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기종:엑시브(였어요;;)
때:바야으로 쇠도 씹어먹을 나이청춘그자체20살~^_^v
에피소드1
오토바이를 사기전 친척여동생이 사게되면 한번 꼭태워달라고 했었죠;;;
참고로 한살 어리거든요;;;거의 맞먹는거죠~~오~~(동생이 그런거죠);;
그후 바이크를 사게 되었고 동생은 태워달라고 졸라서 친구만나러 가는도중
태워주게 되었지요;;;근데 그때 총 여동생1명 친구2명 친구동생1명 남자애들까지3명;;;
까지 태워달라는겁니다;;;동내 한바뀌를여;;;이기 몹니까;;;순간 당황했지만
그래도 태워주기로한거 걍 언능 태워주고 가자라는 생각에 2명씩 태워줬답니다;;;
1번돌고 2번돌고 3번째 도는데;;;첨보는 여동생친구가 뒤에 바로 올라타는순간;;;
그러면 안되는데;;;뒤에서 오는 엉덩이 양쪽과 등어리 압박이;;;
원래 탈때는 기름통을 잡았지만 그여동생 친구는 절꽉 안아 버리더군요;;;
그때 느껴버렸습니다 바이크란 이런거구나라고;;;
기쁜 맘으로 출발하려는 순간 누군갈 절 막더군요;;;(헬멧을 써서 앞만보구 있었거든요;;;)
그래서 헬멧을 벗고 주의를 둘러봤더니 거기계시던 아저씨 아줌마 들이 절 경멸의 눈으로
처다보더군요;;;순간 당황해서 앞을 막았던 사람에게 왜그러냐고 했더니
저보구 내리라고 하더군요 (그사람들전부 절 폭주족이라고 생각했더랍니다)
태권도 관장 아저씨 방범대원아저씨들이 전부 절 애워싸고 조사를 하더군요;;경찰도아닌데;
물론 오해는 풀어졌지만 아직도 생각이 많이 나곤 합니다;;;
에피소드2
그일이 있고 얼마후 오토바이를 주차된 자가용사이로 지나가 옆으로 오토바이를 세우고
공중전화를 했습니다;;;근데 얼마후 어떤 여자애들이 제꺼말고 그앞쪽에 주차되어 있던
노랑색 엑시브를 만지작 만지작 바퀴를 발로 처보구 구경하길래;;;
조금 신경을 쓰였지만 그래도 통화를 마치고 주의를 둘러보니 여자애들이 없어졌더군요;;
별생각없이 헬멧을 쓰고 차사이를 빠져나오는 순간;;;;
여자애가 양팔을 벌리고 제앞을 딱 가로 막는것입니다;;(왜케 가로막는사람들이 많은건지;;)
그리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여자애:오빠 오토바이 존나 멋있어요!!!!!!!!!!!!!!!!!!!!!!!!!!!!!!!!!!!!!!!!!!!!!!!!!!!!!!!!!!!!!!!!!!!!!!!!!!!
띵~~~~존나는 또 모랍니까;;;;;당황해서 전 한마디 했죠 감사합니다;;;;
출발하니 여자애가 비켜섭니다;;;
그리곤 제가 집에 갈때까지 총4번 외쳤습니다;;;;오빠 오토바이 존나 멋있어요;;;;
(제껀 카울 다른걸 쒸운걸 사서 순정 엑시브가 아니였거든요;;;_+_)
그리곤 걍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한번태워달라고 하면 태워줄것을 말을 안해서;;;
그리고 4명이 있었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그말을 들어도 올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도 또 폭주족으로 오인받기 싫었기때문에;;;;^_^;;;
에피소드3
그일이 있고 또 얼마후 전 항상 이끝나고 검정색 승용차 뒤에 주차를 하고 바퀴 자물쇠를 잠가
놓고 아침이면 출근을 하는데요;;
그날을 쉬는날이어서 늦잠을 자고 친구가 와서 일어났습니다;;;;
오후12시쯤 햄버거를 사먹자는 친구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토바이를 타러 키를 들고 나와서 오토바이에 앉는 순간 오징어 빽밀러(삼각형으로 생긱거
이거든요;;;)가 툭떨어지는 것입니다;;;얼래 왜이러지 하는데 또 반대쪽빽밀러도 떨어지는것이
였습니다;;;허미 이게 몬일이야;;;심상치 않아 라는 생각에 바이크를 세워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없던 상처도 생기고 기스나고 해서 생각해보니
앞쪽차 주인되는 사람이 출근을 하는데 제오토바이땜에 나갈수 없어서
제껄 뒤로 밀려고 했나봅니다;;;;;물론 바퀴 자물쇠가 걸렸는데요;;;
또 제법 무겁자나요 뒤로 억지로 밀려다 한쪽으로 자빠링 한겁니다 선자세에서요;;;
그리곤 일으켜 세우려는데 이번에 반대쪽으로 자빠링 한거죠;;;총2번을;;;;ㅠ.ㅠ;;;;
전화를 해서 따졌더니 그럼 어쩌냐는 겁니다;;;차를 뺄수가 없는데 그렇게 세워노면
어떻게 하냐는거죠;;;;(할말이 없었지만 따졌습니다 그럼 아저씨차는 무사할줄 아냐고)
그랬더니 나와서는 10마넌 주더군요 고치라고 물론 그걸로 친구와 맛난거 사묵고
바이크는 다른 친구에게10마논 싸게 주거 팔았답니다;;;;^_^;;
그친구는 제 바이크 산후 (폭주족 단속 집중기간에 재수없게 신호대기 하는데)
억지로 잡혀서 50만원이란 벌금도물고 (물론 잘못한건 절대 없었는데요)
이것저것 따지고 따져서 뭐 쇼바가 어쩌니 광폭타이어는 왜 달았느니 핸들이 이상하다느니)
해서 벌금형 나왔답니다 그리고 움푹 폐인 도로위를 밟아서 슬립해서 발도 조금 다치고;;;
그친구고 얼마후 팔았는지 누굴 줬는지 제가 첨으로 산 바이크는 행방이 묘현해졌네요;;;
^_^ 그래도 즐거운 나날들이였습니다
첫댓글 액시브 타시는동안 재미쓰셧겠내요...ㅎㅎ
와-_-ㅋ좋으셨겠다..ㅋㅋ
요즘에도 그런 당돌한 여자애가 잇을까 -..-
당산에서 목동쪽으로 넘어가는고가있죠? 이대목동병원 옆지나는고가.. 거기 새벽에 지나가면 여중생들 태워달라고 치마올립니다 3번경험했뜸 -_-;;; 대략 슬립할뻔;;;;;그런얘들 태워주지말고 잘타일러야됩니다.. 무시하고 지나가는것도 방법이죠.눈이 가는건 어쩔수 없지만서도..까이껏뭐~
헉........울집 근처....?? 음..목동이니까 쬐끔 거리가 있지만......치마를 올린다는데야....ㅎㅎ 이러면 폭주로 오인받기 딱좋지만..치마를 올린다자나욧~!! ㅎㅎ ㄱ ㅏ ㅅ ㅔ~~~~~~```ㅎㅎ
아 한가지를 빼먹었네여 5년전일입니다ㅎㅎ.. 이젠 그철없던 여자애들도 어엿한 숙녀가 되있겠죠^^ 글고 지금은 겁나추운 겨울입니다 ㅠㅠ
5년전의 압박....ㅎㅎㅎㅎㅎ
오빠 오토바이 존나 멋있어요!!! .. 듣진 못했지만 정말 들어보고싶네요 ㅋㅋ
아;; 서울 가고 싶어 ㅎㅎ
전 일년전에 식스알탈때 있었던일입니다...식스알 끌구 골목길을 주행하고 있었는데 왠아줌마가 절막더군요...야밤에 선그라스끼구 침질질 흘리며 뒷자리 태워달라네요...순간 당황....또라이다 하구 냅다 토꼈습니다...ㅋㅋㅋ
50마넌 ㅡ.ㅡ
6r오너 님.. 한번 잘 해보시지 그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돈많은 아줌마가 하야부사 사주셨을지도 ㅡ_ㅡ
6오더님 리플 웃기시다.ㅋㅋ 아줌마가 막더니 침 질질 흘리며 뒷자리에 태워 달라는 말을 하는것을 상상하면-_-;;;