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안의 추석 연휴를 보내고 시골에 내려오려니 선뜻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내일은 신임이장의 역량강화 교육 때문에 공주로 가야하기 때문에 어차피 내려와야 했지만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사업 계획서를 내일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추석 연휴기간에 공문서으로 발송해서 내일까지 작성해서 신청해 달라고 오늘도 문자로 받았기 때문에 오전에 사업계획서를 작성을 했다.
사업계획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을수 있었으면 작성이 편했을텐데 연휴기간이라서 담당자가 출근도 않는데 이메일로 보내 달라고 할수도 없어서 양식까지 작성하려니 시간이 걸렸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시골로 내려오는데 다행히 하행선 고속도로의 정체가 없어서 수월하게 내려왔다.
내려오다가 담당자가 출근했나 해서 면사무소에 들렀더니 부면장과 직원 한명이 당직을 했는지 나와 있었는데 사업계획서에 대해서 물어 보았더니 부면장이 문자를 발송했다고 했다.
사물함에 있는 공문서를 확인해 보았더니 오전에 스마트이통장넷에 공지한 신청서 양식을 보고 작성했던 내용보다 양식이 많은것을 보니 공지중 일부가 누락되어 있었다.
집에 도착해서 추가로 신청서를 보완해서 재작성한 다음에 저녁때 마을회관으로 가서 출력해서 신청서가 오타가 있는지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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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귀촌의하루
시골에 내려와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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