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 응, 응 그러니깐! 그래서, 최미남이 엿날리니까 괜히 발끈해갖고 .. 헉!! "
이런 시부랄레이션, 콜라를 쏟아버렸다!! 그것도..
" 아 씨발, 니 눈은 장식으로 달고다니냐? "
엄청나게 싸가지 없고 까칠한 인간한테 쏟아버렸다..
" 죄..죄송해요!! 세탁비는.. "
" 아됐어. " 이러고는 그 인간은 슝 가버렸다.
내말을 먹고 가다니...쳇! 근데.. 교복 보니깐 세한상고인것같던데.. 류..한성..??
◆
\놀이터
아무도 없는 썰렁한 놀이터에서 만난 나와 소라.
" 류한성? 류한성.. 어?! "
" 세한상고인것같던데! 타이없고 카라에 초록색 체크무늬더라..거기 세한상고 아니야?? "
" 초록색 체크무늬? 아! 맞아 그럼.. 세한상고 류한성?!! "
" 왜??걔 유명한애야? "
" 걔 세한상고간판이잖어!! 완전 똥싸가지인 앤데..? "
" 어쩐지 싸가지가 없드라.. 쨋든, 하랑이 또 열받았데?? "
" 엉, 어쩌구 저쩌구.... "
나는 수원고 2학년 6반 한소리이다. 남자친구없음.. 주위엔 여자친구들만 드글드글..
찐~한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 잠깐.... 지금 빨간생각하는 인간 없지??
이상형은 강동원!! 깊은 우수에 차있는 눈빛...캬~너무 좋단말이지! 근데.. 류한성 그자식 강동원하고 닮았던데!!
....잠깐! 내가 왜자꾸 류한성 얘기를 하는거지?? 바보바보!!
\집
" 언니야~얘가 내 남친이다! "
저 동생이라는 가시나는 남자친구를 사귈때마다 꼭 나한테 얼굴을 보여준다..완전 나쁜년이야..언니나 남소해주지.
" 안녕하세요, 세한상고에 다니는 1학년 4반 반하늘이에요! "
이럴땐 진짜 동생이 부러워 죽겠다... 얘 너무 귀엽잖어!!
" 그래 소미야 이번 니 15번째 남친은 많이 귀엽다.. "
"칫, 언니 스타일 아닌 남자애가 어딨어.. "
저년.. 15번째라는 말 듣고 바로 표정 굳어지는 것 봐봐..
" 언니 무슨 잘생겼다는 남자애들 볼때마다 잘생겼다고 하잖아. 줏대없... "
" ..자! 소미야, 하늘아 이 소리님께서 맛있는거 해줄께! 뭐먹구싶니 하늘아?? "
" 저는 닭도리탕이 먹구십어여!! "
뭔 애가 얼굴하고 다르게... 닭도리탕이라니!! 나 그거 못만드는뎁....어쩔수 없다!!
" ..응...그래..그럼 나 닭사오러 잠깐 나갔다올께..잘놀고 있어~둘이.. "
닭사긴 개뿔.. 도망쳐야지!!
◆
\시내
"아진짜? 반하늘? 걔 따라다니는 애들 많잖아. "
"그러게..걔 완전 내스타일이야!!!"
"..헐, 류한성이야..!!"
제길, 류한성을 또만나다니.. 난 그 똥싸가지를 보기싫단말이다..!!!
" 어이, 콜라. 니 스타일이 누군데?? "
"알게뭐야!! 일단 닌 아니니까 신경꺼!"
"피식- 너도 내스타일아니야 난 못생긴애는 싫어하거든."
크흑.... 그래! 나 못생겼다! 넌 잘생겨서 참 부럽다!
" 근데 한성아, 왜 쟤가 콜라야? 콜라병 몸매도 아닌데..."
저..저새끼 은근히 내 염장 지른다...? 그래 나 콜라병몸매 아니고 우유곽 몸매다...
" ..아, 쟤가 내 옷에 콜라 흘렸거든.. "
" 그래서 니옷 그랬던거야?? "
" 엉 기분잡쳤어.. "
이씨...쪽팔린단 말이야.... 남자애들이 다 쳐다보구.. 죠기있는 염색하고 파마한 무서운 화떡녀들도 다 나 야리잖어!!
" 니 이름뭐냐? "
" 나..나.? "
" 아니 이 병신은 왜 이름물어보는데 울려고하는거야... 빨랑 이름이나 말해라? "
" ...한소리... "
" 한소리? 야, 한소리. 울지말고 빨랑 웃어라.. "
"으..응?"
"....못생긴게 울기까지하면 얼마나 보기 흉한데. "
쳇..잘나가다가.. 마지막에 저게 뭐야!! 괜히 기대했네..!
" 응... "
" 울지말랬지. "
" 응..!! "
그렇게 류한성 패거리가 가고 소라와 난 속닥속닥 얘기를 나누었다.
" 류한성 저자식 이상한데...? "
" 응, 왜? "
" 응?...아니야~ 헤헤 쨋든 하랑이랑 카페 데일리 알지! 거기서 만나기루 했다~미남이두! "
" 으응..?..그래 빨리 가자~! "
난 민소라가 헤헤 웃는걸 본적이 없는데.. 쟤 수상해! 뭐야 숨기는게 있는거야 뭐야
\카페 데일리
최미남과 주하랑의 신경전이 아주 치열하다. 둘은 아주 유치해서 사소한거에도 아주 쪼잔하게 군다. 아이구..(니도입니다)
응? 귀가 간지럽네.. 누가 내욕하나...?
" 아진짜 최미남 짜증나!! "
" 니얼굴이 더 짜증나는데? "
" ..이씨..최미남 니얼굴은 뭐 잘생긴줄 아냐?? "
" 엉 "
" 누가 그러냐? "
"내가"
" 헐시발...아진짜 최미남하고는 말이 안통해요!! 열뻗혀진짜..!! "
하랑이는 분하다는듯 미남이에게 휙 등을 돌리더니 우리에게 말을 걸었다.
" 너네 어디갔다왔어? "
" 우리? 시내갔다왔어~ "
" 근데 한소리 니얼굴 왜이렇게 파랗게 질려있냐?? "
" 우리 소리~ 류한성 보고왔지~ "
" 근데 왜 얼굴이 빨갛게 익어있어?? "
읭? 내얼굴이 빨갛게 익어있다고라... 그러게? 왜그럴까? 나도 참 궁금하네.
◆
'전화가 왔어요 전화가~♬♪♩'
이런..!! 집에서 전화가 왔다... 설마 닭도리탕 언제 해줄꺼라는거..?
"여보세요..."
-소리누나!! 닭도리탕 언제먹어요???
이런 제길..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아니 근데 왜 자꾸 내가 한걸 먹겠다는거야 얘는?(슬슬 짜증나기 시작)
"어..어! 하늘아 미안한데.. 이누나가 오랜만에 옛친구를 만나서 못해줄것 같다.. 미안!"
-네엥.... "
힝..어떡해 하늘이 삐졌나봐...!!
[하늘아 진짜 미안해!내가 닭도리탕 진짜 잘하는데에서 언제 한번 쏠께..!]
문자를 보내고 폴더를 닫자마자 지잉- 울리는 진동.
[시러요..난 누나가 직접해준거 먹고 싶어요!!]]
헐...나 요리못한다고 반하늘시키야...
★잡담☆
드디어 1화네요^-^ 아직 어설프고 미숙하지만 그래도 많이 봐주세요ㅠㅠ
원래 스토리상 유치한부분이 많이 잇어요. 그래두 다음 소설은 더 열심히..쓰도록 할께욯ㅎㅎ//
@ 덧글을 쓴다면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
업쪽 = 사랑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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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히히ㅎㅎ고마워ㅜㅜㅜㅜㅜ
사랑이 뭔지
여기 인소닷 가입해서 처음읽어보는 소설이네요 제가 좋아하는 연애 타입이라 너무 재미있습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 ~
처음 보시는소설이라니 영광이네요^ㅇ^~2편은 연재되엇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