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인내심이 부족하다.
정말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참고 견뎌야하고
참고 견디면 해결될 것만 같다.
그런데 내가 병이라 스트레스에 약하고
우울증이 있다.
요즘은 약을 좋은 약을 써서 입원을 안하고 있다.
그러나 예전엔 추석 설날 환절기만 되면 입원했다.
정신장애인들은 상기한 때가 되면 병이 심해진다.
상기한 날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이다.
그래서 입원들을 한다.
어째 내가 추석 설날을 피하고 싶은데 어떻게 피해.
그러니 하는 것이 입원이지.
내가 참다 참다 안돼면 배긋는 다고 한다.
울 아버지가 돈을 안 주시는 것은 그저 아버지 친구분들도
어머니도 다른 사람도 다아는 고집과 성질일 뿐이지.
울 아버지는 내가 정말 창자까지 배긋으면 어찌하실려고 하시는지.
그저 고집만 부리신다.
나도 안다.
내가 진검을 사기위해 얼마나 참을 수 있을까????
6개월을 참을 수 있을까.????
1년을 참을 수 있을까.????
2년을 참을 수 있을까.????
정말 오래 참을 수록 좋지.
정말 이 세상을 살며 10개 20개를 참아야 하는 것이 아냐.
한 100개는 참아야 하는 것만 같애.
나도 이 세상을 살기위해 얼마나 참아야 하는 지를 알아.
그런데 그게 실천이 되야지.
정말 건강이라는 것 .
정말 중요하고 소중해.
내가 건강을 잃으니 참 서러워.
부모 계셔도 부모도 나를 이해 안해주시는 것이 있는데.
부모도 없어봐.
그 수모 설움이 어찌 한두가지 것어.
정말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사람들이 참 부러워.!!!!
정말 방법이 없어.
그래서 내가 하는 것.
정말 죽더라도 참다가
가게 되면 가는 거지.
방법이 있냐구.!!!!
애비는 고집에 매질만 하셔.
담배를 끊으라.
당신은 한달에 10만원만 쓰니 너도 그래라.
밥 많이 먹고 일 열심히 해라.
더 아껴서 저축해라.
....
미안하게 내가 병자인데.
도대체 내인생이 병 때문에 문제인데.
부모부터 전혀 이해가 되지를 않아.
울 아버지가 고집 부리면 땜빵하시는 게 엄니야.
지난 1월달에도 빚을 갚기위해 애쓰다가
빚 못 갚것다고 삼층에서 뛰어내린다고 했어.
그런데 엄니가 동생들에게 설날에 돈 받아
30만원을 땜빵해 그 돈으로 빚 갚았어.
울 아버지는 내가 칼로 배를 긋어도 고집이 물러서지 않아.
아버지 친구분들도 그러셔.
울 아버지가 고집이 세서 그렇지 참 좋은 분이라고.
도대체 어쩌냐고.
내가 어제도 밥을 안 먹었어.
그랬더니 오늘은 66킬로데.
울 아버지와 울 엄니는 이 세상을 결코 물러서실 수 없는 것만 같애.
일제시대와 6.25 말도 안돼는 고생들을 다 참고 극복하며
고희를 훨씬 넘긴 연세를 사시는 분들.
울 부모님이 헤쳐나온 역경같이
요즘 같은 세상에서도
정말 포기할 수 없으신가봐.!!!!
나란 놈은 그저 죽어버리것다고 살 뿐.
죽으면 죽을 거라고 살 뿐이야.
내 해답은 약이 좋아져야 해.
천재들이 좋은 약 만들어야 해.
난 기적을 믿을 밖에.
계속되는 역경속에 부모는 이겨낸다 살아도.
스트레스에 약한 나.
이 험한 세상.
견디지 못하면 죽을 밖에 더 있나????
그전에 쬐끔만 더 인내하자고 하는 거지.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해답이 없어.
그 옛날에 명절만 되면 알아서 입원했어.
내가 현재 돈을 아껴야돼.
내가 현재 공부를 해야해.
난 정말 죽어라고 애쓰고 있어.
그러나 세상은 내가 더 허리띠 졸라매고
내가 더 견딜 것을 요구해.
내가 남보다 더 참아야 하는 것을 요구해.
그러나 현실은 남보다도 참을 능력이 적기만 해.
부모는 이런 나를 이해 안해주셔.
정말 팔자소관이야.
골백번을 생각해도 방법이 없어.
정말 진실로 애쓸겨.
정말 견딜 耐.
정말 극기하는 투혼.
....
삶과 죽음을 넘어.
왜 스트레스 만빵 받게 하기 싫은 일을 해????
하고 싶은 일만 해도 이렇게 환장하는데.
어쩌냐구????
정말 팔자 소관이지.!!!!
내가 아는 한 글자.
끈질긴 견딜 耐.
불굴의 투혼과 넋.
싸우다 죽는 것.
정직 청검 겸양 무위 무욕
耐 鬪 恕 仁
....!!!!
예수님.!!!!
제가 저에게 죄진 자들을 용서하오니
제발 저의 죄를 용서해 주세요.!!!!
천지신명이시여.!!!!
하늘에 계신 조상님들이시여.!!!!
제발 우리와 이 세상을 구해주세요.!!!!
내가 건강을 잃어버린 서러운 인생을 살아.
그것에 대한 해답으로 영혼이란 것을 생각했어.
부모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민중이 영혼이라고.
가장 중요시 하는 순서로 부모와 자연과 민중을
명심하며 살면 살 수 있다고.
건강보다 더 중요한 가치라고.
내가 내 건강이 다소 손상받는다 해도 부모님이 돌아가실 것 같으면 정말 간이나 신장을 떼서라도 살릴것이야.
돈문제에 있어서도 어제 288만원 꿔달라고 각서 썼더니 아버지가 그냥 찢어버리시며 화내시데.!!!!
내가 힘든 이유야.
작년에 돈도 300만원은 꿔 주셔서 드럼사고 피아노 사고 하모니카 사고....
그 빚진 돈 다 갚았는데.
올해는 아예 빚도 안 꿔주셔.
내가 정말 힘든 이유야.
돈도 수입이 줄고.
거기다 목돈도 못 꾸고.
그리고 난 죽고 싶기만 하게 우울한데
울 아버지는 그저 고집만 성질만 부리시고.
그러면 난 아버지에게 맞추고 싶어.
아버지 뜻을 더 맞추고 싶어.
부모에게 더 잘하고 싶어.
이게 내가 실천하는 영혼이야.
내가 더 참고 더 극기를 해서
이 현실을 이기고 싶기만 한겨.
사람은 말로 해도 알아들어.
그런데 말로 해도 못 알아들으면 짐승이지.
짐승하고 쌈날 일 없는겨.
나도 그러니 말로 할 때 알아들어야 하는겨.
내가 부모가 서운하다면
내가 집을 나가버리면 돼.
그런데 나란 놈이 정말 장애인 맞지.
병인 것 맞지.
누구도 이해 안해주는.
도대체 집을 나가면 어찌 살아.????
정말 이렇게 영혼이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입원도 안하고 살고 있는 거지.
정말 검도도 문예도 서예도 수영도
....
내가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니까.
내가 직장이 없어도 공부할 수 있는거지.
내 인생이 좋아짐은 더 애씀과 정말 팔자소관이고.
내가 아는 것은
부모님께 더욱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이지.
이제 정말 늙으시고 병드신 부모를 모시고.
....
참 서러운 인생.
현재 내가 금전적으로도 부모가 돈 안 주시면 못 살아.
지금은 부모라도 살아계시니 이정도 살지.
내 미래가 얼마나 서러울 수 있는지.
내 영혼
부모 자연 민중
....
내가 건강보다 더 무겁게 안는 영혼.
내가 아는 것.
더욱 더 부모에게 잘해야 한다는 것.!!!!
그러다 못 견디면????
갈 수 밖에 없어.!!!!
정말 无라는 철학
지금은 없지만 안 보이게는 있다고.!!!!
나의 인내와 너그러움
나의 헌신과 책임감.
내가 살고 싶은 삶.
내가 갈고 닦고 싶은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