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히짱짱입니다. ^ㅡ^V
무더운 날씨속에 다들 고생하셨지요?
2013년 거미동 다섯번째 작업이자 상반기 마지막 작업이였던
"용호복지관" 아이들의 공간을 위한 벽화작업 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복지관에 도착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점심식사 시간이 되었어요..
오늘 점심 메뉴는 배달 음식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집 메뉴들.. ^^
그런데 이게 웬일?????
오늘 벽화작업에 처음오신 헤라님의 주문 메뉴인 짬뽕이....
짬뽕에 면이 없습니다!!!!!
설마 하며 짬뽕이 담긴 그릇을 뒤적뒤적 거려봅니다.
헐~ 정말 없습니다.
먹을 음식들이 있긴 했으나 그래도 얘기는 해야 한다며..
회장님이 전화하십니다. ^^
나린사랑님 짬뽕에 면이 없다니 "헉!" 하십니다.
적잖은 충격이 있으셨을까요?
짬뽕에서 눈을 떼질 못하십니다. ^^
부랴부랴 중국집 사장님이 면을 가지고 오셔서 헤라님 "무사히" 점심 식사 하셨어요~
황당하기도 했지만 훗날 한번쯤은 웃으면서 얘기할 거리가 생겼습니다. ㅎㅎㅎ
- 점심식사를 마치고 작업공간으로 와서 작업중인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시안을 준비하시고 작업과정까지 챙기시느라 수고하신 나린사랑님..]
[제가 제대로 끝마쳤어야 했을 공간이였는데.....ㅠㅠ]
[작업중에 복지관으로부터 부산 거미동 감사장을 받았습니다. ^^]
다시 작업에 열중 합니다.
여기 벽쪽엔 제가 하고있었는데
다들 각자의 동물들 앞에서 열중하시느라
제가 사고(?)치고 있는 걸 아무도 모르셨어요. >_<
(어떡하든 표나지 않게 잘 수습하려 했으나
점점 더 난해해지기만...ㅠㅠ)
그 순간, 님프와요정님이 정말 저에겐 님프요정처럼 짜잔~
나타나셔서 제다 수습하시고 작업 하셨답니다.
그런데 수습한 자리에 또 사고치고 또 치고 또 치고.
아~ 정말..
너무 죄송해서 나중엔 죄송하단 말을 더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님프요정님!! ~ ♡
[벽이 너무 높아서 의자 세개를 받치고 올라가셔서 작업하셨습니다. 님프와 요정님 고생하셨어요~ ^^;;]
다른쪽 작업에 눈길을 돌려습니다.
작업 시작 전 저에게 "세다와 시트콤 없는데 괜찮겠냐"며 말걸어주던 리쓰. "너 있잖아" 라고 무심히 대답했는데..
너무 무심히 대답했나요 ㅋ..
리쓰는 항해중인 배에 너무 열중하고있어 말걸기가 조심스러웠어요.^^;;
리쓰가 열중하는 동안 리쓰가 일러준 곳에서 어찌할바를 몰라 두리번 두리번ㅋ... ㅠㅠ
그렇지만 리쓰... 집중하며 열심히 작업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ㅊ ㅣ...치 ..치.. 친..친구(?)입니다.. ..ㅋㅋㅋ
또 다른 벽면의 작업현장을 바라보았습니다.
다들 집중!집중!초집중들 하셔서 붓을 잡고 계십니다.^^
벽면의 공간이 알록달록 채워져 갑니다~ ☆
[피흘리던 상자를 수습하게 조언해주신....칼페님]
^^ 아래 컷의 작업모습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언제 끝날까 하는 생각이 쬐끔~ 들기도 했는데요 ^^; ...
알흠알흠 공간이 채워지더니 이렇게 귀여운 동물친구들이
손을 흔들어주고 웃음을 보여줍니다. ^^
[울산에서 처음오신 헤라님의 작업-바나나와 원숭이]
너무 귀엽죠?
복지관을 방문할 어린이 친구들도 아주~많이 맘에 들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눈은 휘둥그레 입은 쩌억~ 하고 벌어지며 동물친구들에게 다가갈거 갔습니다. ^^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오미님.. 아주 디테일한 동물 친구와 인증샷 남기고 계시네요~^^]
횡한 공간이였을텐데..어린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따뜻하고 유쾌한 곳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꽉 채울수 있는 준비를 꼼꼼히 하시고 챙기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린사랑님~ ^^
더운 날씨와 빠듯한 시간동안 쉬는틈 없이,
작업들 하시느라 작업하신 모든분들
너무 많이 수고하시고 고생하셨습니다. ^ㅡ^
이것으로 부산 거미동 2013년 상반기 작업은 마치게되었습니다. ^^
.
.
그리고,
M.T가 7월에 계획되어 있답니다.
엠티~~~~~~~~♬
첫댓글 히짱이~ 너 후기 기다리다 기다리다....ㅠ 내가 올리는 중에 어느새 다녀갔군.ㅋㅋ
역시나 디테일한.. 수고 많이 했어, 담에 즐거운 맘으로 또 보자^^
후기쓰느라 둘다 밤새네~ㅎ 당신들의 노고에 우리가 한번더~아니,앞으로 새록새록 행복해지겠네~
늘 후기에 힘쓰는 이뽀, 희짱~ 감싸합니다♥~
참으로 잼나는 후기입니다 출근하는 길에 후기보며 미소짓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현장의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히짱 감성적으로 잘 풀었네 ^^ 후기가 훈훈햐~!! 다음엔.....딱 던져주지 않고 관리(?)까지 해주꾸마 ㅎㅎㅎ 후기 쓰느라 고생많이 했어~!! 그리고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이제 즐기는 부분만 남았네요 ~!! ㅎㅎ
관리라...그렇게 말해주니 고맙구랴~ ^^
하지만 점검은 딴 분에게 받을게..ㅋㄷㅋㄷ
히짱언니 후기 잘안된다고 하시지만 잘하고 계세요!! ^^ 엠티때 뵙겠네요 신나게 놀아봐요 ㅎㅎ
히짱언뉘~ 선물상자+리본 보믄 언니가 뜨문뜨문 생각날듯~~ㅎ 완성된 상자 곱네요~~ 후기 잘 보궁 갑니당~~~
생각하지마요..ㅡㅡ; 잊어줘용~~~~^^;;
역시 후기짱! 기다린 보람있다 수고했어 두번째날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ㅋㅋ
후기대마왕 히짱언니 어깨가 무겁겠는걸요~^^ ㅎㅎ 언니덕분에 현장에 있는듯한 생생함 전달받아서 너무 좋아요! 이번 작업도 수고하셨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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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대서사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