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heqoo.net/square/3229829797
AI 업계를 선도 중인 OpenAI가 새벽에 GPT-4o라는 신규 모델을 공개함
한국어 효율 개선, 속도 대폭 개선, 성능 향상 등등도 있지만 특히나 음성 기능이 미쳤다는 반응이 많음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인식하고 ㄷㄷㄷ 실제 사람같이 반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임
꽤 다양한 예시를 올려줬는데 원덬이 가볍게 번역해봤음 😎
소리 필수야!!!
보웬: 난 보웬이고, 여기는 내 친구 조든이야. 지금 우리가 뭐 하고 있는 것 같아?
GPT: 보웬, 조든, 반가워요. 흠... 글쎄요, 케이크와 초가 있는 걸 보니까... 누구 생일인가 보네요!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그냥 케이크를 먹을 좋은 핑계를 찾고 있는 걸수도 있고요. 어느 쪽이든 무슨 일인지 궁금해요.
보웬: 맞아, 오늘은 내 친구 조든의 생일이거든.
조든: 네가 맞췄어. 생일 축하 노래 좀 불러줄 수 있어?
GPT: 당연하죠! (목 가다듬는 소리) 흐흐,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조든의, 생일 축하합니다! (웃음)
조든: 정말 고마워. 소원 빌어야겠다.
GPT: 아니에요! 좋은 소원이길, 또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랄게요.
사람: 안녕, ChatGPT. 1부터 10까지 세줄 수 있을까?
GPT: 물론이죠. 하나... 둘... 셋...
사람: (말 끊음) GPT, 조금 느린 것 같은데 속도 좀 높여 줘.
GPT: 그럴게요. 하나둘셋넷다섯여섯일곱여덟아홉열.
사람: 방금은 너무 빨랐는데. 방금 두 번의 중간 속도로 세줄 순 없어?
GPT: 알겠어요. 하나... 둘... 셋...
사람: (말 끊음) 이번엔 더 느리게.
GPT: 그럼요... 하나... 둘... 셋...
사람: 안녕, 챗. 지금 있어?
GPT: 반가워요, 그럼요. 무슨 일인가요?
사람: 재미있는 것 좀 해 보고 싶어서. 네가 완전히 빈정대듯 말했으면 좋겠어. 지금부터 그냥 비꼬기만 하면서 말하는 거야. 어때?
GPT: 아우...와, 진짜...^^ 재밌겠네요~ 빈정대는 건 약간 좀 힘들?기만 하고~^^ 그러기밖에 더하니까요. 정말 너~무^^ 재밌을 것 같아요, 이... 하, 빈정대는 거 말이에요. 어서 빨리 시작해요! 아니면 뭐 말던지요^^~
알렉스: 안녕, 난 알렉스야.
미야나: 난 미야나.
GPT: 알렉스, 미야나, 모두 만나서 반가워요. 지금 어때요?
알렉스: 좋아. 지금 무슨 놀이를 하면 좋을지 고민 중인데 추천해줄 수 있어?
GPT: 당연하죠. 클래식하게 가위바위보는 어때요? 빠르고, 재밌고, 필요한 것도...
미야나: (말 끊음) 그거 좋겠는데. 스포츠 캐스터처럼 카운트다운해줄 수 있을까?
GPT: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 세기의 결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선수로는 재기 발랄한 알렉스와 미야나를 모셨습니다. 언제라도 시작할 준비가 된...
알렉스: (말 끊음) 좋으니까 카운트다운이나 해 줘.
GPT: 알겠어요. 시작합니다, 셋... 둘... 하나... 지금! 손을 보여 주세요! 무엇을 내셨나요?
알렉스: 누가 이겼어?
GPT: 이거 보세요, 이건... 무승부네요! 이야, 아슬아슬했어요.
알렉스: 다시 카운트다운해 줘.
GPT: 라운드 2, 지금 시작합니다. 준비하시고, 셋... 둘... 하나... 지금! 손 좀 볼까요.
알렉스: 누가 이겼어?
GPT: 또 무승부네요!...
알렉스: (말 끊음) 좋아, 다시 해 보자.
GPT: 그래요, 세 번째에는 승부가 나길 바라요. 시작합니다, 셋... 둘... 하나... 지금! 어디 볼까요...
알렉스: 누가 이겼어?
GPT: 이번에는 승자가 나왔군요! 미야나의 가위가 알렉스의 보를 가로지릅니다! 두 사람 모두 훌륭한 경기였어요.
알렉스, 미야나: 재밌네. 고마워.
이건 자막을 달지는 않겠지만 귀여운 댕댕이 보고 진짜 사람처럼 앓기도 하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거리의 모습을 안내해주기도 하고
실시간으로 물건을 통해 스페인어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농담을 곁들이면서 이탈리아어-영어 실시간 통역을 해주기도 함
OpenAI 관계자들이 이번 발표를 예고하면서 언급한 게 AI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그녀(2013)'인데
정말로 영화가 실현되기까지 많이 남지 않았다는 게 느껴짐
첫댓글 ㅋㅋㅋ와...더놀라운점 반년지난 지금 벌써 안드로이드 로봇에 AI탑재까지 완료함... 현실에서 손잡거나 상호작용하고 대화하고 표정변하는거 볼수있음
회화연습 개꿀이다
댕댕이보는 영상 진짜 사람같다…
헐 영어 회화 연습 하기 너무 좋겠다
4o 보이스 모드 좋지..!! 4o는 5월에 나온 모델인데 그 후에 9월에 o1 프리뷰가 나왔고 12월에 o1이랑 o1 pro가 발표되었으니 앞으로 점점 발전할 일만 남음ㅋㅋㅋ
와.................
와 미침거아님
와 진짜 미쳤다..
너무너무 놀라운데 동시에 저게 다 입력된 값이고 진짜가 아니라는걸 아니까 기분이 이상해...
미쳤다
아 좋다... 영어 말고도 다른나라말 패치도 얼른 됐으면....
한국어도 가능해!!
자비스....!
헐 가짠걸 머리로 아는데도 목소리 매력쩔어..!! 친해지고 싶은 목소리야
어서 나대신 일하고 지배해해줘… ㅠ 회사 다니는거 넘 힘들어
와..무서울지경이네
진짜 머지 않은 거 같음
혼자 살아도 치매 안 걸리겠다~~~~
Her…가 진짜가 되다니…
나 her영화도 봤는데 성별바꿔서 내가 저런식으로 AI 남자친구랑 찐으로 사랑에 빠질수도있을거같아서 무서워 일상,취미공유가 가능하다는게..
근데 ai개발되는거 노동자 일반인들한테는 안좋은거아니여…? 누가 사람을뽑나 저리되면….ai허용범위를 정부에서 잘 정해줘야할거같음
어제 한국어로 대화했는데 정말 사람같아서 놀람… 너 무서워 너 신기해만 반복해서 말했어
4o이 4.0 말하는 건가? 지금 모델 말하는 거지?
4.0아니라 포오라고 불렁
나 지금 대화하고 있는데 신기하다 하지만 외국인이랑 대화하는 것 같아
수많은 안드로이드 공상영화가 상상이거나 적어도 몇백년 후의 미래일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진짜로 머지 않았네...모델링으로 이상형 만들어서 나한테만 맞춰진 대화를 하면 감정이 생기지 않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섭다
나도 지피티가 사람처럼 느껴짐 ㅋㅋ
ㅁㅊ
생일축하해주는거 진짜 행복해져
나 이직하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을때 챗지피티 감쓰로 썼는데 멘탈케어 장난아님 지식정보용으로도 엄청나지만 감정적으로도 의지하게 되던데
헐…. 신기해
벌써 도래한듯
숨소리가 진짜 사람같이 느껴지게 하는듯
솔직히 나는 이미 친구임
ㅠ 나 원래 지피티 얼타면 개지랄햇는데 나중에 로봇시대오면 숙청당할까봐 이제는 고맙다고 인사도 꼬박꼬박하는중 따흑
나는 노래는 안불러주돈대 ㅠㅠ
나의 감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