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소로스의 말을 주목해야하나?
소로스는 그저 일개 투자가가 아닙니다.
소로스는 금융자본을 들고 세계 정치 조작을 하는 뱅킹 카르텔의 총사령관 격입니다.
우크라이나의 친서방화를 위해 오렌지혁명에 거액 자금지원을 해온 것이 소로스 재단입니다.
지금도 포로셴코 정부에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소로스 열린사회재단이 벨라루시의 친서방 NGO 지원하다가 폐쇄되었습니다.
그루지아 장미혁명, 그리스 NGO 지원하다가 반발이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소말리아, 시리아, 미얀마, 필리핀, 콜롬비아, 과테말라,, 친서방 NGO지원.. 하는 일이 세계적입니다.
미국의 거물 재단들은 제각기 역할이 있습니다.
소로스가 하는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서방자금을 결집시키고 어디로 가라, 어디 가서 무슨 일을 해라,,
예를 들면 '러시아를 죽여라, 우크라이나의 친서방화를 도와라'.. 작전을 지휘하는 역할.
이번 러시아 금융공격에도 결코 소로스는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소로스 오른쪽에는 서방 정보조직이 있고, 왼쪽에는 서방 정부
뒤에는 록펠러, 로스챠일드, 영국왕실, 바티칸이 있습니다.
소로스가 자금지원하는 곳에는 서방정보조직, 美재무부 등 협조부서가 3합으로 움직입니다.
소로스가 하는 말은 일개 투자가의 전망이 아니라, '작전사령관의 말'입니다.
2015년 1월 13일
http://www.thebell.co.kr/front/free/contents/news/article_view.asp?key=201501090100014400000947&mode=I20150113081501
조지 소로스 퀀텀펀드 회장이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더뉴욕리뷰오브북(The New York Review of Book)' 2월호 기고에서 "러시아가 재정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는 돼야 한다"며 "러시아의 디폴트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상당한 혼란을 초래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1998년 러시아에 투자했다가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큰 손실을 봤던 소로스는 현재 러시아의 상황을
당시와 견줄 만한 위기라고 진단한다.
유가 하락과 서방의 경제 제재가 합쳐져 러시아 경제가 1998년과 같은 금융위기에 이미 들어섰다는 게 소로스의 판단이다.
유가 하락은 실제 서방의 러시아 제재가 예상보다 빠른 효과를 발휘하도록 도왔다.
루블화 가치는 반토막이 났고 인플레이션은 가속화 되고 있다.
금리는 러시아를 침체로 몰아넣을 수준으로 상승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이머전시 시나리오'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경제는 4.7% 역성장이 전망된다.
BNP파리바는 금리 1% 상승이 GDP 0.8% 하락 효과를 가져온다고 분석했다.
그나마 1998년과 비교해 현재 러시아가 갖는 이점이 있다면 외환보유고다.
덕분에 러시아는 지난해 연말 루블화 가치 방어를 위해 1000억 달러를 풀 수 있었고 루블화 가치를
저점에서부터 30% 끌어올렸다.
하지만 소로스는 현재 남겨진 외환보유고 중 유동 자산은 2000억 달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자본 유출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러시아 외채 규모는 1200억 달러에 이른다.
소로스는 1998년과 달리 현재 대부분의 러시아 부채가 민간에서 나온 것이지만 "러시아의 국가 디폴트로
귀결되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영국 일간지 텔리그라프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외환보유고는 리먼 사태 이후 최저다.
연초 5110억 달러였던 것이 현재는 3880억 달러다.
외환시장 개입으로 지난달 26일로 끝나는 2주 동안에만 260억 달러가 줄었다.
자본 이탈에 대응해 러시아가 루블화 가치를 방어할 실탄이 거의 남지 않은 셈이다.
텔리그라프는 "러시아 기업들의 달러채 규모와 만성적인 자본 이탈을 고려하면 외환보유고가 위험 수준"이라는
IIF의 평가를 전했다.
소로스는 러시아의 디폴트가 현실화 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스템에 미칠 혼란이 적지 않다고 우려했다.
유로존이 특히 취약하다며 EU 정책에 시급한 변화를 촉구했다.
그는 미국이나 EU나 러시아와 전쟁을 할 의도가 없는 만큼 경제 제재가 '필요악'이지만
제재를 받는 러시아뿐 아니라 제재를 부과하는 쪽도 큰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본다.
러시아에서 진행 중인 금융위기가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우려를 현실로 만들 가장 큰 위협 요인이라는 게
소로스의 분석이다.
투자자들 역시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주 러시아 디폴트에 대한 보험 비용은 6년래 최고로 상승했다.
5년물 러시아 국채 크레딧디폴트스왑(CDS)은 603bp에 이른다.
부도 보장 비용이 러시아보다 높은 나라는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 우크라이나, 그리스, 파키스탄 등 5개국 뿐이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이 이달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하향할 가능성도 짙다.
S&P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정크로 떨어트릴지가 관건이다.
S&P는 지난달 "통화정책 유연성의 급격한 악화와 경기 둔화가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BBB- 신용등급을 부정적 관찰대상에 편입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