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첨처럼 열씨미 하는 해바라기 될께요,
제 생일 축하해주신 분들과 마음속으로 깊게(^^) 축하해주신 분들,,,
헤~~~ 되게, 딥따리 감사함니다,,,^^
이 감사함 가슴에 고이 간직하고 수요모임의 후기 올리겠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하늘은 조금
뿌예서 설마가 사람 잡을까봐 우산을 준비했더랬습니다.
결국에는 날씨만 좋고 바람 선선하니, 운동하기엔 오랜만에 딱 좋은 그런 날씨가 되었지요,,ㅋㅋ
원래 탁구치면 땀을 마니 흘리고,
‘덥구나’하고 더위를 느끼면 얼릉 환풍기를 틀곤 하는데,
오늘은 덥다라는 느낌이 전혀 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모임 다 끝나고 집에 갈 때,
환풍기 안튼 것 이야기 했더니,
글쎄,,, 다들 더웠다는군요…
(제가 민감해서리 계절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는
가봐요,,혹시 전생에 ‘멋진 백사(하얀뱀)’
가 아니었을까해요,,,ㅋㅋㅋ)
약속한대로 오후 3시까지 탁구장에
도착할려고 무진 노력을 했건만, 도착하니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어요. 혹시나
신입회원님들이라도 있을까해서 조금 걱정을 했었는데,
하하~~ 내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
다 아시죠? ^^
오늘은 복장이 약간 달랐어요. 예전에
입었던 강백호반바지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남색 반바지로요, 강백호바지는 조금
길고 재질이 뻗뻗해서 탁구칠 때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구요. 동생한테 하나 사달라고 하니깐 자기가 입지 않는 것을 주더라구요.
얘가 입고 다녔을때는 무릎까지 내려오던데, 내가 입으니까는 아주 딱~ 좋데요.
당장 내가 찜하고 탁구장에 가져왔죠, 뭐,,,ㅋㅋ
입어본 오늘의 소감요? 딱 좋았어요,
짧아서 걸리적 거리지도 않고, 재질도 부드러워서
감촉도 좋았구요,,,^^
웬지 이거 입은 날은 탁구실력이 더 업그레이드될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동훈이형하고 1시간 30분동안 볼박스
연습을 했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마니 부족하다는 게 절실해지는 시간이었죠. 연습 열씨미 하겠습니다.^^
참, 오늘 데이트 하신다는데, 즐거우셨겠죠?
우잉~~~ 부러버라,,,ㅎㅎ
오토형이 5시에 왔어요. 조금 놀랍기도하고,
의아해하기도 했지만,,,
머 심심치 않아서 좋았죠,,,ㅋㅋ
오토형이랑 연습을 막 시작할 즘에 오늘의 뉴페이스 <사랑TWO>가 등장했어요.
수줍음을 마니 타는 성격 같았어요. 첫눈에 딱 봤을 때,,,^^
성은 까먹고, 이름은 영훈이래요, 나이는 저하구 동갑인 24살이구요,
하하~~ 이로써 <24클럽>의
멤버 하나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해바라기, 앤, 도리,
나야, 그리고 사랑투,,,캬캬~~~~
(부럽죠?^^)
그리고 바로 힘만쎄형도 들어오셨어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근데 형은 저를 한번에 못 알아보시더라구요, ㅠ.ㅠ
작년 익산에서 교류전하고선 첨이니까는 그럴 만도 하죠 뭐,,,,이해했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서 우리 회원님들이 오지 않아, 사랑투하고 힘만쎄형이랑 연습을 하고,
나하고 오토형하고는 레슨받으시는 분들과 복식게임을 했답니다.
별루 재미는 없었어요,,,ㅠ.ㅠ
복식 끝나고 오토형이랑 만쎄형,
나, 사랑투랑 밥 먹으러 갔답니다.
맛있게 잘 먹긴 했는데, 1인분에
7천원이라 조금 놀랐어요, 오토형한테 미안했어요.
잘 먹었어요, ^^
밥 먹고 탁구장에 들어서니, 영덕이형이
엎드려 있데요,,, 뭐지?하고 다가갔는데,
오늘 회사에서 일하시다가 허릴 비끗했다는데, 마침 푸른하늘형이 치료기가 있어서,
그걸로 응급치료를 받고 있었어요,
우리의 푸른하늘형,,,정말루 믿음직스럽죠?
ㅎㅎ
영덕이형 그 허리로 글쎄 오늘 몇게임이더라,,,!@#$%^&*
음 4게임 이상,,,했어요, 조금
무리했죠? 얼릉 낫으세요,,,,^^
오늘 오신 분들 말씀드릴께요(존칭생략)
<푸른하늘, 오토레이서, 진이, 원영덕,
사랑투, 인앵이, 파도타기, 나야, 미켈란젤로, 힘만쎄,
휘원, 알사탕, 자야, 해바라기>
14명이었답니다.
앤은 피곤했나봐요,,, 참 요새
도리도 못오고, 두영이형도 그런데,,,
보고싶은데 어떡하죠? 낼은 전화나
해볼까봐요,,,근데 도리는 전화번호 모르고, 두영이형은
전화가 없는거 같던데,,,,흐음~~~
이것참,,,^^
사랑투하고 연습을 조금 아주 쬐금 연습했어요.
그전에 시합을 해보았는데, 제가
아무리 살살(^^) 했다고 해도,,
탁구장탁구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공을 맞추는 ‘감’이 좋았습니다.
시합 할때도 기본적인 폼은 조금 불안정했지만 스매싱타이밍과 수비는
이목을 끌만 했어요.
그리고 볼박스에서 포핸드폼을 잡아보았는데, 치던 감이 있어서,
금방 늘 것 같아요,,,^^ 날마다
왕빗(^^) 잡고 화장실 거울에서 폼 연습하라고 했는데,
어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한 석달 후에는 기본기는 다 마스터하지 않을까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습시간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토요일은 나오기가 힘들다구요,,,
교회일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래두 뭐,,, 수욜날 더 마니 연습하면 되니까는,,,ㅋㅋ 왜 사랑투냐고 못 물어봤네요,,ㅠ.ㅠ 힘만쎄형이 그냥 ‘사투’라고 줄여부르라고 하긴 했는데,,, 그래두 사랑투라고 부르니까는 더 편하고 좋던데요,,,,^^ 여러분도
그렇죠? ㅋㅋ
앵이하고 연습할 때 심심해 보이길래 이것저것 사랑투가 앞으로 해야할
것들,,
<포핸드, 쇼트, 커트, 3구드라이브,
파워드라이브, 백푸시, 서비스, 리시브, 스텝,,,>들을
다이제스트로 보여주었는데, 설마
질려버린 건 아니겠죠? ^^
원래 사랑투는 운동도 잘했고, 탁구를
좋아했었다니깐, 앞으로 잘 나오고, 연습도 마니 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마니 도와줄게!! 사랑투야~~~~
파이팅!!
앵이하고의 연습은 참 재밌어요,
앤하고의 연습도 재밌지만,,,,
앵이하고는 서로 갈구고 시비거느라 무지 산만하게 연습하거든요,,,ㅎㅎ
오늘은 저땜에 일부러 왔다네요,
너무 고마워서 오늘은 조금만 갈굴려고 했는데,
그게 되나요, 쉽게,,,ㅋㅋㅋ
나중에 시간이되면 앵이한테 서비스 좀 알려줘야겠어요, 저두 쥐뿔 잘난거는 없지만,,,
그래두 기본인 커트, 스핀, 너클서비스는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요,
서비스가 너무 똑같아서 말이죠,,,,,^^
앵~~ 기다려라, 오빠가 간다,,,,ㅋㅋ
초코파이 하나밖에 못먹어서 어쩌냐? 담에 한상자 사다줄게,,,헤~~~
낼 셤두 잘 보구,,,,,^^
오늘 4부 형님들,,,, 컨디션
기상도 말씀드릴께요,
푸른하늘형, 쾌청,,,맑음,,,,상쾌
Very Good!!
오토형, 배가 아픈 관계로 평소의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음, 날씨 흐림 Just so so..
영덕이형, 허리부상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투지로 연전연승, Great!!
원익이형, 요즘 컨디션 난조인데,
조금씩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음. Cool!
미켈란젤로형, 모임만 꾸준히 나와서
탁구쳤담 4부 에이스일텐데, Good! 그런데도 맑음,,,^^
참, 휘원누나 꿀꽈배기 먹었나 몰겠네요,,,
누나 드셨어요?
내가 누나 늦게 올거 같아서 냉장고에 넣어놀라 그랬는데, 깜빡했답니다,,,ㅠ.ㅠ
헤~~~^^
알사탕누나의 서비스 연습,,,
오늘 앵이와의 시합에서 느꼈는데,
알사탕누나의 서비스 말이죠,,,
마치, 남자 선수의 서비슬 보는
것 같았어요, 놀라움의 연속이었답니다.
상대방의 포핸드 깊은 쪽으로 역회전과 커트성을 동시에 폼도 별로
다르지 않게 넣으시는데요,,,우와~~~ 코스도 다양하고 구질도 역시,,, 연습을 마니 하셨는데, 그 결실이
서서히 맺어지는 모양입니다. 다만,,,,
한가지 만 더 부탁드리자면,,,
서비스에 이은 확실한 공격이 아직 불안정하다는 거죠,,,,^^
담에 연습같이 해요,,,? 확실한
찬스는 정말루 득점이 되도록 도와드릴께요,,,,^^
아자~~~ 아참,,, 서비스요,
다 좋은데, 범실이 많았죠? 누나도 그렇게 생각하죠?
얼마나 아까운 점순데요,,그게,,,^^
조금씩 줄여나가는 겁니다,,,? ^^
단체전에서 나야하고 시합 했어요,
오랜만의 정식시합이었는데,,,
나야의 실수로 제가 간신히 이겼답니다.
제 보잘 것 없는 서비스를 좋게 봐주어서 어찌나 고맙던지,,,ㅋㅋㅋ
냐야의 서비스도 꽤나 까다롭던걸,,,^^
담에 또 멋진 시합하자,,,?
집에는 잘 들어갔나 모르겠넹,,,?
단체전 결과 말씀드릴께요,
A팀 대 B팀
1단 원영덕(승) 파도타기
2단 해바라기(승) 나야
3단 오토레이서 미켈란젤로(승)
4단 푸른하늘(승) 힘만쎄
5단 사랑투 휘원(승)
6단 인앵이(승) 알사탕
7단 사랑투 자야(승)
1복 원영덕, 푸른하늘(승) 파도타기, 미켈란젤로
2복 해바라기, 오토레이서 나야, 힘만쎄(승)
3복 사랑투, 인앵이(승) 휘원, 알사탕
이렇게 A팀이 6:4로 승리의 기쁨을
나누었답니다.
오랜만에 대전에서 밝게 빛나는 달을 보았답니다.
꼭 누구랑 닮은 그 달이 너무 멋진 밤입니다.
편안한 쉼 되시구요,,, 토요모임때
뵙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