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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개척교회목회코칭 원문보기 글쓴이: 가을
피눈물 나는 목회자의 훈장: 카라 카이 스테파노스 무 (χαρὰ καὶ στέφανός μου,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찰스 스펄전(C.H. Spurgeon)**이 이 대목에서 통곡합니다! 감옥에 갇힌 바울의 자랑은 돈도, 명예도, 성공한 사역의 크기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의 유일한 자랑과 승리의 화관(스테파노스)은 바로 십자가의 피로 낳은 '빌립보 성도들 그 자체'였습니다!
분열을 깨는 십자가의 망치: 토 아우토 프로네인 엔 퀴리오 (τὸ αὐτὸ φρονεῖν ἐν κυρίῳ,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그런데 그 영광스러운 교회에 금이 가고 있었습니다. 교회 개척의 일등 공신이었던 두 여성 지도자, 유오디아와 순두게가 자존심 싸움으로 갈라선 것입니다.
바울은 누가 옳고 그른지 시시비비를 가리지 않습니다! 대신 벼락같이 명합니다! "네 알량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주 안에서(엔 퀴리오)' 하나로 융합하라!"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은 열심은 결국 자기 의가 되어 교회를 찢어발기는 마귀의 무기가 될 뿐입니다!
II. 우주적 기쁨의 명령과 하나님의 수비대 (4:4-7)
(빌 4:4, 6-7)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감옥에서 터진 폭발적 명령: 카이레테 엔 퀴리오 (Χαίρετε ἐν κυρίῳ, 주 안에서 기뻐하라)
4장의 거대한 핵폭탄이 투하됩니다! 내일 죽을지도 모르는 사형수가, 바깥세상에서 멀쩡히 밥 먹고 사는 사람들을 향해 벼락같이 호통을 칩니다!
마틴 로이드 존스가 강단에서 주먹을 쥐고 외칩니다! "기쁨은 기분이나 감정이 아니다! 바울이 쓴 **'카이레테(기뻐하라)'**는 현재 시제 능동태 명령법이다! 네 상황이 시궁창 같고, 질병과 가난이 멱살을 쥐고 흔들어도! 십자가를 바라보고 네 의지를 발동시켜 미친 듯이 기뻐할 것을 '명령'하고 있는 것이다!"
염려의 파쇄와 영적 무전기: 아가페 (메림나테... 메타 유카리스티아스 (μηδὲν μεριμνᾶτε... μετὰ εὐχαριστίας, 염려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마귀가 성도의 목을 조르는 가장 무서운 무기가 바로 '염려(가슴이 갈기갈기 찢어지는 근심)'입니다. 바울은 염려를 박살 내는 유일한 다이너마이트를 던집니다!
"염려를 멈추고 당장 하늘 사령부로 영적 무전기(기도와 간구)를 켜라! 그런데 원망하며 기도하지 말고, 창세 전부터 너를 택하신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미리 감사함으로(메타 유카리스티아스)' 엎드려라!"
무적의 십자가 수비대: 프루레세이 (φρουρήσει, 지키시리라)
우리가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감옥 문이 열립니까? 문제가 당장 해결됩니까? 아닙니다! 바울은 기도의 응답이 '환경의 변화'가 아니라 '내면의 우주적 기적'임을 선포합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인간의 이성(지각)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절대 평강(Eirēnē)'**이 하늘에서 벼락같이 내려와, 내 마음과 생각을 완벽하게 에워싸고 '프루레세이(Phrourēsei: 로마의 무적 군단이 성을 에워싸고 외부의 어떤 공격도 뚫지 못하도록 철통같이 방어하며 수비하다)' 하실 것입니다! 내 상황은 여전히 감옥이지만, 내 심장은 지옥의 어떤 마귀도 뚫을 수 없는 절대 요새가 됩니다!
III. 거룩한 지성의 전투: 진리에 영혼의 닻을 내리라 (4:8-9)
(빌 4:8)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 받을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 받을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영적 시선의 고정: 타우타 로기제스데 (ταῦτα λογίζεσθε, 이것들을 생각하라)
평강의 요새를 유지하기 위해 십자가 군사가 매일 치러야 할 '지성의 영적 전투'입니다! **고든 피(Gordon D. Fee)**가 예리하게 파헤칩니다!
인간의 마음은 가만히 두면 세상의 쓰레기 같은 정욕과 우울한 생각들로 채워집니다. 바울은 벼락같이 명합니다! "네 뇌수를 진공상태로 두지 마라! 하나님의 진리, 거룩함, 정결함, 십자가의 숭고한 것들에 네 영혼의 시선을 쾅! 하고 박아넣고 '로기제스데(Logizesthe: 깊이 묵상하고 심사숙고하여 뇌 구조를 세팅하라)' 하라!" 거룩한 생각의 투쟁 없이는 거룩한 삶도 없습니다!
IV. 기독교 실존의 에베레스트: 일체의 비결과 다이너마이트 권능 (4:10-13)
(빌 4:11-13)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환경을 짓밟는 제왕적 십자가: 아우타르케스 (αὐτάρκης, 자족하기를)
에베소서 4장의 가장 거대한 핵폭탄이 터집니다! 1세기 스토아 철학자들은 세상의 고통에 무감각해지는 것을 '자족'이라고 가르쳤습니다. 바울은 그들의 철학을 십자가의 도끼로 찍어버립니다!
"내가 말하는 자족(Autarkēs)은 감정을 죽이는 것이 아니다! 내가 배를 곯든, 감옥에 갇혀 매를 맞든, 아니면 돈이 넘쳐나든! 그 어떤 극한의 롤러코스터 같은 '환경(비천함과 궁핍함)'도 내 심장 속에 고동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단 1mm도 뒤흔들 수 없다는 우주적 승리의 선언이다!"
형통의 복음을 부수는 사자후: 판타 이스퀴오 (πάντα ἰσχύω,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존 맥아더(John MacArthur)**와 **제임스 몽고메리 보이스(James M. Boice)**가 현대 교회의 가장 타락한 왜곡을 피를 토하며 박살 내는 구절입니다!!!
13절은 슈퍼맨처럼 시험에 100점 맞고, 사업에 대박 나고, 병이 다 낫는 '주문을 외우는 구절'이 절대 아닙니다!
이 구절의 진짜 의미는 이것입니다! "만왕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다이너마이트 같은 능력(Endynamounti)을 부어주고 계시기에! 나는 감옥에 갇히는 비참함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견뎌낼 수 있으며! 내가 돌에 맞아 죽어가는 그 끔찍한 순교의 순간에도 배신하지 않고 기쁨으로 죽어낼 수 있는 '모든 영적 힘(Panta ischyō)'을 가졌노라!"
목사님! 예수를 이용해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겠다는 기복주의를 도려내십시오! 진짜 능력은 환난과 죽음의 한복판에서도 오직 예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내는 무시무시한 야성입니다!
V. 황제의 심장부를 뚫은 십자가 복음의 최후 승리 (4:14-23)
(빌 4:18-19, 22)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모든 성도들이 너희에게 문안하되 특히 가이사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향기로운 번제의 연기: 오스멘 유오디아스 (ὀσμὴν εὐωδίας, 향기로운 제물)
빌립보 성도들이 바울에게 보낸 헌금은 단순한 구호 물품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그것을 구약 성전에서 제물을 불태울 때 하나님 보좌로 올라가는 **'향기로운 냄새(Osmēn euōdias)'**라고 극찬합니다! 성도의 물질적 헌신과 희생은 그 자체로 하나님이 흠향하시는 가장 거룩한 우주적 예배입니다!
절대 창고의 개방: 플레로세이 (πληρώσει, 채우시리라)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빌립보 교회를 향해, 바울은 영원한 하나님의 창고 문을 활짝 엽니다! "너희가 가난한 중에도 복음에 동참하였느냐? 그렇다면 온 우주의 주인이신 나의 하나님이, 찔끔찔끔이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의 그 압도적인 영광의 풍성함대로 너희의 모든 필요를 폭발적으로 '가득 채워 넘치게(Plērōsei)' 하실 것이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인사말: 카이사로스 오이키아스 (Καίσαρος οἰκίας, 가이사의 집 사람들)
빌립보서의 막을 내리는 마지막 22절에서, 바울은 무심한 듯 우주를 뒤집는 충격적인 핵폭탄을 던집니다!
"문안을 전한다. 누구의 문안이냐고? 특히 '가이사(네로 황제)의 집 사람들' 중 몇이니라!"
**R. 켄트 휴즈(R. Kent Hughes)**가 이 대목에서 경악하며 엎드립니다! 바울은 죄수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형수 바울을 감시하던 로마 제국의 가장 깊은 심장부, 기독교인들을 불태워 죽이던 절대 권력자 **네로 황제의 친위대와 궁정 한복판(황실 수비대, 황실 노예와 관료들)**에 십자가의 복음이 바이러스처럼 파고들어, 황제의 최측근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기적이 폭발한 것입니다!
로마 제국은 바울을 감옥에 가두었다고 승리를 확신했으나, 십자가의 복음은 그 감옥을 교두보로 삼아 황제의 심장부를 완벽하게 점령해 버렸습니다! 할렐루야! 이것이 복음의 불가항력적 승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