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단체가 2015년 시작한 올해의 분쟁지역 목록에 한반도(Korean Peninsula)가 들어간 것은 처음이다. 2018년 북한(North Korea)이 지목된 적은 있지만 한국이 위기 지역으로 평가된 사례는 없었다. ICG가 선정한 역대 분쟁지역을 보면 대체로 수년간 내전이 끊이지 않거나, 유혈 사태가 벌어지는 지역, 국가 간 갈등 구도가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 등이다. 우크라이나, 미얀마, 아프리카·중동 국가를 비롯해 경쟁이 매년 격화 중인 미국·중국 등이 여러 차례 목록에 오른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목록에 한반도가 새롭게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은 분명 염려되는 대목이다. 기존에도 한국 외교는 지정학적 민감성과 열강에 둘러싸여 딜레마 가득한 과제를 안고 있었는데,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관계 맺기나 협력 등에 더욱 난항이 예상된다.
ICG는 지난 수년간 고조돼 온 한반도에서의 위기감에 주목했다. 2023년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한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한 것, 2024년 북한군 파병 등으로 러시아와의 관계가 정점에 이른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정국혼란, 탄핵소추안 가결로 한 해가 마무리된 것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변화로 인해 한반도는 2025년을 앞두고 긴장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고 한 뒤 트럼프 2기 출범까지 덮쳐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주한미군 철수를 단행하진 않겠지만 “미국이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에 모호한 태도를 보인다면 김정은을 더욱 대담하게 만들 위험이 있다”고 내다본 ICG는 북한이 상황을 오판하고, 한국 내 정치적 혼란 등을 이용해 도발을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김재천 서강대 교수(국제대학원)는 “국내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바깥에서 계엄 사태를 훨씬 더 심각하게 봤다”며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으로 대표되는 ‘격변의 축’ 및 이들과 명운을 같이 하는 국가들이 핵 무력 폭주 기관차를 타는 국제 정치 관점에서 최근 안보 환경이 취약해진 한반도가 국제적 분쟁지역으로까지 비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첫댓글 ㅅㅂ 시위 나가야겒다
하
개쪽
새해되자마자 들은 소식이 한국 최종 나라좆됨 탑10 랭크라니
모닝캄 돌료주십시요 칷
저 나라들과 나란히 있을 국가냐고 우리가… 하 ㅅㅂ
귿데 불안한... 오타인가...?
시발...
지금도 국민들 철야 집회중... 미친나라
와신난자 시발
ㅅㅂ...윤썩창 당장 끌어 내려
...ㅈ됐네
셀프불안ㅆㅍ
어ㅏ 시⃫발⃫ ㅠ 아 미친….. 뭔데…. 왜 우리나라가… 미⃫친⃫ 윤두광새기야 아
라인업 돌았네...
ㅁㅊ 아
ㅎㅎ
에휴
ㅎㅎ
ㅅㅂ
미 친 윤썩창
이야... 나락으로 떨어져 벌엿내
ㅅㅂ
ㅎ
나라망신 개망신
저 사이에 어떻게 대한민국 네글자가
시이발ㅜㅋㅋㅋ
아 진짜 개망신이다
2찍들은 아직도 상황파악 못한다는게 ㅅㅂ
거짓말... 거짓말 하지 마... 우리가 왜 저 라인업에 들어있어...
와 라인업봐 ㅁㅊ
씨벌
아이시발 진짜 개짜증나
시발....
하 시팔
개망신망신
ㅎ 빨리 끌어내려
어쩌다 이렇게 됐냐 우리나라가
ㅅㅂ 라인업...봐...
이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