 별거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잖아 너 존나 뭐라도 햇을거같은데 또 까먹고잇겟지 3년간 고생많았구
그래도 재밌게만 살자 인생 길잖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1.06 10:07
뭐하고 있니, 이직했니? 원하는 집은 샀니?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반려동물은 아픈 데 없고? 너 건강은 어때? 가족들은? 슬픈 일 없길 바라...
일은 하고 있는지 궁금해
연애도 했는지,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어떻게 살고 있어?
지금의 나는 굉장히 우울하고 모든걸 후회하고 있는데 2028년의 너는 괜찮은지 궁금하다
뭐하면서 어디에서 살고 있을까...
미래가 막막하고 불안한데 그때의 너는 어떻게 되어 있을지.. 걱정돼..
요 근래에 많이 울었어서.. 그때는 안울고 있으면 좋겠어
잘 지내고 있으면 좋겠다
28년이면 올해 결혼을 앞둔 친한 선배들 나이가 됐겠네. 나도 결혼이란걸 준비하게 될까? 작년 너무 힘들었어서...올해를 시작하는 지금은 모든 기운이 빠진 상태라 3년 뒤가 궁금하다. 이직을 꼭 해서 연봉도 최소 두배로 올리고 과장으로 살고있으면 좋겠고 내 명의의 아파트에서 가족들한테 그만 휘둘리고 맘 편히 살고있었으면 좋겠다. 내 소울메이트를 찾았으면 좋겠고 뭘 하고 있던 난 정말 최선을 다해서 매순간 안간힘을 쓰고 살아냈겠지. 사랑해 난 늘 네편이야!!!
2028년… 3년 뒤에 나! 안녕! 그때의 난 어때? 삶을 충실하게 느끼고 살고 있니?
25년 초입에 들어선 나는 내가 한 번도 상상하지 못한 내가 됐어. 삶이란 게 대단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손에 쥔 게 별나지 않아도 오래오래 삶을 즐기는 게 꿈이었던 과거의 내가 무색하게, 요즘에는 삶이 즐겁지가 않아. 얼마나 빙글빙글 돌아가는 걸까? 아직도 이리저리 헤매고 있거든. 사실 헤맨다기보다 한 자리에 멈춰서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넋놓고 있어. 그때의 나는 자리를 잡을 곳을 찾았어? 그랬길 바라. 아니더라도 바삐 움직이고 있기를.
그래도 말이야. 이 시기를 몇 달째 겪고 있으니까 반대로 계속 깨닫는 게 있어. 나는 내가 조금이라도 웃고, 좋아하는 걸 순수한 마음으로 좋아할 수 있기를 깊이 바라고 있어. 응원하고 있어. 예전의 내가 그랬듯, 28년도의 내가 그럴 수 있게 애쓸게.
진짜 진짜 사랑해! 🩵
2028년의 나야~
아픈 곳 없이 잘 지내니?
이직 하고싶은 마음은 몇년 전부터 꾸준히 갖고 있었지만 계속 갈팡질팡하면서 쉽사리 마음 못 잡고 고민만하고 있는데, 2028년 그 때는 지금보다 더 크고 좋은 곳에서 높은 연봉으로 이직해서 일하고 있으려나?
2025.01.10에 보고 온 신점에서는 자리에 앉자마자 이동변수가 보인다고 줄줄 읊었고, 3,4월에 좋은 기회가 온다고 했는데 나는 그 때 그 기회를 잡았을까?
지금은 일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렸는데 2028년의 너는 어떻게 일하고 있니? 다시 일이 재밌어졌을까?
그리고 또 중요한!! 돈은 많이 모았니?
가족들도, 나도 다 건강하고 행복하고 무탈한 삶을 살고 있을까?
연나이로 34살이 된 2028년의 나야! 앞으로도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모두 바라는 거 다 이루고 잘 되길 바라~
3년 뒤 2028의 나야!
뭐 먹고 살지에 대한 고민은 줄었는지, 3년 뒤 집 살 계획이 있었는데 이루어 졌는지, 피아노랑 영어는 계속 꾸준히 하고 있 는지? 지금 뭐 하고 살고 있는지 가장 궁금하다~~ 아직도 그 회사에 다니고 있는지 말야.
갈수록 하루하루가 빨리가. 2028년도 금방 다가오겠지? 주변에 비혼친구는 생겼는지, 그때쯤이면 다 떠나갈거 같은데 외롭지않게, 잘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1.11 21:55
2028의 ㅇㅇ! 한국식 나이로 33살이라니..! 지금 너는 어디서 일하고 있어? 미국에서 일하고 싶어했는데 성공했을까? 아니면 아직 도전 중이야? 2025년부터 돈 모으려고 하는데 28년에는 목표 금액 달성했을까 ㅠ 제발! 물론 다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 중요한 거 알지? 가족들이랑 시간도 많이 보내고 얼굴 못 보면 전화라도 해!!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행복하게 잘 살고 있기를 바랄게 25년의 나는 28년의 나를 위해 열심히 행복하고 씩씩하게 잘 살아갈게
2028년의 나야.. 2025년의 나는 지금 너무도 우울하고 어두운 통로를 끝없이 걷고있는중인데 이젠 빛이 조금 보이니? 그랬으면 좋겠다.. 맘편히 잠들고,눈뜨고 할수있었으면 좋겠네! 좋은 사람들과 오순도순 외롭지않게 살고있었으면ㅎㅎ
취업은 햇을료나... 지금 보다 행복햇으면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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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의 나야 안녕 !!!
어떻게 살고 있니~ 분명 잘 살고 있겠지! 좋은 사람 만났니? 다이어트는? 돈벌이는 어때? 운전은 잘 하고 있어?!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게 네 모토인데 그동안 뭘 겪었을지, 얼마나 식견이 넓어졌을지 궁금하구나 ㅎㅎㅎㅎㅎ 나한테 얘기 들려줘~
넌 무조건 잘 될거야 그러려고 태어났으니까! 늘 가족을 챙기며,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 사랑해! 넌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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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의 나야
현재 25년에는 직종변뎡 또 하고 싶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지금쯤이면 해외 돌아다니는 직업을 갖고 있을까?
집 상황은 괜찮아졌어? 그렇게 꿈꾸던 외항사 직업은 어떤거 같아
몸 아픈데는 웂지?
애들은 안 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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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의 나야! 운동 꾸준히 하면서 건강히 지내고 있지? 배달음식은 줄이고 살은 좀 더 빠져있었으면 좋겠다. 늘 처음 입사했을 때 목표(해외) 잊지 말고, 말 실수 덜하고 동료들에게 같이 일할 만한 사람이라는 신뢰받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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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도...
학교 졸업이 27년이니까 28년 10월이면 2년을 향해 가는 직장인이겠지??
독어 B1 성적은 만들었으면 좋겠고 2년 뒤에는 독일로 가야하니까 제발 잘됐으면 좋겠다
일은 적성에 잘 맞으려나 돈은 얼마나 모앗을까 건강이 최고니까 건강 잘 챙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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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네가 원하던 집에서 꾸준히 잘 살고 있겠지?
난 너 믿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