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은 경험 겪은 여시들 꽤 많이 봄 자게나 야마방에도 남친 생긴 친구에 대해서 서운한 감정 느끼며 하소연 하는 거 진짜 많이 올라오잖아 도대체 남자들은 여자친구 생겨도 친구들과의 술자리나 친구들과의 여행 등 만남을 자주 이어 가는데 왜 여자들은 남자친구 생기면 오랜 우정 내던지고 남친한테 올인 하는 걸까? 이런 거 보면 결혼에 대해 미쳐있는 건... 연애주의자 중에서도 여자가 우세한 것 같아 결혼까지 갈 거라는 생각에 저러는 거 아닐까...ㅎㅎ 궁금하다 다들 의견 나눠보자!!
내친구들 보면 분명 원래 안그랬던 앤데 만나면 묘하게 날 남친처럼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서 멀리하게 됨... 뭐 사소한건데 여행갔을때도 캐리어 못든다고 해서 걘 끌기만하고 들어야되는건 내가 들어주거나 식당갈때 내가 주문하고 그러는거? 그래서 좀 멀리했더니 서운한티 냄.. 더멀어짐
남자도 친구관계 줄이는 사람은 줄여 그니까 걔네도 여자에 눈 먼 새끼 이런 말 주고받지ㅋㅋㅋ다만 압도적으로 여자가 많은 이유는 관계에서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갖지 못하고도 순응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같음 오랜시간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을의 위치를 자처하는게 익숙해진거 같기도 하고..결핍이 있을때 유일무이의 특성을 가진 애인이 친구보다 더 해소에 효과적이니까 그 대상과의 영원한 결속에 집착하는거고 그러니 다른 관계를 챙길 생각도 안 드는거지..남자들은 그거 지키겠다고 여친이랑 싸우는 경우 허다하잖아 사회적 관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봄
보통 한남이 여자친구 얘기할때는 남성의 자아와 그가 “소유”한 여자친구가 분리되어있는거같은데. 보통 저렇게 친구와 멀어지는 여성들은 본인의 자아를 남자친구한테 의탁하는거같은느낌...? 그래서 남자들끼리는 야 나 새로운 뭐 오토바이 샀어 의 개념 정도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가볍게 이래저래 하고 걍 웃고 떠들고 마는 경우가 많고ㅡㅡ여자는 남자친구가 곧 자신의 자아와 마찬가지인 느낌이라 누가 그걸 비난하거나 얕잡아보면 그건 곧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 여겨 거리를 두거나 차단해버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좀 있음...!
첫댓글 여자는 로맨스를 믿으니까
여자가 코르셋 관리 느슨하게 하면 바로 펭당하는데ㅋㅋ
내친구들 보면 분명 원래 안그랬던 앤데 만나면 묘하게 날 남친처럼 생각하는 느낌이 들어서 멀리하게 됨... 뭐 사소한건데 여행갔을때도 캐리어 못든다고 해서 걘 끌기만하고 들어야되는건 내가 들어주거나 식당갈때 내가 주문하고 그러는거? 그래서 좀 멀리했더니 서운한티 냄.. 더멀어짐
남자를 최고의 가치로 생각함 근데 만나면서도 아닌걸 머리로는 아니까 거기서 받은 스트레스 친구한테 해소함
일단 남자들 구라 존나침 여자들 속이는거에 대한 죄의식이 없음
남친이 친구만나는거 눈치줌 진짜 노이해 그거아닌 애들은 걍 지가 남친말곤 아무도 안 만나고싶어함 지 남친한텐 돈 백만원 쓰면서 친구들한텐 얻어먹으려고만하고ㅋㅋ..
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남자가하는 여자 사랑은 걍 좋아함과 섹스아닌지..
맞네 남자들은 친구 못 만나게 한다고 여자랑 헤어지잖아 여자는 자기친구들 못만나게 한다고 남자랑 해어지는걸 본적이 없네
사랑받는 강아지롤에
취해서그래ㅠ 상대에게 감정노동을 자연스레ㅜ요구하는데 연애한번 하고나면 비슷한 돌봄을 친구가 해줘야함 품이 많이 들고 그런모습이 그닥 예쁘지도 않아서ㅠ
남자도 친구관계 줄이는 사람은 줄여 그니까 걔네도 여자에 눈 먼 새끼 이런 말 주고받지ㅋㅋㅋ다만 압도적으로 여자가 많은 이유는 관계에서 그만큼 큰 영향력을 갖지 못하고도 순응하는 사람이 더 많아서 같음 오랜시간 가부장적인 환경에서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을의 위치를 자처하는게 익숙해진거 같기도 하고..결핍이 있을때 유일무이의 특성을 가진 애인이 친구보다 더 해소에 효과적이니까 그 대상과의 영원한 결속에 집착하는거고 그러니 다른 관계를 챙길 생각도 안 드는거지..남자들은 그거 지키겠다고 여친이랑 싸우는 경우 허다하잖아 사회적 관계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달라서 그런 것도 있다고 봄
보통 한남이 여자친구 얘기할때는 남성의 자아와 그가 “소유”한 여자친구가 분리되어있는거같은데. 보통 저렇게 친구와 멀어지는 여성들은 본인의 자아를 남자친구한테 의탁하는거같은느낌...? 그래서 남자들끼리는 야 나 새로운 뭐 오토바이 샀어 의 개념 정도로 여자친구에 대해서도 가볍게 이래저래 하고 걍 웃고 떠들고 마는 경우가 많고ㅡㅡ여자는 남자친구가 곧 자신의 자아와 마찬가지인 느낌이라 누가 그걸 비난하거나 얕잡아보면 그건 곧 자신에 대한 공격이라 여겨 거리를 두거나 차단해버리는거 같다는 생각이 좀 있음...!
여자는 애인친구한테 피해안끼치는데
한남은 피해를 끼침
여자는 여자인친구 자리를 남자친구로 대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