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년도 7월말경쯤 일것 같은데
봄에 친구가 삽목해 놓은것이 있어
나무 젖가락 크기 4주를 캐다가 심으면서 안살까봐 책임회피 용으로 죽고사는것도 니 복이다
하고 쉼터 조성하는 곳에 심었습니다
다행이 모두 잘 살아서 자리 잡기를 하기에
쉼터 조성하는데 같은 동반자로 포도나무와 약속을 합니다 이뻐해 주겠다고요
그리고 나름대로 머루포도와 캠밸포도 2주씩에게 은근 이뻐해 주는척만 해 주었는데
나름대로 힘자랑을 하고 있네요
맛난 포도 드시게 해 드릴테니 기대해 보시라고 포도가 말합니다
카페에서 씨앗 나눔받아서 파종후 안나온줄 알았는데 그제보니 풀속에서 약하고 연해 보이는 노란색 큰꽃이 보이기에 가보니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금화규였습니다
바로 사진찍어 제 인생앨범에 넣어야 하는데 다른 바쁜일로 모래 찍지뭐 하고 넘어갔는데
오늘 가서 확인하니 꽃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씨 받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아빠가 농사지어서 가져다 주면 맛나게 먹어주는 애기재비 들이 보내온 수박 사진입니다
진짤루 맛 있다고 합니다
카페님들 같이 나누어 먹지 않하면서 사진만 올려서미안합니다
근데요 이렇게 살아가는 재미도 농부 인생 사는맛 이겠지요
첫댓글 금화규는 나중에 씨방이 생기니 그때 취하심되세요
경험이 없어서요
좋은날 되세요 ~^^
익은 씨방은 갈색으로 마르면 따시면 됩니다
위 캡쳐한 부분이 씨방인가요?
@농업인 박찬옥(천안) 네
그리고 계속 자라면서 가을까지 꽃이 필겁니다
씨앗은 늦은 가을까지 채취 가능하니 이른 오전에 꽃을 활짝 핀것보다 살짝 덜핀 봉오리로 따다가 말리시면 콜라겐덩어리 꽃차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