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28일 수요일 말씀묵상 ♣ 성경:다니엘1:1-9(구1230P)
제목: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1.유다 왕 여호야김이 다스린 지 삼 년이 되는 해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을 에워쌌더니/ 2.주께서 유다 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그가 그것을 가지고 시날 땅 자기 신들의 신전에 가져다가 그 신들의 보물 창고에 두었더라/ 3.왕이 환관장 아스부나스에게 말하여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왕족과 귀족 몇 사람/ 4.곧 흠이 없고 용모가 아름다우며 모든 지혜를 통찰하며 지식에 통달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설 만한 소년을 데려오게 하였고 그들에게 갈대아 사람의 학문과 언어를 가르치게 하였고/ 5.또 왕이 지정하여 그들에게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에서 날마다 쓸 것을 주어 삼 년을 기르게 하였으니 그 후에 그들은 왕 앞에 서게 될 것이더라/ 6.그들 가운데는 유다 자손 곧 다니엘과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있었더니/ 7.환관장이 그들의 이름을 고쳐 다니엘은 벨드사살이라 하고 하나냐는 사드락이라 하고 미사엘은 메삭이라 하고 아사랴는 아벳느고라 하였더라/ 8.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할렐루야!오늘부터 묵상하실 다니엘서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을 지켜 행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하나님이 주인이십니다” 본문(다니엘1:1-9절)은 유다 왕 여호야김 시대에 예루살렘이 바벨론에게 포위당한 역사적 상황을 설명합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유다에서 잡아온 포로들 중에서 엘리트를 선별해서 바벨론 식으로 교육하는 정책을 수행합니다. 여기에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인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포함됩니다. 이러한 바벨론 식의 교육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환관장에게 부탁해 자신의 신앙적인 결단을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하나님은 환관장에게 다니엘의 믿음을 인정받게 하십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앞서 성공과 실패를 염려합니다. 결과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성공은 하나님의 뜻이고 실패는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언제나 성도를 선한 길로 인도하시며 그들을 통해 일하길 원하십니다. 본문을 통해 다니엘의 삶을 이끄시는 하나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하나님 백성의 타락(1-2절). 유다 왕 여호야김 통치 제삼 년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을 침공해 유다 백성을 잡아가고 성전의 기구들을 우상의 신당으로 옮겼습니다(대하36:7). 예루살렘이 무너지고 왕과 제사장의 지위가 하락했으며 선민 이스라엘은 바벨론 식민 정책에 따라 포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유다 왕과 성전 기물을 느부갓네살의 손에 주셨다고 말합니다(2절). 당시 이스라엘은 이방 문화에 물들어 정체성을 상실해 가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은 범죄한 이스라엘이 자초한 결과였습니다. 우리도 범죄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징계를 받지 않기 위해 주의합시다. 하나님은 징계하시기 전에 반드시 경고하시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시련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백성을 아끼시는 하나님 사랑의 다른 표현임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2.포로 생활(3-7절). 하나님의 주도적인 움직임 가운데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도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왔습니다. 아마도 포로된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여전히 역사의 주관자 되시며 모든 상황의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인정했습니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각각 벨드사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이것은 바벨론 왕이 지어준 이름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정체성을 없애는 행위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만이 심판자라는 신앙고백을 놓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상황과 환경에 따라 쉽게 믿음을 버리지는 않으십니까? 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는 자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아멘 3.다니엘의 지혜(8-9절). 고대 근동에서는 신에게 제사했던 음식을 가장 귀하게 여겨 왕과 귀족들의 식사로 제공하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왕의 산해진미라도 율법에 어긋나는 부정한 것들로 자신을 더럽힐 수 없다고 생각해 이를 거절했습니다. 이는 목숨이 달린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절대 굽히지 않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방인들과 불필요하게 대적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먼저 자기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내면적으로는 하나님을 향한 불굴의 신앙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서는 지극한 온유함과 겸손이 필요합니다. 시련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어떠한지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여러분!우리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신자입니다. 신자는 삶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순복함 없이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순복할 때 하나님은 가정과 사역, 모든 일에서 강권적인 역사하심으로 선한 것을 이루실 것입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다니엘의 승리는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한 다니엘의 신앙의 결실임을 깨달으시고,오늘 우리 역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말로만이 아니라 결단하는 믿음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시고,하나님을 향한 확고한 믿음으로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시고, 다니엘처럼 미래를 준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양식을 가난한 자에게 줌이니라/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는 자의 입술에는 덕이 있으므로 임금이 그의 친구가 되느니라"(잠언22:9-11절)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로마서5:3-4절). "Sola Fide" (오직 믿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