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은 부시의 72' ABM금지조약 폐기에 동의하여 방어핵을 합법화해주는 길에 합의한다. MD 핵장착을 국제법적으로 합법화해준 것이다. 재래식으로 정밀 충돌하여 요격한다는 미국의 md 설명을 그대로 믿는 진보지식인들이 많지만 핵미사일은 핵미사일로 요격한다.
이미 미국은 50년대 후반에 무게 20kg전후의 3세대 핵탄두 시험을 실행했다. 이미 이 시기에 미국은 4.5톤의 히로시마, 나카사끼 핵탄 위력을 20kg 전후의 탄두무게로 소형화하여 핵탄두 장착이 가능했다는 말이다. 이러한 핵탄두가 플루토늄기폭탄두이고 여기다 우라늄을 덧붙이면 kg당 5kt 비율로 폭발력이 증가한다. 100kg를 덧붙이면 500kt로 증가하는 셈이다. 이렇게 기폭소형핵탄두로 원하는 위력을 조절하여 파괴 공역을 넓힐 수 있다. 자신을 파괴할 수 있는 적의 핵미사일이 날아오는데 파괴범위가 극히 좁은 재래식탄두를 장착해서 쏘는 바보가 있다고 믿는 것은 미국의 말을 그대로 믿는 진보지식인들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중국, 러시아의 핵미사일과 전략핵잠을 철저히 방어할 수 있는 미국의 전략 체제를 압도할 수 있다는게 북의 군사 능력의 핵심적 이해점이다.
60년대 공격미사일 핵탄두는 요격미사일인 스파르탄의 5메가톤 W71탄두 전자파에 의해 반경 50km 거리에서 손상되어 불능화됐다. 70년대초에는 탄두 방호가 강화되어 16km정도였다. 다탄두의 미끼와 탄두가 1km*10km의 '위협튜브'에 산재되어 비행하고 이러한 대형탄두로 요격소멸이 가능한 것이다. 북이 이런 방식의 요격을 산포식이라고 표현한다. 러시아가 내놓은 토폴M의 방호탄두는 500m까지 근접핵폭발을 견딜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는 역으로 500m거리안에서는 파괴된다는 뜻이다. 정확성이 2배 증가하면 요격핵탄두 위력이 4배 증가한 것과 같고 지상 목표물 파괴력은 8배 증가한 것과 동일하다. 핵전쟁에서는 그 만큼 정확성이 중요하다.
미국의 MD 비판자들이 자가비판쇼를 하면서 실패했다고 내놓은 자료들은 목표과녁에서 1m정도 벗어난 것들이다. 재래식충격으로 실패했다는 것이지 실제 핵전쟁에서 무시무시한 요격 파괴율을 완벽히 과시하는 것이다.
70년대 초반 5메가톤 위력의 스파르탄 ABM에 요구되는 타격정밀도는 300m였고 그 당시 탄도미사일 종말 유도 기술로서는 쉽지 않은 요격정밀도였다. 지금 미국이 시연하는 MD는 1m의 오차에 불과할 뿐이다. 정확성이 300배 증가한 셈이므로 장착 핵탄두를 600배 증가시킨 것과 동일한 효과이다. 즉, 스파르탄 고고도 요격미사일에 장착된 5메가톤 탄두가 3000메가톤(3기가톤)으로 증가시킨 효과와 유사한 셈이다 그 만큼 핵전쟁에서는
정확성이 중요하다.
공기저항이 없고 센서 냉각이 편리한 외기권에서 요격보다 공기저항이 심한 해상표적을 탄도탄의 종말시커로 정밀타격하는게 월등히 기술적으로 어렵다. 북은 그것을 이미 91년에 시연했다. 지상, 해상 목표물에 대한 정밀 타격의 의미 뿐만 아니라 정밀한 탄도탄요격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러-중-남한-일본 연합군이 500km이의 지상이나 해상표적에 대해서 CEP 1m급으로 탄도탄으로 요격하는 장면을 공개한 적이 없다.
MD비판론자인 포스톨교수의 미국 아카데미 보고서에서 설명하는 것처럼 실패했다고 주장하는 것도 과 1m 엇나갔을 뿐이다. 이는 핵탄두장착 MD에서는 완벽히 요격한다는 것을 역으로 과시한 것이다. 이 문건은 2010.5.19일에 과학아카데미 제출형식으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그 당시는 멕시코만의 시추시설폭발이 일어났고 이어서 북은 특별소조를 임명하여 청와대번쩍초토화를 공언하며 미영패권을 심각하게 위협하며 이는 2010.11월의 LA 앞바다 slbm 발사와 연평도포격으로 이어져 북미대결전의 절정으로 향하는 기간이었다. 북의 무력겁박에 자신들의 방어능력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며 벼랑끝외교를 펼쳤던 것이다.
첫댓글 핵무기의 파괴력, 미사일의 속도와 정확성 ...??
과연 그러할수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