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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 한국사 유문기님께서 지적하신 유전자 분석 관련 문제와 관해서
august 추천 0 조회 433 12.04.25 18: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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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25 20:20

    첫댓글 이게... A이주민은 A이주민끼리, B이주민은 B이주민끼리만 혼인관계를 맺는게 아니라, A이주민과 B이주민간에 서로 혼인관계를 맺어왔기에 더 복잡한 것입니다. 이게 세월이 흐르면서 가계도가 상당히 복잡해지면서 후대로 오면 이주민 집단 간의 뚜렷한 차이를 찾기 어렵게 되어버리죠.

    대개 족보란 체계에 익숙해져있는데.. 족보는 한 개인이 맺고있는 혈연관계를 전부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계 혈연에 모계의 부계혈연, 부계의 모계 혈연 등등 한 개인과 관련된 혈연관계는 매우 복잡하죠.

  • 12.04.25 20:24

    게다가 유전적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는 DNA서열중 일부를 표지로 삼고 비교를 하는데.. 어떤 표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워낙에 혼혈관계가 복잡해서 그런 것이죠..ㅎㅎ;; 때문에 카발리-스포르차란 학자는 DNA비교 뿐만이 아니라, 언어연구까지 함으로써 교차검증을 합니다.

  • 작성자 12.04.25 21:48

    근데 해당 논문에서는 그 어족과 관련된 것조차 구분이 힘들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뭐 약간 지나가듯이 본 논문이어서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사실 소위 어족이니 언어를 통한 민족구분이니 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고, 그나마 고고학적으로는 문화적인 유사성을 보면서 구분하는게 가장 정답에 가까운데...그걸 보면 민족이라는 것이 과연 의미 있는 집단 구분인지 매우 의심스럽더군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4.26 11:39

    우리가 하는일은 그저 이해할수 없는 어려움을 이해할수 있는 어려움으로 만드는 것입죠 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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