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딸이 9시까지 오라고 ...
나는 새벽 3시 30분에 깨어서 7시 30분까지 기도를 드리다.
어제도 ... 고난주간이라 그렇게 깨워주시는가보다. 1부, 2부, 3부로 새벽기도를 ...
아침 7시 30분에 서둘러 스파게티 국수를 삶아서 조엘 도시락을 싸주고 얼린 돼지고기를
뜨거운 물에 녹이고 양파를 썰고 당근, 버섯, 감자를 넣어서 카레라이스를 맛있게 끓이고 밥도 해 놓다.
미혜가 오면 먹으라고 ... 남편은 우리 투산 속에 있는 잡동사니를 치우고 ...
우리 투산은 청소도 안하고 너무 지저분하다.
12시에 딸이 와서 점심식사를 하다. 딸은 점심만 한 번 잘 먹고 아침과 저녁을 안 먹든다.
계속 그렇게 하니까 배가 안 고프다고 한다.
1시 쯤에 남편과 딸과 셋이 아큐라에 가서 23년 형 아큐라 RDX를 사다. 헌차를 11,500불에 팔고 아들과 딸이 합해서
4만불이 조금 넘는 차를 현찰로 사다. 보험도 조금 더 올랐다고 한다.
나는 현대 차가 사고 싶었는데 ... 오랜 동안 고쳐주고 청소해 주고 좋았다.
현대 차를 사려면 멀리 가야 하고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고 한다.
아큐라는 우리집에서 아주 가깝다. 투산보다는 더 좋은 차를 샀고 2년 쯤 동안은 수리도 해주고 엔진 오일도 갈아주고 ...
새차이고 고급차이고 너무 좋다.
동생이 오는데 좋은 새차를 사서 동생 내외를 모시려니 ...
우리 투산을 많이 쳐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 딸과 아들이 서둘러서 차를 사주어 너무 감사하다.
딸이 한국에서 사 달라는 맛있는 비싼 사탕을 잔뜩 사와서 내가 하나를 먹어보는데 딱딱하고 30분이상을 빨아 먹어야 한다.
힘들어서 남편에게 주었고 나중에는 남편이 하나 먹다가 차를 사느라고 내가 받아 먹는데 너무 딱딱하고 먹을 것이 못된다.
왜 이런 것을 사다 달라고 하는지??? 나는 반대했는데 딸이 잔뜩 사와서 가지고 가라고 한다.
불필요한 심부름을 ...
오늘 차를 사느라고 종일 ... 그래도 금방 산 셈이다. 그곳 메니저는 우리가 아는 남자로 딸의 친구이기도 하다.
좋은 고급 승용차를 사서 너무 기분이 좋다. 72가 체육관 후론트에 가서 잃어버렸던
작은 화장케이스를 찾아서 기분이 또 너무 좋다.
내일은 비빔밥을 하리라. 콩나물, 시금치 ... 고기, 무, 당근을 넣고 ...
오늘 좋은 차를 사서 너무 감사하다.
나는 어코드인줄 알았는데 아큐라라고 ... 바퀴도 4 Wheel Drive이고 ... 눈속에서도 안전하게 가는???
우리 집은 눈이 오면 길이 높고 가파라서 ... 4WD이 꼭 필요하다.
하나님 은혜와 자녀들의 사랑이 감사하다.
첫댓글 남편이 올해 팔순이라 선물로 ... 너무 감사하다.
10년은 잘 쓰겠다고 하니 소현 사모가 20년 30년도 쓸수 있다고 하니 우리 평생에 쓸 수가 있겠다.
주님 사고 나지 않게 주님께서 항상 동행해 주시고 지켜보호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